【 청년일보 】 ◆ 국내선 탈원전·북한엔 원전 추진 의혹...'월성원전' 산업부 삭제파일 논란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것으로 알려진 530건의 자료 삭제 목록에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 파일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를 받는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 직전 530건의 원전 관련 내부 자료를 삭제했다고. 이 중에는 북한 원전 관련 자료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돼 있다고 함. 검찰은 북쪽이라는 뜻의 '뽀요이스'(pohjois)라는 핀란드어 명의 폴더와 '북한 원전 추진' 줄임말로 추정되는 '북원추' 명의 폴더 등에서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나 북한 전력산업 현황과 독일 통합사례 파일 등을 파악했다고. ◆ 서울 한양대병원 23명 확진...무더기 확진에 역학조사 실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방대본은 29일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고 밝힘. 감염경로
【 청년일보 】 ◆ 국민은행 등 28개사 본인가 획득했는데...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사업 '적신호' 지난 13일 예비허가를 통과했던 28개사 모두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승인 받음에 따라 사업 발판을 마련,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이에 반면 마이데이터 부문에서 두각, 주목을 받아왔던 카카오페이는 예비허가조차 받지 못하는 등 시장 선점에 실패, 적신호가 켜졌다고.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에 대한 사업 인가를 보류하고 있는 이유는 사실상의 대주주인 중국 앤트그룹의 적격성 여부에 대한 검토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예비허가를 받았던 28개사에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신청에 대해 승인. 본허가 승인업체를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에서 국민·농협·신한·우리·SC제일은행 등 5곳이며,여신전문금융권에서는 국민·우리·신한·현대·BC카드와 현대캐피탈 6곳. 핀테크 업체 중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14개 기업. 금융투자·상호금융·저
【 청년일보 】 ◆ [단독]"거짓말 운영 중단하라"…'바람의나라: 연' 이용자 트럭 시위 시작 슨과 슈퍼캣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 이용자들이 공개 항의에 나섰다고. 게임 내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용자를 기만하는 패치 제거 및 기존에 했던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 바람의나라: 연 이용자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본사 앞에 전광판 트럭을 보내 항의 메시지를 전달. 1차로 '명품의'라는 닉네임의 이용자가 먼저 시작했으며, 추후 이용자들의 모금을 통해 2차 진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이번 항의는 바람의나라: 연의 운영 및 콘텐츠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고. 먼저 이용자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게임 내 금전과 재료 수급 문제라고. 현재 많은 이용자가 360~410레벨 구간에 머물고 있음에도 250레벨 이상 던전에서의 금전 수급량은 90~200레벨 하위 던전에 미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의 장비 제작을 충당하기에는 금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 재료 역시 125레벨 레이드 장비 제작에 필요한 것을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용자들은 상위 던전에서 금전 및 상급 재료 드롭을 통해 고레벨 이용자가 재료를
【 청년일보 】 ◆ "판결 겸허히 수용"…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상고 포기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에 재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부회장의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인제 변호사는 이 부회장이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함. 25일은 상고 가능한 법정시한 마지막 날. 특검 팀이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된다고. ◆ 성추행 의혹, 정의당 김종철 대표 사퇴...피해자 장혜영 의원 의당 김종철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고.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 회의 결정 사항을 발표. 배복주 부대표는 김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배복주 부대표는 지난 15일 김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같은 날 면담을 마친 후 김 대표의 성추행이 벌어졌고, 3일 후인 18일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은 배 부대표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 대웅제약, '호이스
◆쥐띠 운세◆ 36年生 이익에 너무 매달리지 말아요~ 때론 손해가 있으면 더 큰 이익이 올거랍니다! 48年生 믿는 사람에게 발등 찍힐 수 있으니, 금전 거래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0年生 거짓말은 신뢰를 잃게 만든답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 진실을 보여줘야 해요. 72年生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날이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대로 이루어져요. 84年生 정에 얽매이면 나만 피곤해져요..! 이미 변한 사람은 끊어내는 것도 괜찮아요. 96年生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죠! 하지만 오늘만큼은 먼저 양보하도록 하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가야할 길을 잃었다면 처음의 목적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금방 찾을 수 있어요! 49年生 혼자도 슬플 건 없답니다! 흔하지 않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오늘을 즐겨보세요! 61年生 웃음을 잃을 수 있지만 사람들로 인해 다시 웃을 수 있으니 약속을 잡아보세요. 73年生 꺼림칙하더라도 일단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보세요. 의외의 이익이 있을거에요. 85年生 똑같이 하던 일에도 다시 확인 해봐야 시간도 줄이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97年生 돈보다도 소중한 것이 바로 내사람이에요. 이익보다는 사람을 택하도록 하세요. ◆호랑이띠
【 청년일보 】 ◆ 지난해 100대 건설현장서 "40명의 목숨 잃었다"…GS건설, 현장근로자 사망사고 '최다'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건설노동자는 40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망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자이'란 브랜드로 잘 알려진 GS건설이었다고. 특히 국내 대기업 계열 건설사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수를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안전불감증에 대한 문제의심각성이 적지않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매 분기마다 적게는 6개에서 많게는 12개 건설사의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 즉, 분기마다 평균 8개 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10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숨지는 셈이라고. 이와 관련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는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수가 줄어들지 주목된다고.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가운데 29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총 40명의 노동자가 숨졌다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 중 6개사의 공사현장에서
◆쥐띠 운세◆ 36年生 꿩 대신 닭이라도 감사히 여겨보길 바라요. 때론 꿩이 더 도움되기도 한답니다. 48年生 그동안 걱정되던 일이 잘 해결되는 하루입니다! 마음의 짐을 덜수 있겠습니다. 60年生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오픈하진 말아요. 72年生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 기복이 크다면 따뜻한 차 한잔으로 삭혀보길 바라요! 84年生 주변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생각보다 결과가 크겠습니다. 96年生 아주 작은 목표라도 좋으니 하나하나씩 이뤄가는 재미를 느껴봐도 좋겠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가급적 투자를 멀리하세요. 돈에 연연하기 보단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해요. 49年生 어딘가 멀리 움직이는 것은 불리하답니다. 집에만 있는 것이 더 유리하겠어요. 61年生 내 편이 아니라고 함부로 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답니다. 동등하게 대해보세요. 73年生 지금은 남탓을 하거나 책임자를 찾기 보단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선이랍니다~! 85年生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수 있어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거에요. 97年生 세상에 우연이라는 것은 없어요. 오늘 이득은 내가 쌓아온 덕이라 생각하봐요. ◆호랑이띠 운세
【 청년일보 】 ◆ 리모델링 사업에 '열 올리는' 건설업계…수주경쟁 치열 예고 최근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최근 리모델링 사업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일감 수주가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수익창출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지난해 일부 건설사들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에 집중하면서 적잖은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나,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또다시 일감 부족에 직면한 것도 건설사들이 잇따라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드는 데 배경이라고. 또한 소규모 단지 중심으로 추진됐던 리모델링 사업이 대단지로 확산되는 등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는 점도 대형건설사이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로 보인다고. 20일 건설업계와 한국리모델링협회 등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조합설립을 마치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54개 단지, 4만551가구에 달한다고. 이는 지난 2019년 12월말 37개 단지, 2만3935가구에 비해 17개 단지, 1만6616가구가 늘어난 규모라고 함.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수익 전망도 밝다고. 지난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축물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한 영향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10시2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89포인트(0.34%) 상승한 30,919.15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03포인트(0.45%) 상승한 3,785.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3.82포인트(0.64%) 오른 13,082.32에 거래됐다.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이날 열릴 청문회에서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청문회 준비자료에서 경제의 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행동이 없다면 우리는, 훗날 경제에 장기간 상처를 남길, 길고 더 고통스러운 침체를 각오해야 한다"면서 더 담대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금리가 낮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크게 행동하는 것"이라
【 청년일보 】국민의힘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국민청문회'를 단독 추진한다. 국민의힘은 19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모두 거부했다며 독자적으로 '국민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에서 "박 후보자의 여러 의혹과 관련된 증인 채택을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민주당으로부터 '단 한 명도 채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4일 자체적인 국민청문회를 열어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의혹과 대전지역 공천 헌금 파동 방조 의혹 등을 살펴보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은 증인채택이 불발 된 증인 중 사시존치 모임 대표 이종배 씨와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의 경우 국민청문회 증인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도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국민청문회를 독자적으로 진행하더라도 2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 청년일보=온라인뉴스팀 】
【 청년일보 】 ◆ "공매도 재개 확정 아냐"…은성수, 단정적 보도 자제 요청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 여부 결정과 관련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피력했다고.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전날(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공매도 재개 여부)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밝힘. 또한 정부가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거나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는 단정적인 보도는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은 위원장은 공매도 관련 사안은 9명으로 구성된 금융위 회의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 ◆ "백신 부작용 국가가 보상"...기재부, 국가 피해보상체계 구축 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과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원칙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가 보상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앞서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일부 있다고. 그런 경우에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며 부작용에 대해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
【 청년일보 】 ◆ 이재용,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 법정 구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삼성은 다시 한번 총수 부재라는 악재를 만났다고.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송영승·강상욱)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고. 재판부는 피고인과 삼성 측의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이 사건에서 양형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며 이런 모든 사정을 감안하면 피고인 이재용에 실형 선고와 법정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힘. 양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에 대 재판부는 실효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 파기환송심에서 이 부회장 측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과 4세 경영 포기, 무노조 경영 중단 등을 내세우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도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실형을 막지 못했다고. ◆ "사면, 지금은 말할 때 아냐"...문대통령 "대전제는 국민공감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