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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서리풀지구 1만8천가구 공급 확정...2029년 첫 분양

국토부, 서초 염곡·내곡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
관악 남현지구도 계획 승인...노후 군관사 재건축해 832가구 공급

 

【 청년일보 】 서울 강남 생활권에 1만8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과 신원동 일대를 '서리풀1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공급 절차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일원 201만㎡ 면적을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민공람 공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약 3개월 만에 신속히 마무리한 결과다.

 

이번 지구 지정은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이자 핵심 사업이다. 서울 강남권에 1만8천 가구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 사다리' 마련에 방점이 찍혔다.

 

서리풀1지구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및 GTX-C 양재역과 인접해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현대자동차 본사와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형 복합 도시로서의 잠재력도 높다. 국토부는 이곳을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과 미래 융합 혁신 거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구 지정을 기점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즉각 착수한다. 지장물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서둘러 오는 2029년 착공과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 일대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도 이날 최초로 승인됐다.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인근 4만 2천여㎡ 부지에 위치한 노후 군인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공주택 446가구와 신규 군인 아파트 386가구 등 총 832가구가 공급된다. 사당역과 남태령역 사이에 위치해 강남권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국토부는 부지 조성을 거쳐 2028년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에 서리풀, 남현 등 2개의 공공주택지구의 공급계획이 구체화되며, 서울 내 주택 공급계획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리풀 지구는 과거 내곡 공공주택지구 이후 서울에서 15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공공택지사업이고, 남현 지구 또한 공공주택 공급과 군인 아파트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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