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고위급 인사와 만나 양국 간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 자본이 공동 투입되는 대규모 플랜트 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건설 외교에 힘을 실었다.
국토교통부는 김 장관이 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임스 댄리(James Danly) 미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댄리 부장관은 양국 협력의 결실인 블루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탄산칼륨, 리튬 플랜트 등 향후 협력이 가능한 유망 사업 분야를 추가로 소개하며 파트너십 확대도 제안했다.
이에 김 장관은 한국 해외건설의 경쟁력을 피력하며 화답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업은 우리부의 PIS펀드와 미 정책금융이 결합된 대표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앞으로 한·미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굳건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담 직후 김 장관은 오후 5시에 열린 '블루 암모니아 플랜트 착공 기념행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한·미 양국의 기업들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이 양국 건설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연간 약 50만 톤 규모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짓는 사업으로 국토부의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 830억원과 미국 정책금융 15억 달러가 투입됐다. 삼성E&A가 설계 및 조달을 맡았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댄리 부장관을 비롯해 짐 뱅크스(Jim Banks) 인디애나주 연방 상원의원,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협력의 성과를 축하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