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2일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가 주관한‘트랜잭션 파이낸스 어워드 2020’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뱅커지는 1996년 설립돼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이다. 전문 애널리스트 및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KB국민은행은‘전자무역솔루션(KB One Trade)’서비스를 통해 수출입기업의 무역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전담조직을 통해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 수출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수출입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향상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정부의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 지원 정책에 부응하여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연말정산 환급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연금부문이 주관하는 공동 이벤트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 및 추가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타 기관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를 KB국민은행으로 계좌 이전한 고객 전원에게도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형IRP 고객이 TDF(Target Date Fund)로 자산을 운용하는 경우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67명의 고객에게는 ▲갤럭시 Z 폴드2 ▲LG노트북 그램 ▲다이슨 코랄 헤어스트레이트너 ▲애플워치6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12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가입하거나 계좌 이전한 고객이 TDF 상품에 입금하면 BBQ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연말에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에 대비하려는 고객과 노후
【 청년일보 】 ◆ "악재에 또 악재"…잘나가 던 메디톡스 '풍전등화' 메디톡스가 또 한 번 주력 제품의 허가 취소 위기. 이번엔 회사 측이 ‘메디톡신’의 대체재로 점찍었던 제품까지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됐다고.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메디톡신의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가까스로 피해 가고 있는 메디톡스가 다시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고.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기재 규정을 위반(한글표시 없음)해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사항을 확인. 국가출하승인은 보툴리눔 톡신, 백신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 제제를 국내에 판매하기 전 국가에서 한 번 더 검정시험과 서류 검토를 거쳐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 [본문참조] ◆ "건설사업만으론 생존불가"…‘부업’에 뛰어든 건설업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수주 가뭄이 본격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국내에서는 전통적인 주택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접어들었고, 코로나19로 해외 공사 수주를 따내기 어려워지면
【 청년일보 】 ◆ [김양규기자의 보험X파일]SGI서울보증 후임사장 인선 '속도전'...속전속결 추진에 '뒤숭숭' SGI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이 내달 30일 임기만료 되는 김상택 사장의 후임 선정을 위한 인선작업에 착수했다고. 하지만 후임 사장 선정을 위한 첫 회의에 나선지 불과 하루만에 공개모집에 나서는 등 과거 전례에 비춰 인선 절차가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 이를 두고 서울보증 내부 및 일각에서는 후임 사장에 대한 내정설이 제기되는 한편 김상택 현 사장의 연임 시도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2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간에 걸쳐 후임 사장 지원 신청을 받기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이는 후임 사장 인선을 위한 첫 회의가 열린 지 불과 하루만으로, 서울보증 내부에서는 과거 전례에 비춰볼 때 절차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소 이례적이란 반응.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대로라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약 일주일간의 논의를 거친 후 공개모집 일정을 잡는다면서 후임 사장 인선을 위한 첫 회의가 열린지 하루만에 바로 공개모집에 나선 건
【 청년일보 】 ·◆ [단독]손보협회 이어 서울보증 후임사장 인선도 ‘시동’...차기 금융기관장 인선 ‘급물살’ 내달 초 임기만료가 도래한 손해보험협회 등 차기 금융단체장들에 대한 인선작업이 금융권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우선 내달 5일로 임기만료가 가장 빠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의 후임 인선 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보험업계 내 예금보험공사가 1대 주주로 있는 SGI서울보증보험도 후임 사장 인선 작업에 착수하면서 임기 만료가 얼마남지 않은 금융단체들의 후임 수장 인선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 19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초 임기 만료되는 김용덕 회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한데 이어 SGI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도 내달 30일 임기 만료되는 현 김상택 사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나섰다고. SGI서울보증은 이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 및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이하 공모)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차기 사장 인선작업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아 임추위 구성 및 공모일정 등 향후 차기
【 청년일보 】 ◆ 대주주요건 완화 추진에 성난 민심들 …코너에 몰린 정부 대주주 3억 완화 발표에 여론이 들끓는 모양새다. 청와대 게시판에 관련 청원만 5개가 제기됐으며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동의인 수는 14만 2천명을 넘어섰다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를 지탱해온 동학개미에게만 자행되는 ‘내수차별’ 정책이 아니냐는 날 선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 상 주식 한 종목 당 보유 금액이 10억원 일 경우에만 주식 양도차익에 22~33%(지방세 포함)의 양도소득세를 부과. 이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 2017년 세법 개정에 따라 미리 예고된 사안이며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원칙은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 앞서 기재부는 대주주 3억 완화 기준을 직계존비속 합산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현대판 연좌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후 개인별 합산으로 수정을 검토하겠다며 말을 바꿨다고. 거센 반발에 기재부가 한 발 물러난 모양새지만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지난 5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홍남기 기재부 장관 해임을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같은 기준 해당 게시글에는 11만85
【 청년일보 】 ◆ “불어나는 나랏빚…국가신용등급 2단계 ‘강등’ 우려 최근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잠재적 마지노선인 4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대로 라면 오는 2045년에는 99.6%까지 상승하면서 신용등급이 현재보다 2단계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 일각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국가채무 수준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정부의 재정지출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사례를 볼 때 재정건전성을 과신해서는 안된다는 지적.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 41개국을 대상으로 국가채무비율이 다음해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1%포인트(p) 증가할 때마다 국가신용등급이 0.03단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경연은 최근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재정지출 증가로 잠재적 마지노선인 40%를 돌파하면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진단.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지난 2018년까지 GDP 대비 36%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에는 43.9%까
【 청년일보 】 ◆ [단독]비정부기구 ‘금융감시센터’ 설립..."금감원에 감시·견제 역할 할 것" 최근 라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젠투 등 일부 금융사들의 모럴헤저드로 인한 피해 발생과 관련 금융사들의 노동조합을 총괄하는 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무금융연맹을 필두로 금융 감시에 찬성하는 개인과 단체로 이뤄진 ‘금융감시센터’가 오는 13일 출범한다고. 금융당국의 감시 기능이 있음에도 노조가 감시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그만큼 금융당국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지적. 이들은 금융산업의 정상화와 금융정책의 무분별한 규제 완화 정책 및 감독 공백에 따른 금융 공공성 훼손에 대한 대안으로 균형 있는 금융감시 시민단체 설립을 통해 정책 대안과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 국민경제의 혈맥인 금융시장에서, 법과 질서가 제대로 작동돼야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취지. ‘금융감시센터’의 제안자인 사회연대포럼 정용건 대표는 6일 청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사모펀드 400조 가량에서 5조 정도가 손실. 라임과 옵티머스 젠투(Gen2) 등도 마찬가지”라며 앞서 일련의 피해들에서 금융상품들의 기초자산이 문제가 된 바 있고, 반복적으로 투자자들한테 충분한 설명 없이 아주 ‘나쁜 상
【 청년일보 】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가 국민 4명 중 1명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더불어민주당)이 3일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이력 부족자로 분류된 이들은 1천271만5천748명이다. 신용등급 대상자 4천673만2천3명의 약 27%를 차지한다. 금융이력 부족자는 2016년 말 1천280만명에서 2017년 말 1천270만명, 2018년 말 1천284만명, 2019년 말 1천279만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청년과 60대 이상의 노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경제활동 이력이 짧거나 없는 이들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20세 미만 100만3천550명, 20대 331만1천31명, 30대 171만2천940명, 40대 133만8천561명, 50대 151만4천614명, 60세 이상 383만5천52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이력 부족자란 최근 2년 내 신용카드 실적이 없고 3년 이내에 대출 보유 경험이 없는 자들을 말한다. 쌓은 금융거래 정보가 없다 보니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낮은 신용등급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신용등급이 낮
【 청년일보 】 ◆ 3社 합병 급물살 셀트리온 '시총 52조원'...종합 공룡 제약사 도약 ‘눈앞’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사 ‘셀트리온’과 유통·판매사 ‘셀트리온헬스케어’, 화학 합성의약품 개발·판매사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시가총액만 52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종합 제약사’로의 변신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한편, 서정진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전략. 29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3사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 주주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지분율 35.54%)을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 이는 서 회장이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주들이 원할 경우 3사를 합병하겠다”고 밝힌 지 약 1년 반 만에 이뤄진 결정. 셀트리온그룹은 적격 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기존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계획. 회사 측이 예측하는 합병 목표 시점은 오는 2021년 하반기. 합병이 성사될 경우 단순 시가총액의 합만 약 52조원(25일 종가기준)으로 삼성전자(3
【 청년일보 】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사장 승진…한화 "세대교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7)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화의 선제적 대응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고 함. 김동관 대표는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았고, 이후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개월만에 사장으로 승진. 또한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에는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이 내정. 김맹윤 대표는 ㈜한화 무역부문 아테네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화큐셀 신시장사업부장, 유럽사업부문장 등을 맡아 한화큐셀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 이어 ㈜한화 방산부문에는 김승모 ㈜한화 사업지원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 김승모 대표는 ㈜한화 기획 담당,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방산 및 제조분야 전략통으로 꼽힌다고 함. ◆ [리얼미터] 문대통령-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동반하락" 리얼미터는 YTN 의뢰
【 청년일보 】 ◆ [단독]경동건설 (故)정순규씨 추락사망 국감서 다룬다...강은미, 억울한 죽음 밝힐 것 정의당은 '경동건설' 관련 사안 관련해 지난 22일 정석채씨께 정식으로 일정을 고지하고 국감 참고인으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 이를 받아들인 정씨는 오는 10월 15일 국감대에 서는 것이 확정됐다고. 정석채씨는 지난해 10월 경동건설에서 일하다 추락사한 故 정순규씨의 아들. 지난 22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경동건설'사안 관련 정 씨에게 '사실 확인할 사안들과 논의할 사안이 있으니 만나서 얘기하자'라며 급히 국회로 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이들은 3시간가량 국회에서 만났다고 함. 정 씨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님과 보좌관님과 3시간 동안 국회에서 검토하고 왔다고. 조사 내용을 검토하면서, 의심되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하셨다"라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고 함. 강 의원실 측은 "현재 국감 증인이 참석할 수 있는 수가 줄여진 상태이므로, 우선 10월 15일 국감 참고인으로 서게 될 것"이라 전하며 "특히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검토한 결과 '산업 안전조치를 최대한 줄이려 한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