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취향 기반 운동 열풍에 4월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이 4.8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4910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배(380%) 늘었으며, 주문 수(300%)와 주문 고객 수(230%)도 각각 큰 폭으로 상승했다. 풋살, 러닝, 헬스 등 종목별 의류 및 운동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 '스포츠 페스타'(16~21일) 행사 기간 4910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352%) 급증했다. 운동에 대한 고객 수요는 검색 데이터에서도 관찰됐다. 지난달 4910 내 '러닝' 검색량은 전년 대비 5배 이상(446%) 급증했으며, '수영'(90%), '풋살'(76%) 등도 많이 검색했다. 같은 기간 '러닝복'(474%), '러닝화'(425%), '수영복'(429%), '유니폼'(48%) 등 각 종목별 상품 검색량도 늘었다. 브랜드별 거래액 성과도 돋보였다.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4910 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731%) 증가했으며, '뉴발란스'(255%), '나이키'(150%)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 2025'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자리다. LG생활건강은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시연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를 비롯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광범위한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과 AWS가 협업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은 고객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분석해 16가지 피부 유형 중 어디에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을 진행하고, K-치킨 대표 주자로서 글로벌 소비자와 한식 문화의 접점을 넓히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촌1991스쿨'은 교촌치킨의 조리부터 포장까지의 제조 과정의 전반을 체험하며, 교촌의 브랜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조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2023년 국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아시아권 해외 관광객으로 참여 대상을 넓혀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촌1991스쿨'은 한국식 치킨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조리 체험을 넘어, '치맥(치킨+맥주)', 은하수막걸리 등을 포함한 한국식 치킨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촌1991스쿨'은 경기도 오산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촌의 역사와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촌치킨의 조리와 포장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교촌의 전통 양조장 '발효공방1991'에서 생산된 '은하수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16일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치킨 메뉴 주문 시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황금올리브 치킨 출시일인 오는 16일 단 하루만 진행된다. 당일 BBQ앱 및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 증정 쿠폰이 자동 발행된다. 치킨 1마리 이상 주문 시 적용 가능하며, 기타 할인 쿠폰 및 기프티콘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이 밖에도 BBQ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셀프 스튜디오 '포토이즘'과 협업해 황금올리브 치킨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생일 축하 프레임 발행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20살 황금올리브 치킨'을 키워드로 제작된 광고도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다. 지난 2005년 5월 16일 BBQ는 연구 개발을 거쳐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을 탄생시켰다. 출시 이후 20년만에 누적 판매량 5억마리를 돌파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이 후라이드 치킨의 대표주자이자 국민 치킨이 되기까지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제24기 3분기(2025.01~2025.03, 6월 결산법인) 개별 기준으로 34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분기 누적(2024.07~2025.03) 매출은 최대 성과인 1천7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3분기 누적 매출 957억원과 비교하면 12% 증가한 수치다. 학생복 분야가 해외 시장에 꾸준히 입지를 넓히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뒷받침해 준 가운데,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가파른 상승세가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스포츠 상품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롯데자이언츠, 한화생명e스포츠(HLE)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선수단 유니폼 및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 SSG랜더스 등에도 굿즈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에는 올해부터 구단의 공식 굿즈까지 맡아 공급하게 됐다. 또한 FC 서울 스포츠 상품화 계약까지 체결해 K리그1까지 협력 구단을 본격 확대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 및 자사몰 재정비 등 소비자와의 접
【 청년일보 】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은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올해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은 보증금이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이번 1분기에 다이소를 비롯해 올리브영, 군PX 등 신채널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라인 전체 판매량 확대를 이끌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월 추가 런칭한 '비타씨' 제품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봄 시즌 수요와 맞물려 지난 4월 본셉 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매출의 경우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세가 나타났다. 또한 북미권에서는 미국 내 인기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 협업 제품이 북미 최대 뷰티 유통사인 '얼타 뷰티(ULTA Beauty)'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진을 보여주고 있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메가코스'는 분기 매출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
【 청년일보 】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6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수입 원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원단으로 고품질 애슬레저 신제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4.5%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올1분기 경기침체와 고환율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것이,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번 진화된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슬레저 기업 안다르가 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커피 등을 포함해 28종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더본코리아는 15일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핫)의 가격을 200원 올려 1천7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아메리카노(핫)의 배달 판매 가격도 2천원으로 200원 오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해 3천200원에 판매한다. 카라멜마키아또(핫·아이스)와 카페모카(핫·아이스)도 200원씩 올려 3천7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샷 추가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식혜도 2천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천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제 원두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을 위해 인상 부분을 감내해 왔으나, 계속되는 원가부담 여파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분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점주분들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 수준을 결정했으며, 판매량이 가장 높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급식업체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호텔)는 15일 아워홈 지분 58.62%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을 지급하고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에 투입된 금액은 총 8천695억원이다. 김동선 한화호텔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인수를 본격 추진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약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달 거래가 종료되면서 아워홈은 한화의 정식 계열사가 됐다. 한화호텔은 지난 2월 아워홈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적법인(SPC) 우리집애프앤비를 설립했고, 지난달 국내외 정부 기관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한화호텔은 레저와 식음 부문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내온 만큼 아워홈과 한 가족이 되면서 양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미래 식음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푸드테크' 개발을 통한 주방 자동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2조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전체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선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표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선케어와 메이크업 등 계절 및 카테고리 수요가 고르게 증가한 데다,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 확대와 현지 생산 수요가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 한국콜마, 1분기 영업익 85%↑…선케어·메이크업 수출 호조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선케어 수출 호조와 메이크업 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83% 증가한 5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천531억원으로 13.62% 늘었고, 순이익은 232억원으로 91.99%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내 법인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천743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선케어 비중은 27%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탑 선케어 브랜드의 수출 수요 증가가 수익성에 긍정적인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올여름 '어글리 시크(Ugly Chic)' 트렌드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어글리 시크' 트렌드는 치밀하게 계산된 단정한 아름다움 대신, 자연스럽고 본연에 가까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흐름이다. 구겨진 듯한 셔츠와 파자마 스타일 셋업 등 전통적인 미적 기준에서 벗어난 스타일이 오히려 '날것의 매력(Raw Glamour)'으로 해석되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LF몰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어글리'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언발란스', '비대칭'과 같이 '어글리 시크' 트렌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요소의 검색량도 각각 85%, 25% 가량 급증했다. 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이 같은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해, 파자마 스타일의 체크 셋업, 빛바랜 듯한 트렌치코트와 셔츠 등의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딱딱하게 각진 라인 대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과 여유있는 핏을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멋을 강조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복에서도 '어글리 시크' 트렌드가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