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3일 시각장애 영유아 전문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15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은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외부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바르고 봉사단원 15명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먼저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각장애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롯데월드로 이동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앞서 교촌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서울효정학교에 점자교구재인 점자촉각 단어카드와 치킨을 지원하며 꾸준한 인연을 이어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시각장애 아동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고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바르고 봉사단’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새로운 섬유탈취제 브랜드 프라몬(FRAMON)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상품의 디자인·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우수함이 인정된 상품에는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프라몬 디자인은 젊은 고객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기를 뜻하는 'Fragrance’와 괴물 'Monster’의 합성어인 프라몬은 4가지 종류의 몬스터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다. 부드러운 향을 대표하는 '로지’는 하트 모양으로 부드럽게 곱슬거리는 털로 표현했고, 통통 튀는 시트러스향의 '룰루비’는 정전기로 삐죽거리는 섬유 재질의 모습으로 그려냈다. 포근한 비누향을 지닌 '포니’는 부드러운 양모 털실 형태와 재질로, 톡 쏘는 블루베리향인 '제이드’는 날씬하고 깔끔하게 보풀이 정돈된 모직 형태로 묘사했다. 각 캐릭터와 해당 제품 간의 연관성을 높이면서 '프라몬 유니버스’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최신 AI 기술을 디자인에 활용한 점도 호평을 받았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A.O. 트리플 디펜스 에어리 선세럼'(이하 에이오 선세럼)을 출시했다.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주름·미백 기능성 안티에이징 선세럼이다. 피부 노화 3대 요인인 자외선·피부 장벽·산화 스트레스를 3중으로 관리하고 방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오 선세럼은 자외선 중에서도 '초장파장 자외선'(Ultra-long UVA)을 차단하는 특화 처방을 적용했으며,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도 있으며 '모이스처 콤플렉스'를 사용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에이오 선세럼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이오 선세럼은 인체 적용 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며 "4주 사용 후 멜라닌 수치가 3% 감소했고 자외선 자극에 대한 탄력 방어력과 피부 항산화 지수는 각각 55%,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에이오 선세럼은 전국 에이피 뷰티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 그룹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시행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중 하나다.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한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BBQ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현장에서 즉석 조리해 제공했다. BBQ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는 2024 사업연도 1분기(7월~9월, 6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3억원으로 30% 증가했다. 특히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매출은 98% 올라 2배 가량 성장했다.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등과 협업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성황을 이룬 것이 호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학생복 매출은 25% 늘었다. 교복 이외에 생활복·체육복 등 다양한 상품군을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설립한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지난 8월 연간 납품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 사업이 글로벌로 영역을 넓혀가는 와중에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며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자산형성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시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신규 참가자 1만명을 선정했다. 이날 1부 주제 특강에서는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이면서 경제 유튜브 '삼프로TV' 이진우 부대표가 '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초 경제 개념을 전한다.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은 '스쳐가는 월급, 이대로 괜찮을까'를 통해 월급 관리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경제 토크에서는 이진우 부대표, 김현우 소장과 오픈채팅방을 이용한 청년과의 질문 답변 시간도 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청년의 자산 형성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평가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체육회가 지난 12일까지 2036년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 신청을 받은 결과,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두 곳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전북도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후보 도시 선정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부산시를 따돌리고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도시로 선정된 후 남북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 도시'로 선정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북도도 지난 2014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무주를 내세웠으나 경쟁을 벌인 강원도 평창에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자리를 내주었다. 평창은 러시아 소치에 지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내준 후 2018년 대회 개최에 성공한 바 있다. 유치 신청 도시를 선정하는 체육회도 평가를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체육회는 우선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평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평가위는 두 도시가 제출한 개최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현지 실사를 거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조2천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이익은 1천150억원으로 21.6%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5천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7천971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5천21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천971억원)대비 25.9% 증가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경험 강화를 위한 타운매장·특화매장 확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온라인몰 성장이 3분기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며 "K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 수출 지원과 시장 혁신에 지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민희진 어도어(ADOR) 전 대표가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최근 하이브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풋옵션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맺은 주주 간 계약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이달 초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민 전 대표가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르면 그는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 연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에 해당하는 액수를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다. 민 전 대표가 이달 초 행사 통보를 해 풋옵션 산정 기준 연도는 2022∼2023년이다. 어도어의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22년 -40억원, 2023년 335억원이었다. 2022년의 경우 어도어의 유일한 소속 가수인 뉴진스가 그해 7월에 데뷔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4월 공개된 어도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주식 57만3천160주(18%)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민 전 대표는 약 26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신모 어도어 전 부대표와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브랜드 토니모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한 수치다. 3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와 오프라인 채널인 로드샵과 유통 매장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널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토니모리는 다이소에 런칭한 '본셉' 제품군이 지난 9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으며, 기초제품 라인은 저자극 가성비 레티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이 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색조 라인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메가코스'는 신규 고객사 확대로 수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4% 증가했다. 올해 순차적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 간식회사 오션은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며 누적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마진 레토르트 제품 생산 확대와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본부는 14일 실시된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는 각각 11문항이 출제됐다. 수학Ⅰ에서는 로그와 상용로그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항(8번), 코사인 함수의 그래프와 성질을 이해해 활용하는 문항(10번), 수열의 귀납적 정의 관련 문항(22번) 등의 문제가 나왔다. 수학Ⅱ에서는 함수의 극한 관련 문항(21번), 미분 가능성과 연속성의 관계를 이해하고 함수 그래프의 개형을 이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15번), 정적분과 미분의 관계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7번) 등을 출제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각각 8문항이 출제됐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중복조합을 묻는 문항(28번), 조건부확률 관련 문항(24번), 정규분포의 뜻을 알고 그 성질을 이해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9번) 등이 나왔다. '미적분'에서는 등비급수 관련 문항(29번), 합성함수의 미분과 그래프의 개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 청년일보 】 이동통신 3사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겨냥해 아이폰16 보조금을 늘리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16 기본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기존 20만원대에서 요금제에 따라 최대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최대 51만7천500원이다. 11월 중순은 수험생의 스마트폰 구매가 늘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에 보조금을 늘려 고객을 유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6 시리즈가 출시된 9월 말에는 플래티넘(125)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우 최대 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했으나 이날 공시지원금을 42만원으로 늘렸다. 최소 지원금도 8만6천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KT는 지난 9월 말 요금제에 따라 3만6천~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는데 전날 이를 16만9천원~45만원 수준으로 높였다. 통신 3사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멤버십 혜택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수험생을 위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를 이날부터 진행한다. 최신 IT 경품, 공연·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