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내년 봄·여름 시즌(26SS) 글로벌 수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단순한 신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형 수주회'로 기획되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국내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에서 열린 이번 수주회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헤지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바이어와 국내 유통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 방문객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관계자들을 포함해 전체 방문객 수는 2배 이상 늘어났다. 기존 이틀 일정에서 이례적으로 10일간으로 확대 진행된 이번 수주회는 플래그십 총 4개 층을 마치 '헤지스 월드'처럼 구성해 컬렉션부터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 방향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 캐릭터 '해리'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와 K-컬처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주회는 '주문'을 넘어선 '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더욱 새로워진 '슬리핑 마스크'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누적 판매 5천830만개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브랜드 특허 성분 Sleeptox™(슬립톡스)를 적용했다. 이는 피부를 먼저 재워 밤사이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기술로, 멜라토닌i과 유사한 피부 개선 효능을 통해 꿀잠 피부를 완성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함께 출시한 라네즈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민감하고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마데카소사이드, 센텔라 액티브, 병풀전초추출물을 함유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케어해주고,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이 특징이다. 신제품 슬리핑 마스크 2종은 올리브영, 네이버, 아모레몰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한 달간 다양한 고객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BBQ앱을 통해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팩은 앱 가입 후 즉시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며 황금올리브치킨 반마리 증정 쿠폰 2장, 랜덤치즈볼(10알) 증정 쿠폰 1장, 모둠감자 증정 쿠폰 1장, 배달비 일정 금액 지원 쿠폰 1장을 증정한다. BBQ는 30년간 브랜드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을 맞아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혜택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BBQ는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공식 스폰서 활동과 함께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하반기에도 BBQ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반 고객 혜택 확대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BBQ 창사 30주년을 기념하고 폭염 속 BBQ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황금올리브치킨의 대표 메뉴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반버스터즈(URBAN BUSTERS)'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어반버스터즈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건강 고민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탄생했다. 어반버스터즈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정상적인 면역 기능, 두뇌 건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 고민에 맞춘 3종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다. 최근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모두 고려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3종 제품 모두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으로 개발했다. 또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제품의 기능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명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어반버스터즈 씹어버려 스트레스 코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테아닌' 성분과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담았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어반버스터즈 프로폴리스 면역 구미'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구강 항균 기능성을 지닌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한 정상적인 면역기능, 구강 항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4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61만3천400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주식은 지난 2월 4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취득한 것으로, 당시 에이피알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1.61%에 해당하며,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4만8천911원을 기준으로 총액 약 300억원 규모다. 소각 진행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총수는 현재 3천804만4천55주에서 3천743만655주로 감소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7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공시된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에이피알의 주주환원율은 55.7%에 달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 경영진
【 청년일보 】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해, 야외 현장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 '프레쉬 워시룸(Fresh Washroom)'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강원도 철원군에서 진행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진행됐다고 러쉬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러쉬코리아는 여름철 페스티벌 현장에서 불편한 공간 중 하나인 화장실에 브랜드의 향기와 감각을 더해, 예상 밖의 휴식과 전환의 순간을 제안했다. 야외 현장 화장실은 러쉬의 대표 향을 테마로 꾸며 '프레쉬 워시룸'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각 테마의 화장실에는 테마별 향의 샤워 젤, 비누, 보디 스프레이, 퍼퓸 등을 비치해 관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을 활용한 문구를 함께 배치해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향기를 매개로 한 짧은 힐링의 순간도 전했으며, 글리터 미스트, 헤어 프라이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애프터 샤워 바'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펜타포트 현장에서는 관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순이익은 277억원으로 31.6%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9.9% 감소했다. 매출은 1조9천976억원으로 1.9% 줄었고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음료 부문 2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 4천919억원으로 8.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33.2% 줄었다. 오렌지와 커피 등 원재료비 부담과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로 사업 경비 부담이 커졌고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하면서 탄산음료와 커피, 생수, 주스, 스포츠음료에서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에너지음료는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라 매출이 4.8% 증가했다. 음료 수출은 밀키스, 레쓰비 등을 앞세워 러시아와 유럽, 동남아 등 50여개국으로 판매되면서 6.7% 증가했다. 주류 부문은 2분기 매출은 1천891억원으로 6.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8.2% 감소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순하리와 소주류 제품 중심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여름 무더위를 겨냥해 '초코에몽 아이스홈 3종' 파인트 아이스크림 세트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총 1천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세트는 '초코에몽 아이스홈', '쿠키에몽 아이스홈', '딸기에몽 아이스홈'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2천포인트를 증정하며, 오는 17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남양유업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100입)'도 추가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초코에몽 아이스홈 3종을 할인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팩' 행사도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체험팩은 1인 1회 한정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 포인트 및 리뷰 이벤트는 제외된다. 초코에몽은 지난 2011년 초코우유로 출시된 이후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에는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에몽 쭈쭈바, 초코에몽 초코모나카, 초코에몽 생초코바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라인업을 넓혀가며 여름철 간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확장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아이스크림으로도
【 청년일보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일 '2025년 인문사회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학술연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처음으로 신설해 석사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선발된 석사과정생 10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으로는 238명을 뽑아 1인당 연간 2천만원을 최장 2년 동안 지원한다. 교육부는 연구장려금을 지급하는 신규 선정 과제의 40%가량을 지방 소재 대학 소속 대학원생에게 할당해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학술환경 기반을 마련한다. 연구 장려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연구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한, 연구 성과를 담은 결과 보고서는 연구 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며,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 청년일보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멀티 플렉스업계가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색 상영 이벤트로 관객몰이에 나섰다. CGV는 세계 유수의 클래식 페스티벌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씨네클래식 여름 페스티벌'과 함께 KBO 생중계 특별 상영을 선보이며 문화와 스포츠 팬들을 모두 겨냥했다. 롯데시네마는 매달 선보이는 단독 개봉작 '롯시픽' 8월 라인업을 공개하며 가족·Z세대 관객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 영화로 여름 휴가철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영화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무더운 여름 실내 피서지로서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 CGV, 여름 맞아 '씨네클래식 페스티벌'·KBO 생중계 등 풍성한 특별 상영회 마련 2일 멀티플렉스업계에 따르면, CGV는 올여름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2025 씨네클래식 여름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뮌헨, 잘츠부르크, 베로나 등 유럽을 대표하는 여름 시즌 클래식 페스티벌에서 엄선한 공연 네 편을 중계하는 특별 상영회다. 첫 작품은 이날 오후 2시 상영되는 '2025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다. 지휘자 프란츠 벨저 뫼스트와 피아
【 청년일보 】 K-뷰티를 대표하는 양대 기업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엇갈린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G생활건강은 북미·일본 등 선진 시장에서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부문의 부진과 전통 유통채널 구조조정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전반적인 매출 호조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 가까이 급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65% 급감…화장품 부문 적자 전환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천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 당기순이익 3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65.4%, 64% 감소한 수치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화장품(Beauty) 부문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어든 6천46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6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억원으로 11.1% 늘었고, 순이익은 376억원으로 92.9%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 시장의 지속적인 고성장, 중화권에서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2%, 영업이익이 16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 사업은 매출 14.4%, 영업이익 6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