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4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지역센터 및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10월 한달간 집중 헌혈기간을 지정해 운영됐다. 임직원들은 그룹 본사 앞 헌혈버스나 지역별 헌혈의 집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최윤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난 2010년 첫 시행됐다. 이후 매년 실시된 OK금융그룹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OK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상'을 수상했다. 작년엔 회원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 올해로 15년차를 맞이한 헌혈캠페인을 기념하고자 색다른 나눔도 이뤄졌다. OK금융그룹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을 인증하면 헌혈증 개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했다. 임직원 투표를 거쳐 국제구호단체 '따뜻한 하루'에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헌혈문화 확산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1조2천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71조7천490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은 매년 반기별로 예금규모별 계좌 수 및 금액을 집계해 4월 말과 10월 말 공표하고 있다. 10억원 초과 예금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말 796조3천480억원에서 지난해 6월 말 772조4천270억원으로 3.0% 줄어 10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말 771조7천490억원으로 0.1% 추가 감소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10억원 초과 정기예금 잔액은 538조5천31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억원 초과 기업자유예금은 231조5천560억원으로 0.8%, 저축예금 잔액은 10조5천290억원으로 8.6% 각각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고액 예금이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증가 폭이 크지는 않
【 청년일보 】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3분기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가계대출 수요 폭증으로 이자 수익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4대 금융지주는 밸류업 계획을 속속 발표하며 주주환원을 위한 적극적 행보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주요 금융지주들이 3분기까지 역대급 수익을 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금리 인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4조9천252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022년 3분기 4조8천876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대 금융 합산 14조2천654억원으로, 지난해 13조6천49억원 대비 약 4.8% 늘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난 1조6천1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3.9% 증가한 1조2천38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하나금융은 20.9% 증가한 1조1천566억원으로 4대 금융 중 가장 높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총 2600억 원(84.8%)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연초 ‘공통프로그램’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973억 원, ‘자율프로그램’ 1094억 원 등 대규모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프로그램별 집행 계획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행 완료된 금액은 ‘공통프로그램’ 1904억 원, ‘자율프로그램’ 696억 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131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94억 원 ▲사회문제 해결 동참 54억 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17억 원 등 취약 계층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주거안정 등 사회 이슈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상품인 ‘40주, 맘(Mom) 적금’을 출시해 적금 보유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엄마’ 고객에게 출산 축하금 30만 원을 제공한다. 지난 5월부터는 고령화 시대 시니어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을 시작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3월 발표한 2천75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9월 말까지 2,644억원을 지원해 96%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 21만 명에게 1천829억원의 이자를 돌려줬다. 또한,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서민·임산부·시니어 등 금융취약 고객에게 815억원을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금융권 단독으로 지원한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2024년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 무료 가입 ▲임산부보험 무료 가입 ▲임신축하금 최대 3만원 지급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의 계좌 개설시 출생 축하금 5만원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에 이어 경기도 수원에 개관하고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의 명칭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인천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 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신한 학이재 경기’를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한 학이재 경기’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 학이재 경기’ 개관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남정국(향년 88세)씨 별세, 남주희·남양희(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남대희(삼성화재 고문)씨 부친상, 김준모·김석원(한림대 AI센터장)씨 장인상 = 31일 오전 10시4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31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11월1일부터 14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5시15분,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 02-3410-6905(11월1일부터 ☎ 02-3410-6914)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UI/UX를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또한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지털PB가 자산 분석, 진단, 추천, 사후관리를 포함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화면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고객 여정을 반영하고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고객은 총자산을 비롯해 지출, 투자, 은퇴∙절세, 금융정보 관리 등 다양한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PB(프라이빗 뱅커)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산관리 영역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고객이 보유한 투자자산을 AI기반으로 진단하고 시장정보와 투자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우수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산관리 솔루션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 상담, 웹세미나, 매거진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티몬이 발행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이하 티몬캐시)을 환불받지 못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채권신고 접수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채권신고는 보험금 지급을 위한 필수 절차로써 티몬으로부터 티몬캐시를 환불받지 못한 개별 구매자들은 기한 내에 직접 채권신고를 해야 SGI서울보증으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채권신고는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또는 PC로 가능하며, 자세한 청구방법 및 보상범위 등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해 구매자들이 빠짐없이 채권신고를 할 수 있도록 서울보증보험은 올해 12월 30일까지 61일간 신청받을 예정이다. 채권신고 종료 이후 SGI서울보증은 관련 법령 및 보험약관에 따른 보상심사를 거쳐 최종 보험금 지급액을 결정한다. 보험금 지급은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채권신고 종료 이후 손해산정 합계금액이 10억 원을 초과할 경우 각 구매자에 지급해야 할 환불대상금액에 비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전 금융권(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 3분기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DC형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를 위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른 분기별 펀드 선택으로 운용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상품·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
【 청년일보 】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씨 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4개사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원의 지원금 이외에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는 닥터다이어리, 토끼와두꺼비, 어니스트AI, 투디지트 등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이 최우수로 선정한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질환자 대상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임베디드 보험 상품의 유효성을 검증하였고, 향후 당뇨 관련 상품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토끼와두꺼비는 삼성화재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비서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만족도를 확인해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다. 삼성카드가 최우수로 선정한 어니스트AI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증권의 투디지트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AI 기술을
【 청년일보 】 도수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올해에만 벌써 1조6천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2조원대를 처음 기록한 작년 지급 보험금 규모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손해보험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1조5천620억2천만원(784만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조8천468억원(936만2천건) 수준이던 비급여 물리치료 실손보험금은 2022년 1조8천692억원(986만건), 작년 2조1천270억원(1천152만건)으로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지난해의 2조원대 초반 기록도 뛰어넘을 수 있다. 비급여 물리치료 종류별로 살펴보면 도수치료가 9천451억7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체외충격파 치료가 3천484억8천700만원, 증식치료가 1천761억9천600만원, 기타가 921억5천9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민국 의원은 "수백번씩 1억원 가까운 도수 치료를 받는 것이 정상적인 환자 치료와 상관이 있는지 의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