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저소득 시청각 장애 아동과 청소년 400명에게 20억원 규모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모모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루키프로젝트 시즌는 시·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우들을 돕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제1회 우리모모콘에서 우리금융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200명에게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이 사업을 400명, 20억원으로 2배 확대해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대상 사시수술과 인공와우기 교체 등으로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임종룡 회장은 “작년 모모콘에서 ‘내년에는 우리루키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모모콘이 대중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에 따라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있는 외환(FX)거래 역량의 초격차 확대를 위해 딜링룸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딜링룸 조직개편은 ▲외환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 ▲효율적인 FX 플랫폼 운영으로 보다 편리한 FX거래 서비스 제공 ▲현물환ㆍ선물환ㆍ파생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 등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발맞춰 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FX 리딩뱅크로서 선도적으로 손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FX 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됐다. 특히, 글로벌 선진시장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FX거래에 최적화된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지난 2020년 5월 출시한 이래 국내 외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ana FX 트레이딩 시스템’ 운영을 한층 고도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딜링룸이 속한 자금시장그룹 내 부서인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외환파생상품운용부, 자금시장영업부 소속 외환ㆍ파생ㆍ증권 운용 담당 전문 인력들은 기존의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및 새로 신설된 ‘파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창신씨 별세, 고봉중(전 보험연수원 부원장)·고봉욱씨 부친상=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3일 오전 10시 30분 ☎ 031.900.0444,0447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권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전역 장교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군 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 책임감 등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은행권 전역 장교 채용은 연말에 예정된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정성적 평가 부문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하반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하면서,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히어로’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우리 히어로’ 전형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장교들에게 새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최근 신임 장교 지원자 감소로 정부가 대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우리은행의 이번 채용이 전역 장교의 사회 복귀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갖춘 우수한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도 올 하반기 신규 채용에서 전역 장교 특별채용 부문을 신설했다. KB국민은행은 군생활에서 형성된 리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22대 국회의 첫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는 30일 오후 증인 출석 요구 관련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증인 20명과 참고인 2명에 대한 명단을 의결했다. 이들은 22대 국회의 첫 정무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국감 증인 명단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신의 한(Xinyi Han) 알리페이코리아 대표이사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정무위는 우선 내달 10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임 회장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한 증인으로, 이 행장은 금융사고 및 지배구조와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밖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은 대규모 임원 겸임 이슈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쏠림 현상 등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달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형) 금리를 0.20%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5%p∼0.25%p 높이고, 신용대출 금리도 0.20%p 인상한다. 해당 상품은 'KB 온국민 신용대출'과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 대출 금리 인상으로 특정 은행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부득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도 내달 1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상품별 감면 금리를 최대 0.50% 포인트(p) 축소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사전적 관리를 통한 실수요자 대상의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 감면 금리는 0.20%p,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전세대출상품 감면 금리는 최대 0.50%p 축소 조정된다. NH농협은행은 이날 기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모바일 아파트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상품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퇴직연금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가수 윤종신의 대표곡 ‘고속도로 로맨스’를 신한은행 퇴직연금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재해석한 광고 음원과 함께 밝고 경쾌한 영상으로 제작됐다. 광고 영상에서 배우 이정하와 가수 윤종신은 ‘퇴직연금, 고민된다면 탄탄한 신한은행 퇴직연금’이라는 내용을 담아 개사한 ‘고속도로 로맨스’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후렴구인 ‘퇴직연금! 신한은행!’을 넣어 쉽게 따라부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상 속 직장 동료들로 뮤지컬팀 ‘Musical’s’가 등장해 광고 영상의 전체적인 톤앤무드 수준을 높였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종편·케이블 등 TV와 유튜브·OTT 등 디지털 채널, 라디오,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퇴직연금의 주요 장점인 ‘안정성’을 알리고자 ‘탄탄한 신한은행 퇴직연금’을 메세지로 한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한은행 퇴직연금을 더 많이 알리고 브랜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달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에 '현지통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 체제 출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LCT)를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원•루피아 직거래 환율을 이용하여 거래대금 송금이 가능해 졌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루피아(IDR) 송금 시 루피아(IDR)에서 미달러(USD)로 환전하여 송금을 받아야 했던 수출입 기업들은 루피아(IDR)로 직접 받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인도네시아로 루피아(IDR)를 송금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용 등록 절차 없이 현지통화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지통화 직거래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는 기업 손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LCT 송금을 요청하거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LCT 송금이 가능하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결제은행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SWIFT 은행코드 : HNBNIDJALCT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7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이웃과 친구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로 정해졌다. 본선 진출자 500명은 슬로건에 담긴 사회공헌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도화지 위에 그려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작은 10월 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25일에 진행된다.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보다 100명 늘어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본선 진출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참가자들과 함께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환경 지킴이 활동 ▲은행 체험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리딩뱅크로서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말 기준 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는 약 39만개사이며, 대출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최근 5년 동안 고객수는 12만3000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만 소상공인에게 새롭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을 지속해왔다. 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은 총 5066억원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다. 이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활성화를 위해 모든 대면·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 대비 130억원을 증액한 500억원의 출연협약을 체결해 7500억원 협약보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 상당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가 취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남은 3개월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주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권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횡령과 배임 등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금융사고 문제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이며, 금융사고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시키는 사안”이라며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책무구조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고금리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융
【 청년일보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30일 삼성SRA자산운용으로부터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의 거래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더에셋'의 매매가는 1조1천42억원으로 올해 들어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다. 3.3㎡당 가격은 4천500만원이다. 더에셋은 서초동에 자리한 '삼성타운'의 B동으로, 삼성화재가 본사 사옥으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코람코가 지난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매입한 연면적 8만1천117㎡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거래로 코람코는 목표 수익률(IRR)의 두 배인 약 15%의 수익을 냈다. 매각 차익은 약 2천760억원이며 투자 기간 6년간의 배당을 합쳐 총 3천980억원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특히 코크렙43호 리츠 최대 주주인 주택도시기금은 매각 차익으로만 약 1천400억원의 수익과 과거 배당을 합쳐 출자금의 두 배에 가까운 약 2천억원의 투자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고 코람코는 전했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앞으로도 좋은 딜들을 지속해 발굴해 투자자에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