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만9천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미 동부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11만9천4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9천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1만8천800달러 선을 이틀 만에 다시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9일 11만2천달러 선을 사상 처음 돌파하는 등 잇따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미 의회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하원이 이번 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 등 3개의 가상화폐 법안을 다룬다. 이들 법안 통과 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프렌치 힐 위원장(공화·아칸소)은 이에 이번 주가 미 하원에서 '크립토 위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2.99% 올라 다
【 청년일보 】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진옥동 현 회장의 특명하에 그룹의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과 인사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한층 더 빠르게 변하는 산업 지형에서 시장 선도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경쟁력 제고 TF'를 구성하고, 중장기 관점의 사업 및 운영 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미래 경쟁력 제고 TF'는 신한금융의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과 인사 혁신방안 마련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오는 10월까지 이사회에 보고할 중장기 관점의 사업 및 운영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업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요구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금융지주 차원에서 계열사인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인력들로 TF를 구성하고 출범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3월 신한지주지주의 회장직에 오른 진 회장은 내년 3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금융권은 물론 신한금융지주 내부에서는 진 회장이 대내외적으로 그의 '연임'에 대한 속내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 청년일보 】 주요 은행들이 고령화에 따른 자산 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유언대용신탁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의 유언대용신탁 잔액은 3조7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2천억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주요 은행들은 '시니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수억원에 달하는 높은 가입금액 탓에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소 가입금액이 1천만원까지 내려오면서 가입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5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유언대용신탁 잔액은 3조7천66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2조원대에서 2023년 말 3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에는 3조5천억을 넘어섰다. 올해는 4조원 벽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주요 은행들은 유언대용신탁의 가입 문턱을 크게 낮추면서 대중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간편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으로 기존 자사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KB위대한유산신탁’의 최소 가입금액 10억원과 비교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병호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장 내정자는 한화투자증권으로 입사해 지난 1995년 입사해 그룹 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년간 근무했다. 특히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이후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역임해 증권업 내 전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화생명에서는 경영지원팀 담당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금융비전Unit 담당임원으로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혁신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장병호 대표 내정자의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내정자는 오는 9월에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충청북도 영동에 위치한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 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신한금융그룹 후원선수 김민수를 필두로, 최준희, 이재원, 유민혁, 강승구 등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경기방식은 4라운드 72홀(파72·6,100m)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2라운드를 거쳐 6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최종 우승자에게는 9월 11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40여년 전 대한민국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1호점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중 개소 예정이며, ▲소호 컨설팅센터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의 ‘쿨 드림(Cool Dream)’을 위한 쿨매트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iM캐피탈 직원들은 복지관을 통해 전달식을 진행하고, 일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쿨매트를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2025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6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올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IBK창공 대구까지 포함해 7개의 거점에서 총 106개의 혁신창업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에는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IBK창공은 선발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약 5개월 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그룹의 정밀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 밀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데스크 연계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어려움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의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발생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이다. 이 외에도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수록해 하나증권의 사회 가치 창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으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ESG가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하나증권 역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내실 있는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며 “ESG기준이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며 ESG 거버넌스를 고도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인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해 온 재취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케팅·인사·총무·회계·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동기 부여를 위해 ‘AI 직업과 퇴사 후 창업, N잡러 시대의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이력서‧면접 코칭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칭상담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퍼스널 컬러
【 청년일보 】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시 여러 가격 구간에 분산해 주문할 수 있는 '자동 분할 주문' 서비스를 원화마켓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 분할 주문은 주식 시장에서 사용돼 온 기능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빗썸이 처음 도입했다. 자동 분할 주문은 이용자가 특정 코인에 대해 한 번에 여러 호가(가격대)에 최대 10개까지 주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수 주문은 설정한 조건을 기준으로 낮은 가격에, 매도 주문은 높은 가격으로 분할 주문된다. 이후 시장 가격이 해당 구간에 도달하면 거래가 이뤄지며,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유지되거나 개별 취소할 수 있다. 자동 분할 주문을 이용하려면, 매수 또는 매도할 가상자산의 호가 주문 탭에서 '분할'을 선택해 ▲시작가 ▲주문 금액 ▲주문 횟수 ▲주문 간격 등 주문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주문은 최소 2개부터 최대 10개까지 설정 가능하며, 각 주문은 호가 단위 기준 간격을 두고 개별 등록된다. 등록 이후에는 특정 호가에 대해 개별 취소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작가 1,000만 원에 주문 금액 1만 원, 주문 횟수 10회, 주문 간격 1천 원(1호가)으로 매수 조건을 설정할 경우, 시작가를 포함해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1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40분(서부 시간 오후 2시 4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9일보다 4.54% 오른 11만6천474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9일 11만2천달러 선을 사상 처음 돌파하며 지난 5월 22일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에는 11만6천달러 선도 넘어섰다.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1만3천700달러 대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약 4분 동안 11만6천달러 선을 뚫었다. 가격은 11만6천700달러 대까지 최고점을 높였다. 이같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참여, 우호적으로 변하는 규제 환경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27% 오른 2천927달러를 나타내며 2천900달러를 넘어 3천달러 선을 바라보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도 5.33% 상승해 2.56달러에 거래되며 2.5달러 대에 올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