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엔이 피부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선보였다. 휴온스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은 피부 건강 기능성 원료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을 함유한 ‘허니 탱탱 젤리 스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허니 탱탱 젤리 스틱’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피부 건강 기능성 원료인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을 1포당 400mg 함유했다. 이와 함께 원물을 187% 농축해 헤스페리딘 성분을 추출했으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하는 아연 8.5mg을 함께 배합했다. 핵심 원료인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 지역에서 연 1회 채취되는 ‘허니부쉬’를 휴온스엔의 10단계 유산균 발효 공정을 통해 가공한 프리미엄 소재다.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해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하며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여기에 식물복합추출물, 크랜베리농축액, 적포도농축액, 비타민C, 히알루론산 혼합제제 등 다양한 부원료를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스틱형 젤리 제형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강화했고,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부원료인 독일산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현지 에스테틱 의료진의 시술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DEEP Master Course’를 진행했다. 시지바이오(CGBIO)는 자카르타의 Quickqlam Clinic Kemang에서 ‘제1회 DEEP Master Cours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규 복합제품 교육 훈련 세션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시지바이오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인 DOOTH와 DCLASSY HA를 이용한 ‘Dual Lift Protocol’ 복합시술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와 실습에는 dr. Hardiono Teddy Saputra, M. Biomed (AAM)과 dr. Kardiana Purnama Dewi, SpDVE, FINSDV, FAADV가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DCLASSY CaHA와 Nabota를 활용한 ‘Collagen Velvet Protocol’ 교육이 진행됐으며, dr.Phery Cendres, M. Biomed (AAM)과 dr.Grace Waworuntu, Mked(DV), SpDVE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 동안 누적판매량 8천500만개(2025년 11월 기준)를 달성하며 사랑받아온 브랜드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의 최신상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안티에이징부터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슬로우에이징까지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탄생한 차세대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동국제약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한 ‘표적-TECA’가 5만ppm 함유돼 있으며, 안면 노화 부위(이마·눈가·팔자·입가·목)에 정밀한 표적 케어를 실현하고 한층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57년 병풀 연구 노하우로 완성한 동국제약 독자성분 ‘병풀사포닌’을 최초로 적용하고, ▲병풀플라보노이드 ▲병풀EGF ▲아시아티코사이드 등 18종의 병풀 관련 성분을 시즌 최다로 함유해 고강도·고체감의 탄력 케어를 제공한다.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는 오는 1월 4일 CJ홈쇼핑을 통해 론칭 예정이며,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 등 다양한
【 청년일보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SDGBI 국내지수 우수그룹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2025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SDGBI는 UN SDGs 협회가 2016년부터 발표해 온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기업의 SDGs 이행을 측정하는 데 활용되는 지속가능경영 분석지수다.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4개 분야에서 12개 항목 48개 지표를 바탕으로 ▲기업의 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과 파급성 ▲지배구조와 제도 개선 노력 ▲ESG 금융활동 여부 및 혁신적 인프라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UN SDGs와 연계된 ESG Index를 자체 개발하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SG Index를 토대로 UN SDGs 협회와 매년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 멀츠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환경·사회·제도 분야에서 종합평가 'A'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의 내실을 다져왔고, 올해는 그 성과가
【 청년일보 】 하반기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이 완료됐다. 총 28개 품목 중 3개 품목을 제외한 품목 모두 숙취해소 효과가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숙취 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28품목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25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된 제품으로는 광동제약의 ‘광동 男남 진한 헛개차茶’와 HK이노엔의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컨디션환’을 비롯해 ▲유한양행의 ‘내일N 스파클링’ ▲일동제약의 ‘술 확 깨는 꿀노니액’ ▲롯데칠성음료의 ‘깨수깡’ ▲영한유통의 ‘술깸’ 등이 있다. 세명대학교 한방소재가공의 ‘맨정신’과 굿즈코리아의 ‘히말라야 파티피플’을 포함해 ▲그래미의 ‘여명808’·‘여명 1004 천사의 행복’ ▲타비의 ‘숙해’ ▲티플로우의 ‘쏘콕’ ▲스티알바이오텍의 ‘취트키’ ▲메타플레이스의 ‘도쿄메타 히말라야 숙취해소제 젤리’ ▲하티의 ‘숙취엔벌나무’ 등도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된 제품에 포함됐다. 에치와이의 3개 품목(쿠퍼스깨곰·쿠퍼스 깨곰 스틱 트로피컬맛·쿠퍼스 깨곰 스틱 복숭아맛)과 코스맥스바이오의 3개 품목(깨방깨방·참PD의 참참참 부스터·이슬핏 스
【 청년일보 】 정부가 첨단재생의료 규제 개선을 통한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의 첨단재생의료 분야 후속조치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및 치료 실시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규제 개선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계획에 대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치료 실시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난치질환 기준 구체화로 연구자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구자가 치료 대상 질환이 난치질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난치질환의 기준을 마련했다. 난치질환 기준은 질환명을 나열하는 것은 지양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개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에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난치질환 사례와 이런 사례들을 난치질환 정의에 따라 해석한 예시를 함께 제시하는 방향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심의안내 및 작성
【 청년일보 】 올해 초부터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새롭게 감기약 성분으로 추가 지정된 ‘이부프로펜’ 성분의 감기약 허가·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진통제 및 감기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분량을 ‘1천200mg → 1천500mg’으로 확대하고 감기약 성분에 이부프로펜·브롬헥신염산염·카르보시스테인·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행정 예고한 바 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품목허가를 유지 중인 ‘이부프로펜’ 성분 제제는 총 231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의약품 표준제조 기준’ 개정안이 시행된 1월 이후부터 허가된 품목은 총 30개이며, 올해 적응증으로 ‘감기의 제증상(오한, 발열, 두통, 인후통, 관절통, 근육통,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완화’을 보유한 품목은 10개사 22개로 조사됐다.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GC녹십자·동아제약·동국제약·서흥·대원제약 등은 각각 3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인트로바이오파마·오스틴제약·동방에프티엘·신일제약 등은 각각 1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품목허가를 받은 제약사
【 청년일보 】 최근 제약사 간 자기주식(자사주) 교환·매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자사주 교환 등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향후 제품 공동 개발과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주식 교환 흐름이 제약·바이오 기업·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과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자사주 이슈로 인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대웅·광동제약·휴메딕스·환인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일동홀딩스·국제약품·경동제약·진양제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서로 자사주를 교환했다. 먼저 광동제약은 대웅·휴메딕스·동원시스템즈와 자사주를 상호 교환했다. 광동제약이 처분한 주식 수는 총 664만5천406주이며, 각각 ▲대웅에 230만9천151주를, ▲휴메딕스에 232만9천567주를, ▲동원시스템즈에 200만6천688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약 397억3천953만원(1주당 5천980원) 규모에 이른다. 이어 대웅은 광동제약에게 58만1천420주(138억872만원 규모)를 처분했으며, 휴메딕스는 각각 ▲광동제약에 33만6천900주(1
【 청년일보 】 신경섬유종 1형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신경계와 뼈, 피부에 발육 이상을 초래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일부 신경섬유종 1형에서 약물 아탈루렌의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확인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김소영 연구원이 넌센스 돌연변이를 가진 신경섬유종 1형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세포에 아탈루렌을 약물처리해 경과를 관찰한 결과, 종양 억제 단백질의 기능이 일정 부분 회복되면서 종양 생성을 유도하는 신호 경로가 차단되고 결과적으로 종양 발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아탈루렌은 원래 근이영양증과 같은 넌센스 돌연변이 질환에서 단백질 합성을 회복시키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넌센스 돌연변이를 가진 신경섬유종 1형에서 아탈루렌의 치료 효과는 직접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넌센스 돌연변이를 가진 한국인 신경섬유종 1형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섬유아세포(피부, 근막 힘줄 등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를 확보해 아탈루렌(Ataluren) 처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세포 중 약 24%에서 비정상적으로 과활성화된 신호(RAS 및 ERK)가 줄어드는 효과가 관찰됐다. 즉 일부 세포에서
【 청년일보 】 에이비엘바이오가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로부터 총 805억원의 자금을 수령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릴리로부터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의 선급금(Upfront) 4000만 달러(약 585억원)와 지분 투자금 1500만 달러(약 220억원)를 수령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복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와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Dual Payload) ADC 등 회사의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HSR 등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돼 릴리로부터 선급금과 지분 투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그랩바디 플랫폼의 적응증을 비만과 근육 질환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 청년일보 】 유한클로락스가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와 취약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26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최근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전달식이 유한클로락스에서 진행됐다. 유한클로락스는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왔다. 정기 후원은 물론, 재난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11월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7천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해당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계층은 물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에도 전달돼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도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3천200만원 규모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재난 대응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클로락스
【 청년일보 】 SK케미칼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 SK케미칼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신규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신약 개발 역량을 결합해 현재 치료 옵션이 충분하지 않은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의 양사 공동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연구개발 전반적 활동에 대한 협업을 추진키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비임상·임상 개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규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봉용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초기 단계에서 확보한 선도물질을 SK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 단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개발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