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간난(향년 87세)씨 별세, 양길춘(JW중외제약 플랜트장)씨 모친상 = 8월 13일, 청주탑요양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궁뜰로 16), 발인 8월 15일 오전 8시, 장지 청주 목련원, ☎043-296-9696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알피바이오는 지난 1월 개정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과 관련해 연질캡슐 기반 감기약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진통제 및 감기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분량 증가(1천200mg → 1천500mg) ▲감기약 성분에 이부프로펜, 브롬헥신염산염, 카르보시스테인,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추가 ▲비염용 경구제(알러지제) 성분에 메퀴타진,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등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기존 감기약 제품이 리뉴얼 대상이 됐으며, 국내 감기약 연질캡슐 시장 70% 이상 (2024년 IQVIA 기준)을 차지하는 알피바이오가 신속하고 규제에 부합하는 위탁개발생산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5년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 이후, 제약사들로부터 ▲이부프로펜 함유 ▲아세트아미노펜 증량 ▲신규 성분 추가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요청을 다수 수주했다. 올해는 조아제약 ‘콜콜콜드’을 비롯해 경남제약 ‘세다큐업’ 3종과 동화약품 ‘파워콜노즈큐’ 등 5건 이상 감기약 신제품 출시를 지원한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규제 기준 변화에 따라 유사한 수요가 발생할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어린이 해열진통제 신제품 ‘키즈노펜산’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즈노펜산’은 물 없이 먹는 가루형 해열진통제로, 시럽이나 알약 복용이 어려운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포도향을 더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으며, 만 2세 이상부터 권장 용량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주성분으로 아세트아미노펜 160mg과 리보플라빈(비타민 B2) 1.3mg을 함유했으며, 두통·치통·인후통·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과 오한, 발열에 효능효과가 있다.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은 에너지 대사 촉진과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OD!FS(Oral Dissolving in a Few Seconds, 오디프스) 제형 기술을 적용해 입안에서 즉시 녹고, 약물 특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공색소·보존제·설탕·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키즈노펜산은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키즈노펜산은 시럽형 해열제의 끈적임이나 맛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어린이들이 보다 편하게 복용할 수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8일 주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1회 웨비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다나카 야스코 에스큐브(S-Cube) 주식회사 대표가 ‘일본의 의약품 특허 전략 최신 상황 - 오리지널 대 제네릭 공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나카 야스코 대표는 화이자, 3M 등 글로벌 기업에서 지식재산 실무를 담당했으며, 2014년 지식재산 컨설팅 기업 S-Cube 주식회사와 특허사무소를 설립한 후, 지식재산권 소송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일 주일본대사관 경제공사는 “이번 웨비나는 우리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익하고 현실적인 정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B세포 림프종에 대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예스카타주(악시캅타젠실로류셀)’를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도록 만든 세포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말한다. 예스카타주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에 B세포의 단백질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준 후, 다시 이 세포(CAR-T)를 환자의 몸에 주입해 CD19를 발현하는 암세포를 인식해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제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통해 재발성·불응성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에게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현재 국내 허가된 치료제가 없는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환자에게도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해당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효과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등을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심사·평가하면서, 신속처리 대상 지정을 통해 의료현장에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 이행을 본격 추진한다. 동아에스티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경영활동에 있어서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해 지속가능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UN SDGs는 2015년 UN 총회에서 결의해 2030년까지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다. 사회적 포용, 경제 성장, 지속가능한 환경의 3대 분야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인간 중심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됐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류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어린이 칫솔 브랜드 조르단이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350여개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아용품 박람회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4년 연속 어린이 칫솔 판매 1위 브랜드인 조르단은 매년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부모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르단 부스에서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설계된 대표 제품 ‘스텝 시리즈 칫솔’과 안전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스텝 베이비 치발기’, 연령별 권장 불소 함량에 맞춘 ‘조르단 뉴스텝 어린이치약’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현장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 칫솔, 치약 만원팩 프로모션과 선착순으로 조르단 뉴스텝 열대과일향 치약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도 준비했다. 조르단 관계자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육아에 진심인 부모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클로팜(CLOPAM)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글로벌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로,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 제형과 비교해 약물 전달 효율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체내에 흡수된 약물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뒤, 같은 조건에서 기존 비만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를 투여했을 때의 혈중 농도를 측정해 두 약물 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두 제형의 투여 용량 차이를 보정해 동일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나타냈다. 피하주사 제형의 약물 흡수율을 100%로 보았을 때,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약물은 80% 이상이 효과적으로 체내에 흡수된 것이다. 이는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위협과 '오너 리스크' 등으로 주가가 급락한 틈을 타 애플과 테슬라 주식을 대량으로 저가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넷플릭스, 메타 등도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일부 방산주와 화장품주 등은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8일 美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6월 말 기준 미국 534개 상장종목에 투자하고 있으며, 보유 주식의 가치가 1천158억3천만달러(약 161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024년 말 550종목보다 주식 종류는 다소 줄었지만, 시장가치는 반년 새 9.62%(101억6천만달러·약 14조1천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국민연금이 새롭게 투자했거나 보유주식수를 대폭 늘린 기업들은 핀테크와 자동차부품, 농업, 게임개발, 암호화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 급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국민연금은 애플 보유 주식수를 2천709만주에서 2천881만주로 6.3% 늘렸다. 이는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생산된 아이폰 등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
【 청년일보 】 부모와 함께 의학과 제약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8일 임직원과 직원 자녀 약 100여명이 참여한 ‘제15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다양한 주제의 과학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인체 과학’을 주제로, 뇌의 구조를 탐구하고 뼈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인체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영유아 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취학아동(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의 연령과 이해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학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은 두 가지 세션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말랑말랑 뇌 과학 탐험대’ 프로그램에서는 대뇌의 주요 부위와 역할을 탐구하고, 팝업 키트를 활용하여 뇌 구조를 직접 만들어보고 그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번
【 청년일보 】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시즌 5(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가 성료했다. 12일 암젠코리아에 따르면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 등 총 3천369명이 참여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과학 수업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전문 실험 장비와 생물학적 시료를 직접 다뤄보며 생명과학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 뇌와 돼지 심장·허파 등 동물의 장기를 해부하며 인체를 탐구하는 Body 시리즈를 비롯해 ▲세포 및 염색체를 관찰하는 ‘Cell 시리즈’ ▲DNA 전기영동 ▲제한효소 실험 ▲PCR 수행 등 분자생물학 중심의 DNA 시리즈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실험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생명과학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진로 특강에는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와 의학부 이호준 이사가 직접 연자로 나섰다. 신수희 대표는 “약사의 길을 넘어 제약업계 리더로, 나의 꿈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약학 전공 후 다양한 직무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선스틱(Sun Stick)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원츠 ‘스킨핏 에센스 세범 컨트롤 선스틱’은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 선케어 제품으로, 유분을 케어하는 실리카 파우더를 함유해 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가진 저자극 무기자차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선스틱 신제품은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밀착돼 무더운 여름철 사용에 최적화됐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즉각적인 피지분비율이 81.29%로 개선됐으며, 사우나 후에도 98.64%의 제품 지속력을 보여 땀 방지(Sweat Proof, 스웨트 프루프) 기능까지 입증했다. 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산호초 대표 위협 성분인 옥시벤존을 포함한 11종의 원료를 배제해 해양환경 보호에도 동참했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비원츠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HK이노엔 뷰티BM팀 담당자는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비원츠도 스틱형 선케어 라인을 확대했다”며 “비원츠의 강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