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가 자사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를 두고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추진한 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란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내수 부진과 관세 등 대내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마트가 깜짝 놀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초기에는 정 회장의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마침내 이를 극복하고 성과로 입증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 7조390억원과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170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마트가 이와 같은 호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 및 할인율 강화 ▲스타필드 마켓 등 미래형 점
【 청년일보 】 W컨셉은 올가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메시걸(Messy Girl)’을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메시걸은 ‘흐트러진(Messy)’과 ‘소녀(Girl)’의 합성어로, 완벽함보다는 본연의 매력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Y2K 트렌드와 연계해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이나 빈티지한 패션 아이템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통해 무심한 듯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W컨셉에서는 ‘메시걸’과 관련한 가을 신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레더 재킷, 롱스커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가을 분위기에 맞춰 ‘차분한 컬러매치’, ‘모노톤 스타일링’도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W컨셉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러한 패션 트렌드를 확인해볼 수 있는 ‘프리쇼’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브랜드의 2025년 가을∙겨울(FW) 컬렉션과 플랫폼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의류, 가방, 잡화 등 신상품을 소개한다. W컨셉의 감각으로 제작한 패션 화보와 숏폼 영상도 다수 선보여 트렌드와 스타일링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리쇼에는 던스트, 시야쥬, 루에브르, 으네, 르메메, 이이에, 렉켄 등 26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리쇼를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업체들은 무더위로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수요 선점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매주 열고 있다. 이번 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어떤 상품을 최적가에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막바지 더위를 맞아 할인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은 신선 식품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에 대대적으로 돌입하며 시장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사그러들고 있는 만큼, 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할인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며 "여름이 막바지로 치다를수록 할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광어회, 한우 최대 50% 할인'…고객 프로모션 '풍성' 먼저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대표 상품으로 '광어회·광어필렛회'를 50% 할인해 역대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간 판매하는 물량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면세사업부 매출 6천68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전 분기 대비 매출은 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뤄냈다. 2분기 매출은 지속되는 고환율,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형 다이궁의 판매 비중을 낮추는 전략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이궁 수수료 절감과 내외국인 마케팅 강화에 따른 FIT(개별관광객) 및 단체관광객 매출이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의 해외사업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해외영업점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계약을 3년 연장했으며, 하반기에도 해외사업의 꾸준한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9월말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과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 등으로 단체관광객이 증가하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은 이에 맞춰 중국 현지 사무소 및 여행사와 협력해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단독 여행 상품을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소비자와 함께 광복절을 기릴 수 있는 각종 기념 상품과 캠페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부진 속에서도 광복절의 의미를 소비자들과 함께 돌아보며 건전한 시장 형성에 동행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사업군을 불문하고 다양한 주요 유통업체들이 광복절을 기념하는 신상품 출시와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광복절 관련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과 가장 가까운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함께 뜻 깊은 광복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먼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와 함께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역사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GS25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를 전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연락하며 삼일운동을 돕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이다. 삼일운동 전개 과정 및 백산상회 관련 내용을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가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됐다. 자신이 선택
【 청년일보 】 11번가는 올해 2분기 매출 1천103억원과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44.2% 개선했다. 당기 순손실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3% 개선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방문이 많고 수익성이 높은 ‘마트’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에는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과 SSG닷컴의 ‘이마트몰’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마트플러스’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누적 구매고객 수가 150만명(중복 포함)을 넘어서며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한 대규모 프로모션과 초특가 쇼핑 코너도 고객 확대와 구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5월 진행한 상반기 첫 ‘그랜드십일절’에는 총 2천200만명(모바일 앱 기준, 중복 포함)의 고객이 방문했다. 매달 초 정기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 2분기 e쿠폰, 상품권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 청년일보 】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지난 6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변함없는 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신일 측은 최근 1970~80년대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뉴트로' 콘셉트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옛날 할아버지 댁에서 봤던 그 선풍기"…1970년대 감성 충만한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신일은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린 클래식한 신일 선풍기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내놨다. 이 제품은 7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 특히, 레트로 선풍기의 상징인 ‘파란 날개’와 복고풍의 로터리 스위치를 적용했다. 작지만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5엽 날개, 3단계 풍속 조절과 상하 60° 수동, 좌우 90° 자동 회전 기능으로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튼 방식의 조작부 설계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앞망과 후망을 완전히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히터에 더해진 레트로 TV 감성"…초고속 발열
【 청년일보 】 요기요는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여름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8월 라스트 썸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장보기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쿠폰팩과 함께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 및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요마트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최대 64% 할인하고,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최저가에 선보인다. 그 외 100여종의 여름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N+1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요마트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첫구매 전용’ 5천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를 포함해 최대 2 4천원 쿠폰팩이 제공돼, 더욱 시원하고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보양식을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에 참여하면 5천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김정훈 요기요 QC 사업실장은 “여름 막바지를 맞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편리하게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마트 8월 라스트 썸머’를 기획했다”며 “각 시즌별 선호도를 반영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관광지, 식사가 포함된 '두바이/아부다비' 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친환경 국적기 직항 노선을 이용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두바이 도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장 및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보유한 5성급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두바이 현지에서 전문 가이드가 여행에 동행에 전문성을 높였으며, ▲에티하드 타워 ▲카사르 알와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 ▲아부다비루브르 박물관 등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랜드마크들을 관광하는 핵심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주요 관광지들을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두바이 크릭 명물 수상택시 '아브라'(편도) ▲세계 최대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의 모노레일(편도) ▲세계 최고층 빌딩이자 두바이 최고 관광 명소인 '버즈칼리파' ▲세계 3대 분수 쇼로 알려진 '두바이몰 분수 쇼'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우아하고 웅장한 이슬람 사원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관광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막 사파리 옵션을 선택할 경우 호텔 조식부터 든든하고 알찬 현지 특식까지 포함한 전 일정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PEER) 매장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의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엔컬렉션(N Collection)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N 10주년 기념 핀뱃지 컬렉션(13만원)', 'N 10주년 기념 1:38 다이캐스트 컬렉션 쇼케이스(30만원)' 등이다. 또한, 나만의 가상 차량을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컨피규레이터' 체험과 엔컬렉션 상품을 증정하는 'N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 13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5월 인천, 7월 성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700명의 구직자가 몰려 지원 접수를 했다. CFS 지역별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최대 지원자 규모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대구, 경산에 위치한 쿠팡 7개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채용 직무는 입고, 출고, 허브, 재고 검수, 반품 상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 접수만으로도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해 구직자 편의를 더했다. 특히 대구·강북·경산·달성·동부·서부·칠곡 등 7개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하여 지역 홍보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무료 증명사진 촬영, 웰컴키트 및 경품추첨, 커피차, 미술심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대구 경산 지역은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프랑크푸르트 A380 기종 도입을 기념해 동유럽 주요 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동유럽과 발칸 지역은 서유럽 대비 낮은 물가와 숙박·식사비, 그리고 비교적 한적한 관광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해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동유럽과 발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동유럽 4국 9일'과 '동유럽·발칸 6국 12일' 총 2가지로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며, '노팁·노쇼핑·노옵션' 정책을 통해 여행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여행 예약 시점의 금액을 여행 종료일까지 동일하게 유지해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부담이 전혀 없어 비용 변동 걱정 없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으며 기존에는 선택 관광을 참여해야지만 볼 수 있었던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프라하성 ▲성 비투스 성당 ▲황금소로 ▲쉔부른 궁전 ▲벨베데레 궁전 ▲블레드성 등 주요 랜드마크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