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아이디어 단계의 콘셉트, 서비스 흐름, 실험적 구조 설계 등을 심사하며, 상용화 여부와 무관하게 디자인 철학과 잠재력에 중점을 둔다. 이번 디자인 콘셉트 부문 중 알럭스는 인터렉션, UI&UX(Interaction, UI & User Experience)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알럭스의 UX 디자인은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블랙&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상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브랜드별 전용관 구성과 고화질 이미지·영상으로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상품 탐
【 청년일보 】 11번가는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를 도입,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자 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는 사업 초기 매출 증대가 중요한 신규 판매자들을 위해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노출과 가격할인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11번가가 새로 선보인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는 판매자가 11번가 입점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판매자들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절차를 절반 이상 줄이고, 제출 서류도 최소화해 가입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신규 판매자로 가입할 수 있는 채널도 넓혔다. 기존에는 판매자 전용 서비스인 ‘11번가 셀러오피스’ PC 웹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모바일 웹과 앱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최종 가입 승인 전에도 미리 상품을 등록할 수 있고, 가입완료 즉시 상품이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신규 판매자들이 11번가에서 보다 빠르게 판매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1번가는 신규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 판매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달 초부터 가격비교사이트에 신규 판매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8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 2층에서 3D프린터 브랜드 ‘뱀부랩’과 함께 ‘퍼스널 메이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장비 시연부터 무료 컨설팅, 출력 체험까지 가능한 올인원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출력해보는 ‘메이커 경험’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구매금액대별로 3D프린터의 공급 재료인 필라멘트를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미니 로고 키링 출력물을 제공한다. 또한 뱀부랩의 플래그십 라인업 제품인 ‘H2D’ 체험, 여러 색상을 적용해 출력하는 ‘멀티컬러 출력’ 등 다양한 시연 콘텐츠와 SNS 이벤트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잠실점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로지텍’과 ‘샥즈’의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해 취미 생활을 즐기는 MZ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로지텍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이머 및 직장인 고객층을 겨냥해 키보드 인기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타자왕 대회 및 게이밍 스톱워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러닝 열풍으로 급부상한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건강 문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윤영호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장(의과대학 교수),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은 연구,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고도화하고, SSG닷컴은 플랫폼 내 안내 배너와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먹거리 개발에도 협력한다. 쓱닷컴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추진단의 영양·건강 전문가 자문을 받아 상품 완성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첫 협업 캠페인은 오는 8월 8일부터 채소와 과일 섭취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는 인구가 줄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하루 100g의 기적'을 슬로건으로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기농·무농약·저탄소 인증 과일 중심의 기획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윤영호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장은 “신뢰도 높은 플랫폼과의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8월 17일까지 수산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더욱 특별한 라인업으로 마련했다. 몸보신에 좋은 전복, 민물장어 등을 포함해 고등어,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매일 2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1인당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는 주마다 1만 원이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을 비롯해 매주 자율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1주 차 전복, 새우, 민물장어를 시작으로 2주 차 전복, 문어와 3주 차 삼치, 새우 등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 청정해역 완도 특산품인 ‘완도 활전복 1kg 10-11미’, ‘국내산 자포니카 손질 민물장어 1kg’ 등도 준비됐다. 전복과 민물장어는 20% 할인에 20% 중복 쿠폰, 10% 카드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늘은 복날이 닭’ 기획전도 진행한다. 삼계탕, 용왕해신탕, 남원추어탕 등 복날에 먹기 좋은 몸보신 음식 등을 준비했다. 선물하기 좋은 홍삼, 흑염소 진액을 비롯해 머스크멜론, 수박, 초록사과, 천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지난 달 26일 문을 연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의 한 달 누적 방문객이 지난 25일 기준 30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점은 이 기간 애초 설정한 매출 목표를 7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구리점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운 구리점에서 냉동 간편식을 운영하는 '데일리 밀 설루션'이 맞벌이 가구 중심으로 호응이 높았다. 롯데마트는 구리점의 식단 케어 상품군이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경쟁 요인이라며,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니치레이사의 '히야시츄카' 등은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층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구리시에선 지난 2021년 롯데마트 철수 이후 대형마트 공백이 이어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번 재입점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롯데마트는 지역과의 동반 상생을 위해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협업한 코너를 제작해 직송 방식의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트니트니 플러스 문화센터와 체험형 매장 토이저러스도 소비자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치를 제공한다고 롯데마트는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배달 플랫폼 기업인 요기요가 '만년 3위의 늪'에서 좀 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요기요의 주요 주주인 GS리테일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등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는 수년째 시장 점유율 3위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명실상부 배달 플랫폼 시장의 확고한 2위 자리를 유지했던 요기요는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쿠팡이츠에 밀린데 이어 갈수록 시장내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이츠가 무료배달을 앞세워 배달 플랫폼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시장내 2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요기요를 앞질렀다"면서 "요기요의 더 큰 문제는 쿠팡이츠와의 경쟁력에서 크게 밀리면서 양사간 간극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현시점에서 요기요가 시장내 입지를 고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요기요는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약 10% 안팎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위사인 쿠팡이츠와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최소 20%~최대 3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
【 청년일보 】 최근 2030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샤워기 필터'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어느덧 샤워기 필터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것은 물론, 국내 가정에서 역시 해당 제품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샤워기 필터 열풍은 근본적으로 특정 건물에서 흐르는 '물'에 대한 위생적 불안감에 기인한다. 즉, 아무리 중앙 수도시설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고 해도 건물 내 노후한 수도관, 저수조 등으로 인해 수원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샤워기 필터에 대한 급격한 수요는 수년 전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급증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물'에 대한 불안감이 도심 환경 내에서 급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자사의 독특한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클린 워터 라이프'를 실현하고자 하는 지오그리드다. ◆ "물, 인간 생존에 필수적 요소"…사업 안정성·가능성에 '주목' 지오그리드는 김기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여행 업계에 종사하는 과정에서 '물'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 20년 가까이 여행업계에서 가이드 업무도 수행
【 청년일보 】 W컨셉은 2차 에코붐세대가 키즈 상품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유아동복 매출이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W컨셉이 올 상반기(1~6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0배 증가했다. 출생 직후의 신생아부터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한 상품을 선보이는 ‘베이비’ 카테고리는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최근 출생아 수 반등으로 신생아용 상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는 실내복, 원피스, 아우터 등 ▲의류 890%, 샌들, 스니커즈 등 ▲신발 1천700%, 모자, 양말 등 ▲액세서리 3천350%, 장난감, 출산·육아용품 등 ▲키즈용품 3천220% 등으로 전 카테고리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W컨셉이 차별화 전략으로 선보인 ‘컨템포러리 키즈’ 관련 브랜드 매출도 늘었다. 올해 신규 입점한 로아앤제인, 유비맘클로젯, 라라풀, 베베테일러, 리틀그로브, 미니피에스마켓 등 6개 브랜드는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230% 신장했다. 키즈 선물하기 매출은 13배나 증가했다. 이용 고객의 84%가 20~30대 여성으로, 이모 고객층의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배우 하정우와 개발한 ‘마키키 쇼비뇽블랑’을 정식 출시일인 내달 1일에 앞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선 출시행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키키 쇼비뇽블랑 외에도 지난해 8월 출시 후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하정우 와인 첫 번째 브랜드 ‘콜 미 레이터’도 한정판 신상품 2종(콜 미 레이터 바이 스프링 시드 비올라 쉬라즈, 콜 미 레이터 바이 브로드사이드 센트럴 코스트 샤도네이)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을 포함해 전국 18개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 기준 최고 기온 37도를 기록할 만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가 진행되는 점포들 앞으로 2시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가장 많은 대기 인파를 기록한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준비된 마키키 쇼비뇽블랑의 물량이 행사 시작 후 15분 만에 모두 소진되었다. 마키키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행사가 열리고 있는 해당 점포에서는 하정우의 작품이 그려진 투명 부채, 와인 쇼핑백, 코스터 등이 제공되기도 했으며, 대형 마키키 쇼비뇽블랑 조형물이 설치되어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3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복숭아주의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에는 대형 복숭아 조형물, 볼풀존, 실내 사격 콘텐츠 등 체험형 콘텐츠가 설치돼, 주말 몰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웰니스 스무디 브랜드 ‘티키티키’의 유통사 단독 팝업과, ‘파티세리 후르츠’의 복숭아 디저트 단독 메뉴 출시, 과일 콘셉 의류 브랜드 ‘김씨네 과일’의 DIY 티셔츠 체험 등도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이츠서비스(이하 CES)는 서울시 도봉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ES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봉구와 합심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인 정밀점검을 받을 수 있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필두로 ▲안전주행 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배달파트너 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CES는 혹서기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금천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 전개 중이다. 폭염과 폭우 등 사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전국 28개 쉼터에 생수·이온음료 등 무더위에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물품들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현장의 배달파트너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CES는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 13만여 개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게 지원했다. 그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