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2분기 역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전문가들은 해외의 혁신 사례를 참고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단기적인 매출 신장 방안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 등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는 한편, 고물가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점포에서 소비를 크게 줄인 탓이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소매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0.03% 증가한 254조9천69억원에 그쳤다.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작년 연간 성장률(0.8%)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실제 각각 편의점 업계 1, 2위(매출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CU와 GS25도 이와 같은 영향을 받아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먼저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각각 2조2천901억원과 69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오르고, 8.9% 줄어든 수치다. 같은 시기 GS25의 매출은 2조2천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지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수요 확대와 비수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이다. 구체적으로 ▲가을편(8월 20일~10월 30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 ▲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일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만원 할인(7만원 이상 예약) ▲2만원 할인(2만~7만원 미만 예약) ▲특별재난지역 전용 5만원·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노랑풍선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수도권 전용 숙박시설 최대 3만원 ▲국내 렌터카 6% ▲국내 항공 발권 수수료 면제 및 노랑풍선 4천 포인트(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의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을 사용하여 예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땡큐 쿠폰’ 2종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해외 호텔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5% 할인 쿠폰과 7% 할인 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규 여성복 ‘자아(JAAH)’ 를 론칭하고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아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섞는다는 의미의 믹스(Mix)와 나의 하루와 체형, 감각에 맞춘 옷이라는 의미의 핏(Fit)을 결합한 믹스핏(Mixfit)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 도시와 자연, 일과 여가의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하루를 완성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달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론칭을 기념해 전 제품 15% 할인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가방 증정 등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 V(SHINSEGAE V)와 자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도 다양한 고객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티셔츠 및 니트웨어 2~13만원대, 바지 6~18만원대, 아우터 15~29만원대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회화, 산업미술,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페어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페어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5’에 맞춰 진행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사)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매년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우선, 압구정본점 등 전 점포에서 다양한 예술·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설치미술을 전시하는 ‘슈퍼컬렉터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김창열·이우환·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 26명의 작품 약 70여 점을 선보인다.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는 프랑스 출신 작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알레보의 대표 제품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혁신적인 디자인 시도와 예술성, 창의성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홈쇼핑의 알레보는 올해 첫 출품과 동시에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레보는 현대홈쇼핑이 ‘모든(All) 상품에 혁신(Evolution)을 더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2018년 론칭한 토탈 리빙 브랜드로, 주 이용 고객층의 프리미엄 주방용품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현대홈쇼핑 주방용품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는 알레보의 상징인 딥그린 색상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훌륭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기에 투명한 소재를 적용해 제품 기능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점도 호평받았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다음달 21일
【 청년일보 】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올해에도 합리적인 실속형 세트와 프리미엄 세트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넓힌다. 특히 ▲정육 ▲청과 ▲수산 ▲건강식품 ▲와인 등 약 300여 종의 상품을 예약판매 기간 동안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캐시)를 추가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갤러리아 한우 PB 브랜드 ‘강진맥우 한우세트’를 비롯해 명품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9+ 한우세트(1++ 등급 중 마블링 최상위 9등급)’,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의 독점 와인세트 등이 있다. 올해는 자연송이·청과·건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실속 세트를 강화했다. 온라인 채널도 확대 운영한다. ▲갤러리아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정관장몰 ▲컬리 ▲쿠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2030 고객층의 모바일 선물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늦은 명절 일정으로 인해 제철 식재·청과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선물과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초저가 한끼’를 지향하는 젊은 고객이 늘면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천원대 이하 델리 메뉴의 1020세대 매출이 최대 16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현재 5천원대 이하 델리 메뉴 3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990원부터 5천990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지난 7일 출시한 신메뉴 ‘홈플델리 불고기 토마토 파스타(3천990원)’과 ‘홈플델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4천990원)’가 인기다.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신메뉴 파스타 2종이 포함된 요리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0% 신장했다. 단돈 3~4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물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운 후 바로 먹을 수 있어 맛, 가성비, 편리함을 모두 잡았다. 지난 1월 론칭한 ‘고백스시’ 도시락 시리즈도 누적 33만 팩이 판매됐다. 5000원대부터 시작하는 초저가 초밥 도시락 메뉴로, 젊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프리미엄 고시히카리쌀을 100% 사용하고, 신선한 네타를 얹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킨 삼각김밥(990원부터)과 신선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샌드위치(2
【 청년일보 】 쿠팡은 여름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여름 패션 끝장 세일’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발란스·아디다스·코닥어패럴·로라로라·세터 등 160여개 인기 브랜드의 14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일주일 특가, 카테고리 특가, 재고 10개 미만 아이템, 반품 마켓, 패션 아울렛관 등 다양한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다. 일주일 특가는 기존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 카테고리 특가는 5%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품절 임박’ 아이템은 전국 재고가 10개 미만인 인기 상품만을 모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반품 마켓에서는 정상가 대비 큰 폭으로 낮춘 특별가로 제공한다. 아울렛관에서는 시즌오프 패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뉴발란스 에센셜 프렌치 테리 반바지(3만원대) ▲코닥어패럴 세미오버핏 반팔티셔츠(2만원대) ▲LAP 허리 밴딩 투인원 원피스(4만원대) ▲글램공감 반팔 투피스 잠옷 세트(1만원대) 등이 있다. 올 상반기 패션 업계에서는 편안함과 활동성을 중시하는 ‘스포티즘’과 실내외 경계를 허무는 ‘원마일웨어’가 두드러졌다. 이에 맞춰 이번 행사에서는 뉴발란스 ‘에센셜 레터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G마켓은 가을, 겨울철 국내 숙박 예약 시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G마켓은 13개 여행사의 5만여개 숙박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가을철(8월 20일~10월 30일), 겨울철(11월 3일~12월 7일) 입실 가능한 상품으로, 서울,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호텔, 펜션, 리조트 숙박 상품들로 구성했다. 먼저, G마켓에서 단독으로 제공하는 쿠폰을 포함, 최대 8만원의 3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매일 오전 10시, 국내 숙소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G마켓과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1만원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G마켓과 옥션에서 2024년 1월 이후 숙박상품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이라면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일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7%) 할인되는 카드사 결제 할인 혜택도 누릴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회의실에서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지난 4월 교섭을 요구한 데 이어 5월 교섭대표 노동조합으로 확정된 이후 이뤄진 첫 공식 교섭절차로, 향후 본교섭을 앞두고 노사 간 상호입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의 단체교섭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양측은 2020년 플랫폼 배달업계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섭을 통해 라이더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한 정책개선을 이어왔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배차 중개수수료 면제 ▲실거리 기반 내비게이션 도입 ▲라이더 상생지원금 ▲배달료 통합개편 등 교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를 정례화해 배달플랫폼 업계에서 노사 상생모델을 구축해왔다. 또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공동프로그램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국내 최초 라이더 위험성평가 공동진행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 ▲혹서기·혹한기 계절성 캠페인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건
【 청년일보 】 GS25는 지난 13일 선보인 ‘혜자롭게 돌아온 명불허전’ 도시락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혜자롭게 돌아온 명불허전’은 2016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명불허전 치킨도시락’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돌아온 혜자 시리즈’의 네 번째 라인업이다. 최근 런치플레이션 심화로 점심값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GS25는 과거 단종된 인기 도시락을 재출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혜자롭게 돌아온 명불허전’은 치킨 스테이크, 츠쿠네, 토네이도 소시지, 고추장 제육 등 육류 위주의 메인 반찬으로 알찬 구성이 특징이다. 여기에 꿀마늘닭강정, 꼬마매콤돈까스, 어묵볶음, 볶음김치 등의 다양한 밑반찬까지 더해 풍성한 정찬형 도시락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한편, GS25는 올해 4월부터 단종된 혜자 도시락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돌아온 혜자 시리즈’를 운영하며 ▲혜자로운 돌아온 등심돈까스(4월)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6월) ▲혜자로운 돌아온 바싹불고기(7월) 를 출시했다. 제일 먼저 출시한 ‘혜자로운 돌아온 등심돈까스’는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며 ‘편도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40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 ‘혜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29일까지 클래식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2025’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인 이번 활동은 음악 전문 교육과 실전 무대 경험을 지원함으로써, 음악적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이 세계 무대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한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2023년 출범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며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2011~2017년생)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단원을 선발한다.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목관(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까지 총 13개 섹션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총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1차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9월 29일 오후 5시까지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주 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2차 심사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현장 실연 방식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