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쿠팡의 '와우 멤버십', 네이버의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상품에 비해 다소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보강 방안의 일환으로 경쟁 상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소비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지난 2023년 6월 8일 출시된 이후 가입자 수 확대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6개 계열사의 혜택을 통합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정용진 회장의 '신세계 유니버스' 사업 전략을 반영, 출시한 야심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소비자는 스타벅스, SSG닷컴,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6개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이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는 스타벅스에서 '별 추가 적립', '6회차 주문 시 사이즈업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SG닷컴에서는 매월 5% 할인쿠폰
【 청년일보 】 새 정부 들어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가 본격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10일 이마트 등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장 대비 8.28% 내린 8만3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만2천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롯데쇼핑도 9.03% 내린 7만5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하던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이재명 정부 들어 해당 규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법안 통과 시 대형마트는 최소 한 달에 두 번꼴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 한다. 이에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규제가 대형마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법안이 통과돼 평일 의무휴업 점포가 모두 일요일에 쉴 경우 이마트와 롯데마트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연간 100억∼200억원 내외로, 주말 영업 축소에 따른 인건비 감소 영향 등을 고려할 때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야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광고 제작, 배민상품권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해 흥행을 거듭하고 있는 프로야구와 배달음식 주문을 연결하고, 배민과 티빙 콘텐츠의 제휴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고는 티빙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야구와 배민의 무료배달을 테마로 15초짜리 영상과 6초 분량의 이미지로 제작됐다. 첫 달 100원을 추가 결제하면 배민클럽으로 무료배달을 이용하면서 프로야구 중계도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배민은 더 많은 고객이 프로야구와 함께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추첨을 통해 배민상품권을 증정하는 ‘야구푸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합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4주간 매주 3명을 선정해 치킨, 피자 등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배민상품권 100장(각 1만5천원)과 티빙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증정한다. 배민 앱 내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에 가입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배민은 지속해서 배민클럽의 혜택을 적극 알리기 위해 티빙의 대표 예능 IP를 활용한 콘텐츠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
【 청년일보 】 쿠팡이츠서비스(CES)는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늘(10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ES는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천구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ES는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 전개 중이다.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해당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행사 등 배달파트너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2025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주요 지역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상반기 안전점검 행사는 지난 4월 용인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비롯해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무상 안전점검 행사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돼 배달파트너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총 4억 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가족돌봄청년과 그 부양 가족을 대상으로 ‘리조이스(RE:JOICE)’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조이스’는 마음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누구나 이용하기 쉽도록 상담 비용은 일반 상담소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 건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10일 오후 8시 45분 졸리줄리 향수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졸리줄리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향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만 150억원을 넘겼으며, 한때는 1초에 5병씩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재구매 고객 수는 6만9천485명에 달하며,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충성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졸리줄리는 100년 전통의 향료 명산지인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정통 향료를 공수해 사용한다. 여기에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프랑스 조향사들이 직접 조향에 참여하며, 백화점에서도 동일한 품질로 판매되는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완성된다. 지난 시즌 론칭과 동시에 완판 행진을 기록했던 졸리줄리는, 이번 시즌에는 더욱 강화된 5종 세트 구성으로 다시 돌아왔다. 전 제품이 퍼퓸(Parfum) 등급으로 제작되어, 향의 진함과 지속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빠르펭드레브(100ml) ▲어도러블애플(50ml) ▲엘리벨르(100ml) ▲론지오(50ml)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기미케어 톤업 선크림(35ml)이 사은품으로 제공되어 실속까지 더했다. 제
【 청년일보 】 GS25는 88년 전통의 유제품 명가 서울우유와 손잡고 여름철 입맛을 겨냥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5월, GS25와 서울우유의 성공적인 디저트 빵 컬래버 출시를 바탕으로 이어진 올해 두 번째 만남이다. 앞서 GS25는 서울우유와 모찌롤, 크림빵 등 클래식한 빵을 서울우유만의 트렌디한 디저트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GS25에서 오는 11일부터 순차 출시되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바 ▲딸기바 ▲초코바 총 3종의 플레이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 1천500원이다. 세 가지 플레이버 모두 서울우유의 국산 원유와 생크림을 주원료로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서울우유 우유바’는 국산 원유 함량 62%로, 프리미엄 원유 아이스크림을 간편한 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GS25는 서울우유와 컬래버해 고품질의 원유 맛을 그대로 살린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바 3종’으로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면서 “앞으로도 GS25는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 개발로 GS25만의 특화 상품을 꾸준히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프로젝트로 산청군, 하동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로코노미(Loconomy)’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24는 ▲불고기부추김밥(3천600원) ▲카프레제샐러드(3천900원) ▲토마토치킨샌드위치(3천200원) ▲토마토리볶음정찬도시락(5천900원) 등 4종을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들 상품은 산청군의 ‘부추’, 하동군의 ‘토마토’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불고기부추김밥’은 산청의 향긋한 부추와 간장소스로 달달하게 조리한 불고기로 구성했다. 또한, 육질이 치밀한 하동의 방울토마토와 함께 보코치니 치즈, 루꼴라, 발사믹소스를 컵에 담은 ‘카프레제샐러드’, 하동 토마토를 슬라이스 해 양상추, 닭가슴살샐러드, 발사믹마요 소스를 넣어 만든 ‘토마토치킨샌드위치’, 토마토를 넣은 닭볶음탕을 메인으로 한 ‘토마토리볶음정찬도시락’을 선보인다. 또한, 산청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감말랭이’를 활용한 ‘감말랭이팥앙금모찌’ 상품도 추가로 선보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서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은 대형마트가 주관한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미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총 4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은 총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오는 15일까지 선보이는 1부에서는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와 미술 해설가 최정욱 강사의 특별 인문학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29일까지 시가 10억원에 달하는 50캐럿 탄자나이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2부에서는 뷰티쇼, 헤어쇼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토크쇼, 워크숍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외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하고자 작품 판매 수익의 70%를 예술가에게
【 청년일보 】 CU는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CU 신천올림픽점에 두산 야구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CU는 해당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를 ‘먹산만을 위한 야구장’으로 잡고 팬덤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로야구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편의점을 이용하는 일반 고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경험 위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앞서 CU는 편의점을 단순히 물품을 구매하는 채널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두산베어스 팝업 스토어는 매장 외부는 두산베어스 마스코트인 철웅이로 꾸몄으며, 내부는 CU와 두산베어스의 콜라보 상품을 모아 진열한 ‘먹산존’과 각종 체험 서비스가 가능한 ‘허슬존(Hustle Zone)’으로 구성됐다. 허슬은 두산베어스 팬들이 팀을 응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허슬두(Hustle Doo)에서 따온 용어로, ‘경기 중 몸을 사리지 않는 두산’을 뜻한다. 즉 허슬존은 경기 중 몸을 사리지 않는 두산베어스의 상징과도 같은 단어 ‘허슬두(H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 기반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r.a studio(라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r.a studio는 지난 2017년 론칭한 이후 전 세계 70여 개 매장을 보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절제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감성을 담은 컬렉션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론칭을 통해 북유럽 최대 규모 패션 박람회인 ‘코펜하겐 국제 패션 박람회(CIFF)’ 출품작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패션 프로그램 ‘진짜패션 룩앳미(Look at Me)’에서 ▲부드러운 원단에 플라워 패턴 자수를 더한 ‘자수 레이스 셔츠’ ▲빈티지한 색감의 ‘와이드 벨티드 데님 2종’이 첫 선을 보인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 ‘바로TV톡’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숄더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 스타일링 팁을 담은 콘텐츠도 공개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캐주얼 의류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규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유럽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고객의 뷰티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유럽 프리미엄 뷰티 셀렉션 셀러인 ‘비미’와 협업해 온라인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비미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아뜰리에 비미’에 체험 공간까지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2023년부터 유럽 현지의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소싱 전략을 기획해 왔다. 첫 결실로 올해 3월 프리미엄 슬로우 뷰티 브랜드 ‘오피덤(Oppidum)’을 국내에 단독 론칭했다. 롯데온의 유럽 뷰티 브랜드 도입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국내 고객의 뷰티 경험 전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연주의, 민감성 케어, 클린뷰티 등을 중심으로 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기존 온라인 유통을 넘어 오프라인 체험 공간까지 확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온라인에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피덤을 시작으로 유럽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아난티 앳 강남 이터널저니에 위치한 ‘아뜰리에 비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