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편의점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라면, 즉석밥 등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CU의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맞춰 소비 침체를 해소하고 민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지급 이후 2주 동안(7/21~8/3) CU의 전년 대비 일매출은 10% 가량 늘었다. 특히 주거 밀집 상권인 가족주택(17.6%), 빌라촌(15.8%) 등의 매출 신장률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나며 소비쿠폰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CU가 직전 월 대비 상품군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즉석밥 41.9%, 라면 37.6%, 건강식품 35.2%, 아이스크림 35.1%, 과일 34.3%, 주류 21.5%만큼 늘었다. 편의점이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소비 채널인 만큼 생필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CU가 이달 대표 행사로 준비한 것은 라면 할인 프로모션이다. 인기 라면 제품을 번들 구매 시 33%만큼 대폭 할인해 CU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CU는 컵라면 인기 제품인 농심 신라면 소컵 15입 1만2천500원,
【 청년일보 】 SSG닷컴은 남성 고객 사이에서 제모·피부 관리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이 7월 한 달간 남성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모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제모·왁싱 용품 매출은 159% 급증했다. 같은 기간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도 남성 고객의 제모·면도기 매출이 143% 늘었다. 피부 관리 제품군도 매출 오름세를 보였다. SSG닷컴에서는 몸에 사용하기 좋은 선스틱·밤·스프레이 매출이 48%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W컨셉에서는 풋케어 용품 매출이 400%나 늘었다. 데오드란트와 바디미스트 매출도 306% 증가했다. 이는 반바지와 샌들 등 가벼운 옷차림을 권장하는 '쿨비즈' 문화가 확산한 영향이 큰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이 기간 쓱닷컴 반바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샌들 ·슬리퍼 매출은 17% 증가했다. SSG닷컴은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오는 10일까지 라피타, 이오시카, 유라이크 등 인기 제모기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최대 50% 특가에 판매한다. 센텔리안24, AHC, 아떼, 선몬랩 등의 인기 선케어 제품도 최대 65% 할인 또는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W컨셉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이달 7일(목)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 론칭 방송에서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 컬러 등이 적용된 쿨링패치(40매·2박스)와 마데카 크림(4개)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쿨링패치는 팔, 목, 이마 등에 붙여 피부의 열을 낮춰 주는 냉감 제품이자, 팬심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가능하다. 3040세대 여성 팬들의 시청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미 요소를 높인 방송 콘텐츠도 마련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야구장 테마로 꾸며진 스튜디오에 유니폼을 입은 쇼호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야구장에 방문해 실제로 제품을 체험한 후기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색 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야외 스포츠 관람 수요를 반영해 고기능성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향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대한 팬들의 선호도와 기능성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됐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김대중 정부(2.7%) 이후 두 번째로 낮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천880원(월 209시간 기준)으로,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달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노동부는 지난달 최저임금안 고시 후 열흘간 운영된 이의제기 기간에 노사 단체 등이 제기한 이의가 없어 원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지도·감독과 정책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최저임금 제도가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현장의 여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온과 디올 뷰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온라인몰과 뷰티 시장 환경에서 공동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디올 뷰티 코리아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롯데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명품 화장품 뷰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박익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황형서 마케팅 부문장, 박은호 영업 부문장 등 주요 임직원, 김백남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지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급변하는 뷰티 시장 속에서 롯데온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수입화장품 시장 내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대형마트업계가 각종 법적 규제 속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고전하며 좀 처럼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대형마트업체에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을 완화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이들 업체들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반 여건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마트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되는 내수 부진에 전자상거래로의 소비 트렌드까지 고착화된 반면 이를 타계할만한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당시 확산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는 더욱 고착화된 상태"라며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오프라인 점포영업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마트업계의 경우 판매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욱이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된 점은 마트업계로서는 더욱 위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다른 국내 주요 대형마트 업체 관계자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본점 9층 키네틱 스테이지에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HARLEY-DAVIDSON COLLECTION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25SS 일부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며, 가죽 재킷·2팩 티셔츠 등 인기 아이템을 50% 할인한 특가로 선보인다. 더불어 올해 가을·겨울(FW) 신상품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레드불 핑크 에디션도 증정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뷰티·음료 브랜드와 함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은 LG생활건강의 5천여상품을 최대 50%대 할인하는 ‘럭키 페스타’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연다. 홈스타·아우라 등 세제부터 헤어케어(닥터그루트·실크테라피), 바디케어(피지오겔·온더바디), 유아동(마미포코·베비언스) 등의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코카콜라·스프라이트·환타 등 ‘코카콜라음료’ 브랜드는 쿠팡 입점 후 처음 LG생활건강 연합 할인전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경품 이벤트다. LG생활건강의 로켓배송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총 18명을 추첨한다. 경품은 ▲LG 스탠바이미2(3명) ▲쿠팡 기프트카드 30만 원권(6명)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링클 스팟크림 20ml(9명) 등이다. 응모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쿠팡 앱 내 LG생활건강 브랜드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회원을 위해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원데이 빅세일’ ▲하룻동안 브랜드별 할인하는 ‘브랜드 포커스 데이’ ▲행사 기간 중 월·수·금으로 나눠 ‘반값’ ‘균일가’ 생활용품을 선보이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멜코그룹과 손잡고,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의 국내 단독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하나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마카오 최대의 수상공연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대형 워터파크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의 단독 최저가 할인을 제공한다. 마카오 에어텔 상품 예약 고객 대상으로 8자 모양의 대형 관람차 '골든릴' 무료 이용권과 홍콩 망고 디저트 전문점 '허유산' 할인권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1 이벤트 ▲마카오, 홍콩 호텔 예약 고객 대상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멜코그룹 토마스 렁(Thomas Leung) 디렉터는 "멜코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마카오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고자 하나투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회가 한국인 관광객분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형태 하나투어 홍콩법인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워터파크 및 수상공연과 연계한 부가 이벤트를 확대하고, 하나투어만의 단독 콘텐츠를 확보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
【 청년일보 】 이마트는 반려동물 브랜드 몰리스(Molly’s)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당신을 위한 폴(몰)리스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거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시민 참여를 통해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특히 반려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퇴근 후 반려견과의 산책이 일상이 된 점에 착안해 산책 중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위험 상황 발생 시 112 신고를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폴리스, 몰리스’라는 친근한 네이밍으로 경찰의 존재를 가까이 느끼게 하고,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에서 112 신고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 참여에 동의한 시민을 대상으로 빛 반사 재질의 폴리스라인 미니 키링과 샌들형 신발에 부착 가능한 ‘폴리스라인’ 야광 슈즈 참을 제작해 배포한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서울 소재 이마트 26개 점포에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폴리스라인 슈즈 참 3종 세트 1만5천개를 배포한다.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 청년일보 】 해태제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호 과자 연양갱의 광복절 8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 정신도 일깨우기 위해 광복과 동갑내기인 연양갱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광복절 에디션은 연양갱 생일 축하 의미도 담아 80만개만 준비한 한정판이다. 연양갱 광복 80주년 에디션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다섯 곳을 담았다.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하나씩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힘들었던 광복의 여정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시작으로 수많은 독립지사들이 희생된 ‘서대문형무소’에 이어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안중근기념관’, ’김구기념관’에 이어 광복의 기쁨을 누린 ‘독립기념관’까지 담았다. 연양갱을 즐기며 장소 설명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여기에 무궁화와 함께 연양갱 캐릭터 ‘갱이’와 보훈부의 ‘보보’까지 나란히 등장해 역사와 브랜드, 공공 메시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특별한 광복에디션을 완성했다. 연양갱과 함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보는 ‘독립운동 역사 탐방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섯 가지 상징 장소를 방문한 뒤, 패키지 QR코드를 통해 해태제과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플
【 청년일보 】 GS샵은 푸드마켓 운영 결과 주요 소비층인 4556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4일 밝혔다. GS샵은 올해 2월, 4월, 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매장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그 결과 첫 행사였던 2월 ‘푸드마켓’ 구매 고객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약 2만3천명 증가했으며 특히 핵심 고객층인 4554 Y&W(Younger & Wiser) 고객이 182% 급증했다. GS샵은 45~54세 여성 소비자를 건강한 삶과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영거 앤 와이저 고객으로 정의하고 주요 경영 지표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고객 비율을 뜻하는 구매 전환율(CR)도 7%p나 증가하면서 매출도 전월 동기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유기농 그래놀라 ‘룩트’, 무항생제 계란 ‘삼초마을’, 프리미엄 김치 ‘지예찬’ 등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보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상품 가치를 강조한 것도 주효했다. 이들 전략 상품들은 전체 푸드마켓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며 매출 증대를 주도했다. 4월과 6월에도 호조세가 지속됐다. 4월에는 베트남 대표 커피 브랜드 ‘G7커피’, ‘하남주꾸미’ 등을 전략적으로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