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오메가-3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유지 1,000mg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E 11mgα-TE 가 함유됐다. 써큐란 오메가-3는 생체 흡수율과 EPA 및 DHA 함량이 높은 rTG형 오메가-3다. 정제어유는 오메가-3 품질등급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The 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Program, IFOS)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대형 어종일수록 작은 어종을 잡아먹으면서 몸 속에 중금속이 많이 축적되는데 써큐란 오메가-3는 멸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중금속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오메가-3 특성상 공기, 온도, 습도, 빛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PTP(Press Through Pack) 개별 포장하여 산패 가능성을 낮춰 안정성을 확보했다. 써큐란 오메가-3의 섭취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이 일반의약품(OTC) 탈모약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마이녹실’에 이어, ‘미노페시아 정’과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으로 전문의약품(ETC) 탈모약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을 이미 넘어서며 탈모 치료제에 관한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 탈모 치료제 분야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전문의약품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시장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양분하고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근을 감싸는 세포층인 모낭에 주로 분포하는 ‘제2형’ 5알파환원효소만을 차단하며, 두타스테리드는 ‘제2형’과 피지선에 분포하는 ‘제1형’을 동시에 차단한다. 현대약품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미노페시아 정을,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환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노페시아 84정 패키지’와 ‘다모다트 정제’ 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두 계열 제품에 대한 시장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노페시아 정과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형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통하여 전문의약품 탈모
【 청년일보 】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3사가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소재)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매년 현충원 참배를 실시해왔다. 참석자들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예년과 다름없이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참배 후 정성스럽게 헌화를 하고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국가의 위기 때마다 애국지사와 국군장병들이 보여주었던 나라사랑 정신이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방위산업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사업보국 이념을 실천하고자 현충원 참배/묘역 정비 활동과 더불어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푸드뱅크, 보훈
【 청년일보 】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위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 날인 28일 표결을 강행한다.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과 홍콩자치권 조사 등 초강수 카드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 전인대 표결은 부결된 경우가 없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될 것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미중 갈등의 전선은 무역 마찰과 중국 정보통신기업 화웨이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 대만 문제 이어 홍콩으로 전방위 확대되는 모양새다. 중국 전인대는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제13기 3차 전체회의를 열고 홍콩보안법 초안을 표결한다. 전인대 소조가 이미 지난 22일 전인대 개막 후 홍콩보안법을 심의하며 추가 의견을 반영하고 내부 조율까지 마친 상태라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보안법은 홍콩에 정보기관을 세워 반(反)중국 행위를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인대는 지난 22일 개막식에서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수립하는 내용의 홍콩보안법 초안을 소개한 바 있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외국에서 한국군의 군사기밀을 빼내려는 해킹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9천500여회 해킹 시도가 있었으나 다행히 군사자료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외국에서 한국군의 국방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사례가 2017년 약 4천회에서 2018년 5천여회로 늘었고, 작년에는 무려 9천533회에 달했다. 작년의 경우 2017년과 비교하면 5천500여회가 늘었다. 국방정보시스템은 국방 정보의 수집·가공·저장·검색·송신·수신 및 그 활용과 관련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지칭하는 용어다. 작년에 9천533회의 해킹 시도가 있었으나, 국방정보시스템은 뚫리지 않아 군사자료 유출 사례는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이 작년에 해킹 시도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결과, 중국과 미국에 있는 IP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침해 시도 세력은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자 의도적으로 IP 주소를 다중 우회시킨다"면서 "실제 침해 시도 세력의 소속 국가를 단정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최근 국방정보시스템 해킹 시도가 급증함에 따라 네트워크
【 청년일보 】 CJ ENM 오쇼핑부문 리빙 PB ‘앳센셜(@sential)’이 초고밀도 메모리폼이 적용된 ‘클라우드 토퍼’를 오는 30일(토) 출시한다. 브랜드 론칭 약 7개월만에 침구, 매트리스 그리고 토퍼까지 선보이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수면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앳센셜 클라우드 토퍼는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받쳐줄 수 있는 50kg 이상의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제작됐다. 메모리폼의 절단 없이 100% 통몰드 형태로 찍어내 안락한 착와감(누웠을 때 느낌)은 물론 어떠한 방향, 자세에서도 동일한 메모리폼 밀도를 경험할 수 있다.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5cm 높이를 자랑하는 앳센셜 토퍼는 매트리스 위에 얹어 쿠션감을 보완하고 싶거나 딱딱한 바닥 생활이 불편할 때 사용하면 좋다. 간편하게 3단으로 접혀 보관이 용이하며 토퍼 겉커버가 지퍼 분리형으로 돼있어 쉽게 세탁할 수 있다. 토퍼 속커버로 땀·수분 증발율이 높은 드라이텍스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전 공정 국내 생산 후 둥글게 말아 압축한 뒤 진공 형태로 배송돼 별도 배송·설치에 번거로움도 없다. 앳센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7일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한국,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출시했다. 이로써 모바일용으로만 제공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QLED TV를 비롯한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난이도에 맞춰 유산소 운동·스트레칭·근력 운동·요가 등 홈 트레이닝 영상을 추천해 줄 뿐만 아니라 명상과 수면을 돕는 마음 건강 챙김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히 ▲수면·명상 부문 1위 앱으로 잘 알려진 ‘캄(Calm)’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의 운동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300핏(300fit)’ ▲홈 피트니스 전문 유튜브 ‘와썹가이즈’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SHP(Smart Healthcare Pal)’ ▲‘건강한 홈트 연구소’ 등과 협업해 다양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헬스 TV 앱에는 ‘루틴(Routines)’ 기능이 있어 선호하는 운동과 시간을 정해 두면 TV 시청 중에도 운동할 시간을 알려주고 적절한 운동을 추천해 준다. 또한 삼성 헬스 계정이 있는 다른 사용자와 기록
【 청년일보 】 KT가 5세대 이동통신(5G) 품질이 나쁘다며 불편을 제기한 고객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을 포함해 13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통신사 측이 고객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해 100만원대 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임모(39)씨는 수년 동안 아이폰을 쓰다가 지난해 8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로 기기를 바꿨다. 임씨는 조건이 좋다는 대리점을 지인에게 추천받아 대리점에 전화를 걸었고, 전화 계약으로 갤노트10 플러스를 구매했다. 월 8만원짜리 5G 무제한 요금제로 바꾸고, 24개월 후 기기를 KT에 반납하는 '슈퍼체인지'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조건이었다. 그런데 임씨는 바꾼 휴대전화를 쓰면서 기존에 LTE 서비스를 쓸 때보다 통화 품질이 좋아지기는커녕 매우 나빠졌다고 느꼈다. 임씨는 "통화할 때마다 '로봇처럼 들린다', '음성변조처럼 들린다'는 말을 들었고 상대방 소리도 종종 끊겼다"면서 "5G가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광고를 보고 바꾼 것이었는데 품질이 더 나빠지니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임씨는 KT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5G 통화 품질이 떨어진다"고
【 청년일보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법제화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미중 간 전면적 충돌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27일 밤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0.7% 급등한 7.1964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0년 홍콩 역외시장이 개설되고 나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중 '환율 전쟁'이 고조됐던 작년 9월 고점 수위도 넘어섰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미중 '환율 전쟁'이 한창이던 작년 9월 3일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사상 최고치인 달러당 7.1959위안까지 오른 바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른 것은 상대적으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중국 역내시장에서도 27일 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장중 7.1777위안까지 올라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는 '포치'(破七)를 위안화 급락의 경계선으로 여기던 시장에서는 이제 환율이 새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7.2위안 선까지 돌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안과
【 청년일보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7천500억 유로(약 1천20조원) 규모의 기금을 제안한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6% 상승한 6,144.2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33% 오른 11,657.69로 장이 끝났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79% 상승한 4,688.74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73% 오른 3,051.08로 거래를 종료했다. EU 집행위가 제안한 기금은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회원국이 신속히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EU 집행위가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해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려 회원국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7천500억 유로 가운데 3분의 2는 보조금, 나머지는 대출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액 가운데 상당수는 타격이 가장 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금 조성을 위해선 EU 27개국 회원국이 모두 동의해야 하
【 청년일보 】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5%(1.54달러) 급락한 3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8분 현재 배럴당 4.48%(1.62달러) 미끄러진 34.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 공방에 더해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 추진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국무부가 홍콩의 자치권에 대한 공식 평가를 내놓음에 따라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경제·통상 관련 특별지위의 박탈 조치로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전날 이번 주중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8%(1.40달러) 내린 1,726.80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에도 경제 회복 기대로 큰 폭 상승했다. 2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16포인트(2.21%) 상승한 25,548.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36포인트(1.48%) 오른 3,03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주요 레벨인 25,000선과 3,000선을 넘어서 종가를 형성했다. 시장은 각국 경제 재개 상황과 추가 부양책,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을 주시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풀고 경제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경제 활동 범위가 차츰 넓어지는 가운데, 아직 코로나19의 심각한 재유행은 나타나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도 살아난 상황이다. 레스토랑 예약 증가 등 경제 활동 회복 신호도 나온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경제가 저점을 지났거나 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