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8일 오전 교육감 접견실에서 전교조 경기지부 신임 지도부와 상견례를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전교조 경기지부 제17대 최창식 지부장, 이주연 수석부지부장 등 신임 지도부와의 상견례 자리에서 ‘학생중심’ 경기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그동안 전교조가 한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참교육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통해 학교문화를 바꾸는데 기여하길 부탁했다.
수원시가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나의 즐겨찾기, 수원인문 100선’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인문 100선’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계층별 인문서적 100권을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늘 1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와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문학, 철학, 예술 등 교양‧인문 도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수원인문 100선’ 선정자문단의 자문을 거치고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오는 4월 중 ‘수원인문 100선’과 ‘올해의 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원인문 100선’으로 선정된 도서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강연회,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온라인 투표에도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6일 영통구청 열린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8일 권선구청을 방문, ‘2015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를 이어갔다. 염 시장은 이날 열린대화에서 수원 지하철 시대 개막, 수원고등법원 유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공군비행장 이전 추진, 서수원 발전계획 추진 등 지난 민선5기의 성과와 2015년 시정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염 시장은 “지난 민선5기의 많은 성과들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2015년 새해에는 민선5기 시정 전반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시정 3대 목표인 안전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4 마을르네상스 경연대회 및 2015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마을르네상스 관계자와 추진주체, 시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4년도 마을르네상스 우수 사업 사례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공모사업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범 운영돼 호평을 받은 ‘주민참여평가제’가 올해부터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평가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평가제는 공모사업 평가 시 전문가평가비율을 줄이고 주민참여 비중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 평가 70%, 전문가 평가 30%로 이뤄진다. 또, 공모사업 우수마을 선정 방식도 변경된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추진한 모든 추진 주체에가 주제별로 그룹을 만들어 발표 후 과반수이상을 득표 하면 우수마을로 선정된다. 기존에는 정해진 기한 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상호 발표를 거쳐 우수마을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주체들을 위해 불필요한 서식을 폐지하는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8일 1월 한 달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인 시설물 3,782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며 1월과 7월에 시설물 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 조사대상은 주택, 공장을 제외한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160m2이상인 모든 시설물로 부과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주요 조사내용은 시설물의 사용여부와 소유기간, 용도와 상호 명, 연료 및 용수 사용량 등이 있으며 이번 조사내용을 근거로 2015년1기분 고지서는 오는 3월 10일 전후에 발송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시설물 조사요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015년부터 국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장시설, 숯가마․찜질방(탄화시설), 보일러 등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확대 적용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2014년까지는 제외됐으나, 2015년부터는 가스 또는 경질유만을 사용하는 간접가열시설(보일러)도 시간당 증발량이 2톤 이상이거나 시간당 열량이 1,238,000kcal 이상인 경우 대기배출시설에 해당한다. 이때 보일러는 사업장 부지내에서 후생복지(구내식당, 기숙사 난방, 목욕탕, 수영장 등)에 해당되는 산업용 보일러와 영업(목욕탕, 대형상가 등) 및 공공 목적으로 사용하는 업무용 보일러를 말한다. 일정규모 이상의 도장시설․탄화시설․보일러 등 개정된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의 유예기간 내에 구 환경위생과로 설치(변경) 신고를 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2014년까지 기존부터 설치․운영 중이던 시설로서 법 개정에 따라 새로이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된 경우 2014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2015년에 최초로 설치․운영
농협중앙회 의왕시농정지원단은 2015년 의왕시 지역농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농업산림과, 의왕농협, 농민단체, 소비자단체가 공동 참여하고 위원 2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2015년 지자체협력사업 및 시군활성화사업의 사업개발 방향과 지원사업분야, 사업참여자 및 지원방법, 사업 세부추진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완겸 지부장은“간담회를 통해 농업인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현장 교류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지도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소년들이 9일 영어학습능력을 높이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4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이하 노쓰리틀락시)로 떠난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의왕시 학생들은 미국 노쓰리틀락시 공립 고등학교에서 4주간 무료로 수업을 수강하며 어학능력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은 미국 고등학교의 정규수업이외에도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영어 활용능력를 한단계 향상시키며 미국 가정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노쓰리틀락시에서는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을 멘토로 구성해 연수 학생들의 교육 편의를 돕는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이수연 학생은 ‟이번 어학연수는 어학실력도 늘리고 4주간 함께 하는 홈스테이 호스트가정과의 교류를 통해 미국에 제2의 가족을 만들게 되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노쓰리틀락시 가정에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학생들이 4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웃을 위한 의왕시 부곡동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연말 부곡동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부곡교회(담임목사 김봉균)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부곡동지역의 소외계층 가정 생계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부곡동 주민센터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참살이 농원(대표 유재일)과 주민 여복구씨가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또한 효성청솔아파트 부녀회(대표 김점희)에서 라면 27상자를 기부했고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쌀 20포와 내복 등 동절기 물품을 독거노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외에도 용인대 부곡태권도(대표 김기영) 수련생들이 라면 400개, 대한적십자 의왕지구협의회(대표 전재일)에서 김장김치 6상자,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아동 모자 1,000개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갔다. 새해에도 후원행렬은 이어져 부곡의용소방대(대표 김원수)에서 지난 2일 후원금 100만원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상현 부곡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곡지역에 후원 행렬이 이어져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임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이번 후원은 부곡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2015년을 함께할 능력 있고 진취적인 영업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FC안양의 영업 및 인턴사원 모집은 급변하는 프로축구산업 환경에 발맞춰 구단 내부 역량을 키우고 구단의 중, 장기 비전 및 목표를 함께 이뤄나갈 인재를 뽑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부문은 소상공인후원회 유치 및 연간회원권 판매를 담당할 영업부문, 축구단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인턴 부문으로 나눠서 오는 12일(월)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에 합격할 경우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오는 14일(수)에 면접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FC안양 박영조 단장은 “시민 구단은 재정 자립과 축구단의 고유한 가치를 팬들과 공유해야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 이런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진취적인 인재를 모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프로축구산업 환경에 정면으로 부딪힐 수 있는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업 및 인턴 사원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FC안양 공식 홈페이
안양시는 금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5백억 원은 운전 및 기술개발 자금으로, 4백억 원은 시설자금으로 지원하고, 특별시책자금은 1백억 원이 책정돼 있으며,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기업운전자금명목으로 업체당 5억한도내에서 50억 원이 지원되고, 기술인증 및 제품·기술·공급처를 확보한 창업자에게는 2억 원 한도 내에서 10억 원의 창업자금이 배정됐다. 원자재 구입 등으로 자금을 급하게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단기자금 명목으로 3억 원 한도 내에서 30억 원이, 근로자 복지에 기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업체에 지원되는 가족친화경영 자금으로는 5억 원 한도 10억 원이 지원된다. 그밖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일반운전자금 4백억 원은 상반기 3백억 원, 하반기 1백억 원으로 각각 나뉘어 업체당 5억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지역 소재기업의 시설확장이나 국내 및 해외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을 지역으로 이전하는데 따른 비용이 해당된다. 특별시책자금 중 신규고용자금(40억 원)은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6일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얼마 전 관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사건과 관련해 외국인 밀집지역과 선 샤인(Sun Shine) 사업 중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 지역을 방문하고 주민의 안전과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특별 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팔달구 현안사업인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한 사람중심의 명품 가로경관 조성 대상지, 지동, 우만1동 주민센터 신축 대상지, 환경미화원 쉼터 신축 대상지 등을 방문해 2015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박흥식 청장은 “2015년은 팔달구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하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도시,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 살아갈 신성장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