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97억원으로 전년보다 7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58조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8267억원으로 58%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9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6%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6조154억원과 3464억원이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텔레콤 ‘T맵’은 설 연휴를 맞아 새로운 기능을 더해 고객 편의와 안전운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5G시대 첫 설 명절을 맞아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는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SKT는 이용자들이 명절 기간 병원을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진료를 원하는 이용자는 연휴기간 진료병원마다 운영 시간 및 날짜가 각각 달라 T맵 검색 후 안내되는 대표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진료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SKT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급제동 안내 ▲응급차량 안내 등 V2X기술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급제동 안내'는 V2X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 1km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의
【 청년일보 】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22만채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6.82% 오른 가운데 서울 동작구와 성동구, 마포구, 경기 과천시 등 4곳은 8% 이상 공시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단독은 부동의 1위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으로, 가격은 277억1천만원으로 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표준단독주택 22만채에 대한 공시가격을 22일 공시했다. 표준단독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18만채 중에서 선정됐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나머지 개별단독주택의 가격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쓰인다. 22만채 표준단독주택 중 14만2천채는 도시지역에, 7만8천채는 비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4.47%는 작년(9.13%)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고 최근 10년 간 평균 변동률(4.41%)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6.82%), 광주(5.85%), 대구(5.74%) 등 순으로 상승했고 제주(-1.55%), 경남(-0.35%), 울산(-0.15%)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구별로 봤을 때 8% 이상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6847억원으로 전년보다 5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2648억원으로 98.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조24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7조8681억원과 8512억원이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8821억원, 당기순이익 5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 8.1%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총 17조2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수주액도 총 24조2521억원으로, 2018년(19조34억원) 대비 27.4% 증가했다. 지난해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 수주를 비롯해 국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약 3조원의 공사를 따내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한 영향이다.수주 잔고는 총 56조3291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9%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해외 가스 플랜트와 복합개발, 해양항만, 석탄발전, 송·변전 공사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추가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의 경우 작년보다 0.6% 증가한 17조4000억원, 신규 수주는 작년보다 3.5% 늘어난 25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미 올해 1월에만 카타르, 싱가포르, 알제리 등에서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 우수단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섭 서울현충원장이 직접 참석해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5년여 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충원에서 펼친 봉사활동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처음 국립서울현충원 42번 묘역 650기에 대한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19년 초 48번 묘역 1013기에 대한 결연을 추가로 맺어 현재 총 2개 묘역 1663기에 헌화, 묘역 단장, 비석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 2회, 총 10회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임직원 145가족, 총 50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기존 1회당 40여명이었던 봉사활동 인원수를 80여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묘역 관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인원이 현충원에 방문해 현충원 묘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안장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회도 제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는 오는 4월 출시 3주년을 앞두고 있다. 매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입맛의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새 광고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리자는 내용을 전달한다. 특히 '말도 안되지만, 놀라운 상쾌함'이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아울러 필라이트 캐릭터 '필리 3형제'가 워터 탭댄스를 추면서 제품의 상쾌함을 표현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필라이트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소비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필리 댄스를 제작했다"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대림산업은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설계단계부터 입체영상으로 공사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디지털 기술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호텔, 병원, 초고층 건물 등 개별적인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이용되거나 초기 설계도면 작성 이후에야 뒤늦게 적용됐다. 설계도면 작성이 대부분 외주업체에서 진행되고 BIM을 사용하는 설계사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건설사는 외주 설계사로부터 2차원 평면으로 작성된 설계도면을 납품받은 이후에 BIM 데이터로 변환하는 전환 설계 방식으로 BIM을 이용했다. 대림산업은 현재 다른 건설사들이 설계도면을 3차원으로 구현한 시각화에 BIM을 한정적으로 활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장의 공정계획 수립과 공사 일정 작성에 BIM을 활용하고 있다. 또 분야별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BIM 전담팀도 꾸렸다. BIM 전담팀에는 3D 모델링 인력뿐만 아니라 설계사 출신의 구조·건축 설계 전문가, 시스템 개발을 위한 IT 전문가, 원가 및 공정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대림산업 2009년 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전국 5개 대학에서 3주간 진행된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5개 대학은 경희대학교(용인), 성균관대학교(수원), 연세대학교(인천), 한양대학교(안산), 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중학생 8만2000여명, 대학생 2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명, 학부모, 대학생 멘토 540명 등도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해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지난 여름캠프부터 도입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코딩으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중학생들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이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 본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은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협약식에 앞선 지난 17일, 롯데칠성은 전국 약 50여 개의 지점의 영업 차량 130대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자석 패널을 부착했다. 향후 더 많은 영업 차량에 패널을 부착해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석 패널에는 108명의 실종아동 이름, 사진, 나이, 특징 등의 상세 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02-777-0182, 경찰청 112)가 게재됐다. 또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의 상징인 그린리본도 함께 넣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영업 차량은 큰길부터 작은 골목에 이르기까지 관할지역 곳곳을 다니는 만큼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 청년일보 】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친환경 섬유 ‘ACEPORA-ECO(에이스포라 에코)’ 제품을 보다 다양화하고 차별화하는 한편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에이스포라 에코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가 있다. 보통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폐페트병을 작게 조각을 내 칩으로 만든 뒤 실로 추출한다. ‘에이스포라 에코 폴리에스터’는 국내 최초로 폐트병을 재활용한 원사에 스트레치 특성을 부여한 기능성 제품이다. 스판덱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신축성이 우수해 얇고 가벼운 옷 제작이 가능하다. ‘에이스포라 에코 나일론’은 제조 공정 중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다. 내부 공정 기준 53%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으며 CO2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다. 폴리에스터기능성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판덱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신축성이 좋아 스포츠, 아웃도어, 애슬레저* 의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상하이 국제의류직물박람회(Intertextile Shanghai Apparel)에서첫 선을 보인 에이스포라 에코 제품은 총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출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 망고, H&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3구 이상 인덕션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주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올 1월 1일 이후 3구 이상 인덕션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인덕션 코일과 상판의 무상보증 기간이 모두 1년이었지만 각각 10년과 3년으로 대폭 확대됐다. 따라서 소비자가 제품을 정상적인 상태에서 사용하다 고장이 났을 때에는 확대된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부품의 무상교체가 가능하며,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1588-3366)로 접수하면 된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 이외의 부품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으로 유지된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