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왼쪽)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이 9일 강원도청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로부터 고성·속초 산불 화재 피해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청년일보]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 화재 발생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강원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는 산간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타 유료방송 진입이 힘들어 상대적으로 위성방송을 시청하는 가구가 많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화재 특별 재난지역 선포 즉시 강원 지역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는 등 해당 지역 가입자의 피해 규모를 파악해 소실된 수신기 및 안테나는 무상 교체하고 이용요금을 면제해주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또 지난 6월에는 재난 지역 주민들의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는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4개소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해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접근 소외 지역에 UHD TV와 위성방송 시설을 제공하기도 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KT스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사진=경기관광공사] [청년일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2019 비무장지대(DMZ) 청소년 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DMZ 일원 보전과 이용에 대한 인식 증진, 가치 확산 등을 위한 청소년 미래 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분단의 현장인 DMZ 체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프로젝트다. 중학생 및 동 연령대 개인 참가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4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인 20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회차 27일은 연천 한탄강댐물문화관에서, 3회차는 내달 3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이뤄지며, 4회차인 다음 달 8∼10일에는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 캠프로 마무리된다. DMZ 평화 기행 자전거 투어(임진각∼초평도 약 12km), DMZ 통일 트립(태풍전망대, 주상절리), DMZ 체험활동(덕진진, 대명항, 덕포진 등), DMZ 골든벨,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용환 강사의 DMZ 역사 특강 '단박에 끝내는 역사', 통일부
리콜 대상 자동차 중 일부 모델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및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5개 차종 8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카마로(483대) 및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판매한 캐딜락(191대, ATS/CTS)은 전동식 조향장치 내 토크 센서 커넥터 핀이 잘못 조립돼 운전자가 저속 주행 시 조향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카마로는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토크센서를 포함한 전동식 스티어링 기어로 교체가 진행 중이며 캐딜락은 오는 12일부터 캐딜락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익스플로러(5대)는 뒷바퀴의 정열을 잡아주고 고정시키는 부품(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이 파손돼 주행 중 소음, 비정상적인 조향 및 차량의 제어가 어려워 충돌 사고 위험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포드 전국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
가스공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청년일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5억달러(약 5909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가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10년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사용되는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의 하나로, 지속가능채권도 여기에 포함된다. 가스공사는 "미중 무역갈등으로 국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에서 전략적인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알려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총 136개 기관의 투자자가 공모액의 5.6배에 이르는 주문을 내며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투자자는 아시아 50%, 미국 32%, 유럽·중동 18% 순으로 특히 지속가능 분야 전문 투자자를 중심으로 미국·유럽계 비중이 증가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목요일인 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상도·제주도·울릉도 및 독도 20∼60㎜, 경상해안 100㎜ 이상, 충청도·전라도·서해5도 10∼40㎜로 예보됐다. 강원영동 지역은 강수량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50∼150㎜로 예보됐으나 많이 내리는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4.0m, 동해 1.5∼4
서산 양파 대만 첫 수출 [사진=서산시] [청년일보] 기상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양파 재배 농가가 울상을 짓는 가운데 충남 당진과 서산에서 생산된 양파가 말레이시아와 대만에 대량 수출된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대만에 수출하기로 계약한 양파 2000t 중 말레이시아 수출 물량 72t을 이날 대형 컨테이너 차량에 실어 부산항으로 보냈다. 나머지 물량은 이달 말까지 말레이시아와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양파는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이 국내 종자생산업체인 ㈜씨드온과 계약을 맺고 재배한 것이다.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 등은 양파 공급 과잉 문제를 수출로 해결하기로 하고 다각적인 노력 끝에 두 나라에 대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농가 창고 등에 쌓여 있는 양파 재고량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배농가 판로개척과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산에서 생산된 양파도 최근 대만에 처음 수출됐다. 농업법인 ㈜AAC는 대만에 양파 800t(5억원 상당)을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지난 4일부터 매일 24t을 대
韓中이 입찰 각축전 벌이는 베트남 남북 고속도로 구간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우리나라와 중국 건설사가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건설하는 남북 고속도로 입찰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타인호아성∼응에안성∼하띤성을 잇는 2개 구간, 총연장 99㎞의 고속도로 건설 입찰에 16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이 가운데 11개가 한국과 중국 업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입찰 업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입찰하는 고속도로의 전체 건설비는 약 9억3258만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로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추진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10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LNG 실증 설비' 착공식에서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왼쪽에서 5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청년일보] 친환경 LNG 연료 수요 증가로 LNG운반선, FLNG(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LNG 제품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10일 거제조선소에서 남준우 사장 주관으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착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첫 삽을 뜬 LNG 통합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천연가스 재액화, 액화 공정 설계 ▲부유식 천연가스 공급 설비의 효율 향상을 위한 신냉매 활용 공법 ▲극저온 단열 저장용기 등 LNG 핵심 기술들의 성능 검증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시설이다.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약 1100평) 부지에 조성되며 2020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실증 설비가 완공되면 LNG관련 신기술의 실증 평가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게 되어 차세대 기술의 적용을 더
CU 해피존 캠페인 [사진=CU] [청년일보] 7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편의점 CU는 기상청과 함께 폭염피해 예방 활동인 ‘CU해피존 캠페인’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U해피존 캠페인’은 기상청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해피해피(해피하고 해피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활동이다. 생활 속 유통 채널인 편의점이 시민들을 위한 공익적 쉼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CU장안관광호텔점에서는 시민들에게 ‘CU해피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BGF리테일 김윤경 마케팅실장과 기상청 최흥진 차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U해피존 캠페인’에 참여한 CU 점포 입구에 ‘CU해피존’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매장의 휴게공간을 제공하자는 ‘C
이디야커피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제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이디야커피] [청년일보] 이디야커피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제작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tvN에서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이미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한국 실정에 맞게 현지화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9일 4회까지 방송된 현재 높은 화제성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지진희 배우가 테러로 인해 갑자기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주인공 박무진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권력욕 없는 학자출신의 관료 박무진이 대통령 대행으로서 60일 내에 테러의 배후를 찾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몰입도 높고 빠른 이야기 전개를 통해 보여준다. 이 외에도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최재성, 이무생, 김주헌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디
[사진=제주항공] [청년일보] 제주항공이 광주, 대구, 무안, 부산, 제주, 청주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에 한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일부노선 10월26일까지) 두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광주발은 제주 2만400원부터 판매하며 대구발은 ▲베이징 7만2400원 ▲도쿄(나리타) 5만2300원 ▲다낭 10만5800원 ▲타이베이 7만2300원 ▲제주 2만9400원부터 판매한다. 무안발은 ▲오사카 6만2400원 ▲도쿄(나리타) 6만2400원 등에 판매한다. 이 기간 판매하는 프로모션 항공권 중 ‘플라이(FLY)’은 위탁 수하물을 맡기지 않는 조건이다. 제주항공은 관계자는 “지방공항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
삼양식품은 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5주기를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라면 1만 박스를 기부한다. [사진=삼양식품] [청년일보] 삼양식품은 창업주인 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5주기 및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라면 1만 박스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9일 첫 기부처인 서울문화재단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총 10,000박스(40만개)의 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각 단체에 기부된 라면은 해당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사회공헌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창업주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故 전중윤 명예회장과 배우자인 이계순 여사의 뜻에 따라 문화, 예술 지원 및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