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호 디자이너 [사진=현대자동차]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10일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산업디자인 학사·석사과정을 밟은 뒤 1999년 GM그룹에 입사, 다양한 내·외장 선행 및 양산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당시 서 상무가 외장 디자인을 맡은 GMC의 콘셉트카 ‘그래니트(Granite)’는 201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12년에는 BMW로 자리를 옮겨 선행 디자인을 담당하며 B
[청년일보] 이마트24는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한층 체계적으로 긴급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우선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과 생활 기초용품으로 긴급 구호 키트를 제작해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기로 했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보관 중이던 긴급 구호 키트와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직접 배송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매장에서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재난 안전 정책을 홍보하고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피해지역 지원 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마트24 조두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구호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있는 CKD-OTTO 항암제 공장 전경사진. [사진=종근당] [청년일보]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합작법인 '씨케이디-오토'(CKD-OTTO)사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CKD-OTTO는 종근당이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오토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둔 의약품 제조 업체로, 인도네시아 상위권 제약회사인 멘사 그룹의 자회사다. 준공된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은 연면적 1만2588㎡의 지상 2층 건물로, 연간 약 160만 바이알(약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총 3000만 달러가 투자됐다. 이 공장은 2016년 7월 착공돼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한다는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에서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이다. 종근당은 자체 보유한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 이 공장에서 시험생산을 완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
LG생활건강 비욘드썸머 브리즈 스페셜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청년일보]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시원한 산들바람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디자인이 특징인 ‘2019 썸머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의 트로피컬 일러스트가 적용된 라벨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 휴양지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연상시키는 2019 썸머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은 샴푸, 바디샤워, 페이셜 클렌저 등 비욘드의 대표 인기 제품을 4종을 엄선, 대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비욘드의 대표 제품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는 외부 자극에 지친 두피를 상쾌하고 향기롭게 케어해주는 지성 두피용 데일리 샴푸다. 두피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크랜베리, 블리베리의 영양 성분을 담아 모발과 두피에 생생한 영양을 전달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두피와 모근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힐링포스 스캘프 클리닉 샴푸’는 8가지 식물 추출물을 담고 두피와 모발에 에너지를 전달한다. 실리
광주역 자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청년일보] GS건설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이달 중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서 ‘광주역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전했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총 103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경안천의 풍경을 담은 생태 수변 공원과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되며 수변 공원 옆으로는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 시설이 갖춰진다. 또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어린이수목원, 자이팜, 다이닝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역 자연&자이
지난달 18일 현대차 노조가 임단투 출정식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캡처]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높은 임금을 지급함에도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노조는 즉각 반발, 급여일에 변경 사항이 적용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 현대차 측에 따르면 사측이 마련한 취업규칙 변경안은 두 달에 한 번씩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50%로 분할해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기본급과 상여금, 각종 수당 등을 합한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을 넘고 1년차 직원의 연봉도 5400만원에 달하지만 매달 지급하는 금액만 최저임금으로 산정되는 최저임금법의 모순으로 일부 직원들의 급여액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여금을 매달 지급방식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사측은 취업규칙 변경을 위해 지난달 21일 노조 측에 의견수렴 통보를 했으나 노조는 근로기준법과 단체협약에 위배된다면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사측은 같은 달 27일 고용노동부에 취업규칙 변경안 신고를 단행했다. 사측이 취업규칙 변경을 강행할 경우 이달 25일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사진=삼양그룹] [청년일보] 삼양그룹은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삼양씨즈는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2017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를 맞아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발대식은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SNS 콘텐츠 제작 특강과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 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의 교류 모임 등에 참가하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사진=LS전선아시아] [청년일보] LS전선아시아는 자회사인 'LS 케이블 앤드 시스템 베트남(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이 생산 설비 증설에 약 4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을 "베트남 및 아세안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증설"이라고 밝혔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울란바타르 취항식에 참석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청년일보] 아시아나항공이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주 3회(화, 목, 토)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울란바타르에서 북동쪽으로 70km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과거 유목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은 수많은 기암괴석과 푸른 초원, 야생화로 둘러 쌓인 천혜의 관광지로 트레킹과 승마, 낚시 등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전통 음식인 ‘허르헉’을 먹으며 유목민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인 &
삼성 세탁기 애드워시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의 제품이 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수상했다. 또, '에너지 대상'에는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이 선정됐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가, '에너지 CO2 저감상'에는 노트북 Pen S가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은 '에너지 위너상'에 포함됐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에어컨 성능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 고효율화, 인버터 압축기 소비전력 저감, 풍량 손실 최소화와 더불어 구석구석 균일하게 바람을 보내주는 유로(바람길) 설계 기술 적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냉방효율 18%, 난방효율은 27%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사진=현대글로비스] [청년일보] 현대글로비스가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보고서에 지난해 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활동과 성과, 그리고 향후 실천할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 이슈로 선정한 ▲안전경영 ▲고객만족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4가지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경영 부문에서 해외 법인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을 새롭게 인증 받고 또 유지한 것을 지난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반 고객, 기업, 협력사 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월 1회 이상 고객만족 활동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총 1377회의 CS개선활동을 펼쳐 전년 846회 대비 고객만족 수준을 약 60% 향상시켰다.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공신력 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상하며 각종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 탄소경영 섹터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LG전자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가전 제품의 차별화된 에너지효율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가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LG전자는 양문형 냉장고를 포함해 총 8개의 상을 받으며 수상기업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로 고효율과 고성능을 구현해 3년 연속으로 수상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를 많이 절약한 기업 또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디오스 냉장고는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Inverter Linear)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기 공급량을 세밀하게 조절해준다. 또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했다.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였다. 또한 실내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