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CI [사진=롯데홈쇼핑] [청년일보] 롯데홈쇼핑은 데이터 분석업체 SAS 코리아와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홈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판매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분석으로 상품별 실적에 대한 연관 관계를 도출하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박사 과정을 제외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제안서와 분석보고서 등을 심사해 총 7팀에 상금과 SAS 정규 교육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꿔바로우 도시락 [사진GS25] [청년일보] 편의점 GS25는 상반기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식 메뉴가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식과 양식, 일식 도시락 매출 비중이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중식만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중식 도시락 구매 고객 가운데 10∼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4.9%로 젊은 층에서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GS25는 심플리쿡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소스와 조리 방법으로 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퓨전 스타일 도시락이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스타필드 시티 부천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청년일보]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9월 문을 여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 옥상정원에 40m 길이의 초대형 만화벽화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형 만화벽화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부천에서 활동하는 신진 만화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신진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또 내달 14일부터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부스를 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여는 한편, 9월 개점 때도 만화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품질과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현대차그룹은 9일 연구개발본부의 조직 체계를 기존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에서 '제품통합개발담당·시스템부문(4개 담당)·PM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또 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차량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조직개편 개요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R&D 조직은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 체계라고 설명했다. 차량의 기본 골격을 뜻하는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동차 콘셉트를 선행 개발하는 '제품통합개발담당'과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요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SK뷰파크3차에 설치해 운영중인 클린에어 스테이션 [사진=SK건설] [청년일보]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기산동 ‘SK뷰파크 3차’에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을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9일 전했다. 클린에어 스테이션은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 시설로 SK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SK건설의 클린에어 스테이션은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SK건설은 최근 클린에어 스테이션 설계도와 건축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친 뒤 디자인 출원을 진행 중이다. SK건설은 3월 아파트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Air 8)’을 개발했다. 단지 입구의 클린에어 스테이션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단지 내 주요 이동 동선 곳곳에 SK건설의 공기질 개선 기술력을 총 망라했다. SK건설은 SK뷰 클린에어 8을 SK뷰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박윤태 SK건설 상
지난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로이드선급 코리아 총괄 이진태 대표(오른쪽)가 대우조선해양 권오익 전무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청년일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주 세계적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LR)社로부터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인증 상위등급(Digital AL3 SAFE SECURITY)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로이드 코리아 총괄 이진태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해킹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스마트십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위험관리가 전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드 선급의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인증시스템은 이러한 사이버 위험에 대한 대응정도를 엄격한 기준으로 설계한 세계적인 시스템으로, 선박과 육상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대우조선해양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_삼성전자 체험관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와 팬들이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을 시작한다. '메이크 더 웨이브'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의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255m2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해 선수들이 갤럭시 S10, 하만의 AKG N700 헤드폰 등 최신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유니폼 교환과 생일 파티 등 각국의 선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시몬 마누엘(Simone Manuel)'을 캠페인 대사로 선정해, 그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야기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음악을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수구 결승전에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국군 장병들이 코리아일레콤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시뮬레이션] [청년일보]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이 국방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리아일레콤을 인수하며 국방 가상훈련시스템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노시뮬레이션과 코리아일레콤은 최대주주인 LG CNS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93.9%를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이노시뮬레이션은 코리아일레콤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2002년 설립된 코리아일레콤은 각종 군 전자장비, 보안, 방공사격통제 시스템, 탐지시스템, 군 과학화 전투훈련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국방 솔루션 회사다. 특히 실전적 전투 훈련을 위한 군사 훈련 시스템인 마일즈(MILES, 다중통합레이더교전체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마일즈는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전투력 향상에 효과적인 실전적 훈련 시스템으로 평가 받는다. 코리아일레콤은 여단급 KCTC와 군단급 및 중대급, 예비군용 등 최신 마일즈 장비를 개발, 납품하는 마일즈 선도기업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훈련시스템, 자율주행자동차 시뮬레이터 및 VR 모션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해군 생존 훈련
LG전자 ‘따뜻한 IT’, 스페인서 나무 200만 그루 심었다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스페인에서 LG G8 ThinQ, LG 그램, 드론 등을 활용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산림을 복원한다.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스타트업 ‘CO2 레볼루션(CO2 Revolution)’과 함께 대형 산불로 많은 나무가 타버린 스페인 과달라하라(Guadalajara)주의 알토 타호(Alto Tajo) 자연공원에 약 2백만 개의 나무 씨앗을 심었다. CO2 레볼루션은 빅데이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나무심기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해당 지역의 온도, 강우, 토양, 자생 식물 등을 분석해 나무를 심으면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연공원의 상공을 비행한 드론에 LG G8 ThinQ를 설치해 후면 카메라 3대로 씨앗을 뿌릴 지역을 정밀하게 촬영했다. LG 그램 노트북으로 LG G8 ThinQ가 촬영한 데이터를 분석해 씨앗을 퍼트릴 최적의 위치와 씨앗의 종류를 정한 후 LG G8 ThinQ로 드론을 조종하며 공원 내에 씨를 뿌렸다. LG G8 ThinQ는 전면 2개(표준, Z카메라), 후면
유용상 KIST 교수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2014년부터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소재 및 소자?공정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 컨슈머(Consumer) 로봇, ▲진단 및 헬스케어 솔루션 등 4개 분야에서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반도체 산업의 획기적인 기술 향상을 이끌 기술을 공모한 '혁신적인 반도체 소재 및 소자?공정 기술' 분야에서는 △ 이온 이동을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명지대학교 윤태식 교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100층 이상 집적하기 위한 신규 소재 (한양대학교 송윤흡 교수), ▲다이아몬드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 (중앙대학교 이형순 교수) 등 반도체 소자 구조와 소재를 획기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과제 6개가 선정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연구과제들을 선정했다. ▲
무더위 속 파란 하늘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5∼10㎜의 비가, 남부 내륙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께까지 지역에 따라 5∼20㎜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20∼33) <10, 2
기자회견 하는 현대중공업 노조 [사진=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청년일보] 현대중공업 노조가 노동위원회 행정지도 결정에도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8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17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으며, 중노위는 최근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 일반적으로 노조 파업권은 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합법이라고 본다. 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가 아닌 행정지도 즉, 노사가 교섭을 성실히 하라고 권고한 상태에서 파업하면 이례적이다. 다만,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45조 2항은 '조정절차를 거치지 아니하면 쟁의행위를 행할 수 없다'라고만 명시하고 있다. 노조는 이번 행정지도를 조정절차를 거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행정지도 후 파업에 대해 합법을 인정한 2001년 대법 판례가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당시 대법 취지는 임금과 고용 문제를 두고 노사가 대립하는 상황에 대해 판정한 것으로, 올해 현대중공업 교섭처럼 교섭대표 자격을 두고 다투는 지금 상황은 이견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