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M20'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 삼성전자가 대용량 배터리와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등 성능과 실속 모두 갖춘 '갤럭시 M20(Galaxy M20)'를 15일 출시한다. '갤럭시 M20'는 온라인 전용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2만원이다. 색상은 차콜 블랙 한가지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7일간 패션 전문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에서 '갤럭시 M20'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무신사는 사전 판매를 기념해 밀레니얼 세대가 즐겨 찾는 비바스튜디오, 키르시, 크리틱, 마크곤잘레스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M20' 전용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갤럭시 M20'와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무신사 쿠폰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갤럭시 M20'는 삼성닷컴,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15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M20'는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고압 콘크리트 압송관 기술적용사례(부산 엘시티 현장) [사진=포스코건설]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최근 포스코의 고품질 철강재와 중소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을 결합해 초고층 건축물 부산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총 높이 411m로 국내 최고 높이의 주거단지인 부산 엘시티는 3월25일에, 총 높이 333m의 여의도 최고층 복합문화시설인 파크원은 4월30일에 각각 콘크리트 골조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 타워로 추진 중인 청라 시티 타워(448m)에도 이 기술 적용을 검토해 시공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초고층 건축물 건설을 위해서는 고강도의 압송관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최상부까지 쏘아 올려야 한다. 이때 압송관내 높은 압력과 지속적인 마찰로 최고 품질의 철강재가 요구돼 그간 고가의 유럽산 제품을 수입해 사용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주)세안, (주)건설기계, (주)케미우스코리아, 명지대 토목공학과는 약 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압송관 소재와 압송기술을 함께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 비
세계 최대 크기(23,000TEU급)의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청년일보]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2만 TEU급 '메가 컨테이너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스위스 해운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로부터 2017년 9월에 수주한 23,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중 첫 번째 선박 건조를 계약일보다 3주 가량 일찍 완성해 6일 성공적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MSC GÜLSÜN'(굴슨)으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400m, 폭 61.5m, 높이 33.2m로 20ft(피트) 컨테이너 23,756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큰 선박이다. 또 이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이어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러버(Scrubber) 설치는 물론 향후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도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월요일인 8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은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도는 오후 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남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전남 남해안·경상 해안 5~30mm, 제주도 20~60mm, 경기 남부·충남 북부·남부내륙 5~20mm 등이다. 이 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26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춘천 31도 △강릉 2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SKTI의 해상 블렌딩 사업 [사진=SK이노베이션] [청년일보] SK이노베이션의 석유제품 수출 및 트레이딩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내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저유황유 공급량을 6배로 늘린다. SKTI는 7일 유조선에 반제품을 투입해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해상 블렌딩 사업'을 확대해 저유황유 생산량을 하루 평균 23만배럴 수준에서 내년 9만 배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에너지의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가 내년 4월 가동을 시작해 하루 4만 배럴의 저유황유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되면 SKTI의 총공급량이 13만 배럴로 6배 가까이 늘어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저유황유를 공급하는 아시아 최대 업체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유황유는 황산화물 함량이 적은 저유황중유(LSFO), 선박용 경유,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뜻한다. 먼저 이번 사업 확대로 IMO가 내년부터 선박유의 황산화물 함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감축하기로 한 데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8-2019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는 7일 지난해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2018-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新)가전으로 불리는 건강관리제품의 글로벌 매출이 2017년 57%, 지난해 41% 성장했다. 또한 환경·빈곤·위생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따뜻한 기술' 수혜자는 2016년 1707명에서 2018년 7만586명으로 급증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외 생산사업장과 사무실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전년보다 15% 감소했고, 신제품 부피가 평균 1% 늘었음에도 포장재 사용량은 4.8% 줄었으며 폐전자제품 회수량은 24만9145t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미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국에서는 제품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 국내에서는 영상을 통해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영상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는 게 보고서 내용이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
말레이시아 KLCC 포디움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청년일보]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심에 총 공사금액 17천900만달러(약 2070억원)의 복합몰을 짓는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최근 말레이시아 '아라 모덴 사'(Arah Moden Sdn Bhd)가 발주한 'KLCC 포디움 빌딩'(KLCC Lot L and M Podium)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사업으로, 쿠알라룸푸르 도심지역에 최고 지상 6층 높이의 복합몰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 건물 안에는 쇼핑몰과 백화점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인 페트로나스의 갤러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의 일부 구간은 기둥 없이 외부로 돌출된 '비정형 구조'다. 앞서 삼성물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공한 바 있다. 총 공사 기간은 40개월로, 오는 15일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인 신규 지하철 역사와도 연결될 계획이다. 이번
두산인프라코어, 20년만에 건설기계 색상 변경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청년일보] 두산인프라코어는 7일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기계 제품 대표색상을 지금보다 더 밝은 오렌지로 바꾼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색상 변경은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색상의 명칭은 '카이로스(Kairos) 오렌지'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서 따온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78년 굴착기 양산을 시작한 이래 눈에 잘 띄어 안전 확보에 유리한 오렌지색을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LG전자가 본격 열린 5G 시대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LG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모바일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LG V50 ThinQ 와 LG 듀얼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청년일보] LG전자가 본격 열린 5G 시대를 맞아 전국 주요 LG베스트샵 매장과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LG V50 ThinQ로 즐기는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 대회 종목은 넷마블社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게임 대회가 열리는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을 찾아 게임을 즐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후 줄곧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LG V50 ThinQ의 압도적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게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
삼성물산이 파트너사인 것처럼 속이는 베트남 업체 [사진=HDTC 웹사이트 캡처] [청년일보] 베트남에서 삼성 래미안을 빙자해 아파트를 분양하려는 시도가 잇따라 적발돼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베트남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HDTC'는 삼성물산이 파트너사인 것처럼 웹사이트에 삼성물산 CI(기업 이미지)를 올렸다. 또 HDTC가 베트남 호찌민시 2곳에서 건설·분양 중인 아파트를 홍보하는 메일을 통해 삼성물산이 관리업체인 것처럼 속이고 있다. HDTC는 특히 호찌민시 2군 지역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명칭을 '레미안 시티'(Laimian City)로 짓고 애초 명칭이 '래미안 시티'(Raemian City)였다고 홍보하고 있다. 호찌민시 12군 지역에서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애초 '더 래미안(Raemian) 동 투언 프로젝트'였는데 현재는 '안 스엉 아이파크(i-Park)'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물산 측에 관련 문의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에 따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과 한인회에 공문을 보내 "해당 아파트들의 건설과 분양에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한국거래소는 '인보사'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추후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 당시 인보사와 관련해 제출한 서류 내용 중 중요 사항이 허위로 밝혀진 점 등을 고려해 상장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보사 문제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명시된 것처럼 '상장 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한 제출서류의 내용 중 중요 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 내용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자사가 개발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성분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당시 제출한 것과 같은 자료를 상장 심사용으로 제출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품목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임을 확인하고 최근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최종 확정했다. 거래소는 지난 5월 28일 식약처가 처음으로 인보사의 품목허
현대자동차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 [사진=현대자동차]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5일 사내하도급 근로자 중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한 신입사원 400명의 입사식을 열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정규직으로 일한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격려사에서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 산업 생태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품질 차량을 생산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 7500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했으며, 2021년까지 20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