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TV 한국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센터 [사진=VTVcab 웹사이트 캡처] [청년일보] 베트남 국영TV 'VTV'의 케이블방송 자회사인 VTVcab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마케팅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VTVcab은 4일 마케팅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990㎡ 규모의 전용 매장을 만들어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VTVcab이 운영하는 25개 TV 채널, 소셜미디어(SNS), 옥외 광고판 등을 활용한 광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VTVcab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우리나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해외 민간 네트워크로 지정됐고, 4일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제네시스 G70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4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6만4200여 대를 팔아 작년 같은 달 대비 판매 실적을 2% 끌어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8월 판매 상승세로 전환한 때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크게 위축된 반면 미국시장에서는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미국시장의 주력군으로 자리 잡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하면서 월간 판매 최고기록을 세웠다. 전체 판매 물량 중 SUV의 판매 비중이 53%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다. 코나가 50%, 싼타페가 36% 증가하면서 판매를 주도했다. 현대차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대형(3열) SUV 팰리세이드가 판매 개시와 함께 6월에만 383대 팔려 대형차 본고장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MA의 랜디 파커 내셔널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6월은 프리미엄 SUV 팰리세이드의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획기적인 달이 됐다"면서 "미디어의 호평에 이어 고객도 우리 SUV 포트폴리오에 같은 반응을 보일 거로 기대한다"라고 말했
두산건설 본사 [사진=두산건설] [청년일보]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자사와의 분쟁에 관해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중재를 신청한 사건에서 ICC 중재판정부가 "두산건설은 청구금액 일부를 지급하고 기존 당사자 간 합의된 바에 따라 일부 부품을 재제작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판결 금액은 약 164억원으로 두산건설 자기자본의 2.41%에 해당한다. 두산건설은 "당사는 소송대리인 및 기타 전문가들과 협의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두산건설이 제작·납품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설비에 하자가 있다며 2015년 9월 16일 하자 보수 또는 관련 비용 보전을 청구하는 중재를 ICC에 신청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신세계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 캠페인 이미지 [사진=신세계] [청년일보] 신세계TV쇼핑은 오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경제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17개 정부 부처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국협동조합협회 등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신세계TV쇼핑은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한 나눔의 가치 전달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쓰는 등 사회서비스 분야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신세계TV쇼핑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물품기증 캠페인인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Recycle Our Shinsegae)’를 진행해왔다.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는 고객들이 의류, 잡화, 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신세계TV쇼핑을 통해 기부하고, 이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판매해 판매수
서산양파 대만 첫 수출 [사진=서산시] [청년일보] 충남 서산양파가 대만에 처음 수출된다. 서산시는 농업법인 ㈜AAC(대표 김길홍)가 대만에 양파 800t(5억원 상당)을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4일 첫 물량 24t을 대형 컨테이너 차량에 실어 부산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파는 지역 100여 농가가 재배한 것으로,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대만 소비자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산아그로(대표 강헌열)도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양파 1000t 수출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수출은 기상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양파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며 "다른 품목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올해 적당한 일조량과 강우량 등으로 양파, 마늘, 감자 등 지역 주요 농산물이 풍작을 이루면서 가격이 폭락하자 '공직자 및 기업체 지역 농산물 더 팔아주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오른쪽)와 안성우 직방 대표가 4일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직방] [청년일보]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과 부동산신탁 선도기업 한국자산신탁이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직방과 한국자산신탁은 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자산신탁 본사에서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사업장의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자산신탁은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의 상품 정보와 임대 정보 등의 상세 데이터를 직방에 제공하고 직방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VR 등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서울, 경기 및 광역시부터 먼저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규철 대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과의 협업을 통해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우 대표는 &q
충남도, 투자 유치 차 대만 출장 [사진=충남도] [청년일보] 세계 3대 반도체 웨이퍼(실리콘 기판) 생산업체인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충남 천안에 3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대만 타이베이시 하얏트호텔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와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해부터 천안시 성거읍 글로벌웨이퍼스 한국 법인인 '엠이엠씨코리아' 내 9550㎡의 터에 4억1000만 달러를 들여 300㎜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MOU는 앞으로 5년간 3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현재 건설 중인 공장 부지에 1천58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5년간 매출 1500억원, 생산 유발 5430억원, 수입 대체 1천145억원 등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사는 "글로벌웨이퍼스의 추가 투자가 관련 기업들의 연쇄 투자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신주시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웨이퍼스는 2011년 설립돼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둔 세계 시
한화토탈은 4일 임직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 삼길포 앞바다에서 우럭치어와 바지락 종패 방류 행사를 가졌다. [사진=한화토탈] [청년일보] 한화토탈은 4일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앞바다에서 ‘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지역 어촌계와 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억원 상당의 우럭치어 25만 마리와 바지락 종패 방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토탈 대산공장 인근 대산초등학교 학생들도 초대, 치어방류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역 사랑과 바다 가꾸기의 중요성을 심어 주는 현장교육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부터 서산 앞바다 어족자원 보호와 친환경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매년 치어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어족자원 보호활동과 함께 서산지역 특산물 축제 중 하나인 ‘삼길포 우럭축제’를 후원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 오고 있다. 이처럼 한화토탈
[청년일보] 지난 수년 새 기술수출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신약개발의 명가로 자리를 굳혔던 한미약품의 성공신화가 위기를 맞고 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로 지난 2015년 11월 한미약품이 중국,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권리를 8억1000만달러(약 1조원)에 얀센에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했다. 얀센은 고도비만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HM12525A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한 바 있다. 기술수출 권리가 반환됐어도 한미약품이 기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달러는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얀센이 진행 완료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얀센 측에서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입증됐다”라며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개
갤럭시폰 방수기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청년일보] 호주 규제 당국이 과장 광고를 문제로 삼아 삼성전자 호주 법인(이하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호주 경쟁·소비자 위원회(ACCC)는 "삼성이 갤럭시 상표가 붙은 여러 휴대전화기의 방수기능을 광고할 때 틀렸거나 오해하게 할 수 있고 기만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4일 밝혔다. ACCC는 삼성이 2016년 2월부터 소셜미디어, 온라인, 텔레비전, 광고판, 안내용 책자 등을 통해 갤럭시폰에 방수기능이 있다며 바다나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그린 점을 지적했다. 삼성이 최대 수심 1.5m에서 30분 동안 방수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광고한 점도 문제가 있는 사안으로 지적됐다. ACCC가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한 삼성의 광고는 300여건에 달했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삼성이 실제로 그렇지 않음에도 갤럭시폰이 바다나 수영장 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물속에서 사용되거나 노출돼도 괜찮고, 물에 노출돼도 제품 수명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틀렸거나 오해할 소지가 있는 광고를 했다"고 말했다. ACCC는 삼성이 물이 갤럭시폰 수
[사진=닥터올가] [청년일보] 리얼 내추럴 오가닉 존을 지향하는 편집몰 ‘닥터올가(Dr.Orga)’에서 지난 3월 출시한 ‘100 선크림’이 최근 ‘겟잇뷰티 2019’ 뷰라벨 무기자차 선크림 부문에서 최종 뷰라벨 TOP1으로 선정되었다. 겟잇뷰티 2019 뷰라벨 선크림 편에서는 아보벤존, 옥시벤존, 파라벤 등과 같은 9가지 유해성분을 1차로 필터링 한 후, 유기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 자외선 차단제 2가지 타입별로 나눠 뷰라벨을 선정하였다. 닥터올가의 ‘100 선크림’은 SPF 50+ 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지만 부드러운 발림성과 더불어 실험을 통해 우수한 유지력을 보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00 선크림’은 유기농 성분 34.82%를 함유한 100% 자연유래 성분을 담은 제품으로 USDA 인증 유기농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사용해 유해성분 걱정 없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페타(PETA)인증까지 받은 순한 선크림이다. 병풀 추출물과 해바라기씨오일이 함유되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며, 코코넛 야자오일, 다마스
애경산업은 7월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청년일보] 애경산업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 위치한 시장집무실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36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지원한 물품은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행사는 서울시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애경산업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