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놀이터에 적용될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 [사진=현대건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현대건설은 ㈜얼리버드픽쳐스와 협력해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접목한 어린이 놀이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와 관련해 28일 얼리버드픽쳐스사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애니메이션은 바닷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용감한 8명의 바다 영웅으로 구성된 이야기다.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우리나라 등 전세계에 방송되며 유아·아동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 캐릭터를 힐스테이트 어린이 놀이터에 접목해 바다 탐험을 모티브로 옥토넛 만의 개성이 강조된 다양한 놀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펫' 출시 [사진=LG전자]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LG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탈취와 먼지 제거 등의 성능을 높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토탈 유해가스 광촉매 필터'를 탑재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성분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기존 모델보다 약 55% 더 제거한다. 이 필터는 주기적으로 형광등이나 햇빛 등에 비춰주면 광촉매가 빛과 반응해 유해가스를 분해하는 원리이며, 교체 주기는 약 1년이다. 또 신제품은 '펫모드'를 적용해 반려동물의 털, 먼지 등을 최대 35% 더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단의 풍량을 높여 실내 공간의 아래쪽에 있는 털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착형 극세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청정면적 기준 62㎡(모델명 AS199DNP)와 100㎡(모델명 AS309DNP) 등 2종으로,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각각 119만9000원과 156만9000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에 투자해준 한국 기업들, 그것을 이끌어준 한국 대기업의 총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삼성, 현대차, SK, 롯데, CJ, 두산 등을 일일이 거명한 뒤 "이들 기업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앞자리에 앉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CJ그룹 손경식 회장 등을 일으켜 세워 감사의 뜻을 직접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대미) 투자를 확대하기에 적절한 기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기업들을 필두로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워싱턴DC를 방문한 롯데 신동빈 회장과는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인 뒤 "3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특별히 소개하면서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대해
2019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사진=국토교통부)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5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 적은 수준이다. 공사 주체별로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공공 공사 계약액(18조1000억원)이 5.6% 늘어난 반면, 민간 공사(36조5000억원)의 경우 15.1% 감소했다. 공사 종류로 나눠보면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계약액이 작년 1분기보다 13.6% 적은 20조5천억원, 건축 계약액은 6.3% 줄어든 34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1분기 계약액 상위 50개 기업의 총 계약액(22조5천억원)은 21.3%, 51~100위 기업(2조7000억원)은 7% 각각 줄었지만 101~300위 기업(5조원)의 경우 계약액이 2.1% 소폭 늘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공사 계약이 27조5000억원으로 11.4% 늘어난 반면, 비(非)수도권 공사(27조원)는 23.6% 감소했다.
[사진=삼성전자]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해외 사업장의 직원을 1만4000여명 줄이는 대신 국내 임직원 수는 3200여명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전체 임직원 수는 총 30만9630명으로 2017년(32만671명)보다 3% 줄어들었다. 해외 임직원 수는 20만9925명으로 전년(22만4213명)보다 6.4% 줄었고, 국내 임직원 수는 9만9705명으로 전년(9만6458명)보다 3.4% 늘었다. 특히 동남아, 서남아, 일본은 8212명 줄어든 13만7365명, 중국 임직원 수는 5733명 줄어든 2만9110명으로 전년 대비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작년 1차 협력사 개수도 2017년 2436개보다 47개 줄어든 2389개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쪽 생산법인 축소가 임직원 수, 협력사 개수에 각각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글로벌 생산거점은 37곳으로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각각 1곳씩 줄어들었다. 중국에 있던 카메라 생산거점이 사업중단으로 청산되고, 말레이시아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 생산거점을 기존에 있던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에스엠코어는 SK건설과 140억원 규모의 울산 PP 프로젝트(Ulsan PP Project)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액의 15.02%에 해당한다.
포스코 포항 본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대구지법 형사5단독 김형한 부장판사는 공사 수주 편의 대가로 협력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포스코 부장급 직원 A(58)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600만원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9월 공사 수주, 업체 선정 등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협력업체 관계자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는 등 2017년까지 매년 설과 추석에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5년에는 납품 관련 수의계약 건을 원만하게 처리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협력업체로부터 2500만원을 받기도 했다. 김 부장판사는 "받은 금액이 상당하고 기간도 길지만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공사 수·발주 비리로 지금까지 A씨를 포함해 모두 6명(포스코 직원 및 가족 4명, 협력업체 2명)이 구속됐다. A씨는 구속된 포스코 직원 가운데 가장 직급이 높다. 구속된 직원 가족은 자녀(구속)와 공모해 범행에 가담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행복한중기씨' 블로그 캡처]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중소기업 인식개선 캠페인 '행복한 중기씨'의 홍보 매체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를 맡을 제17기 대학생 크리에이터 선발 규모를 기존보다 10배 많은 1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17기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전국 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하고 콘텐츠도 동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Shroud N/Z' 등 709개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973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2.33%에 해당한다.
명신, 전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명신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13개월 만에 공장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전기자동차 생산 준비에 들어간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명신이 이날 마지막 공장인수 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 절차에 들어갔다. 명신은 7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정비와 완성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도 준비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정부는 지난해 5월 말 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인수기업을 물색, 올 3월 명신을 새 주인으로 찾았다. 명신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다. 정부와 군산시는 3월 군산공장 인수협약 후 투자유치보조금, 세제 감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부품업체와 상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신은 2550억원을 들여 군산공장 부지(129만㎡)와 생산라인을 인수해 정비하고, 2021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군산공장은 넓은 부지, 최신식 자동차 생산시설, 주행장 등을 갖추고 주변에 항만과 철도 등 뛰어난 생산 및 수출여건을 갖췄다. 명신은 처음에는 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연간 5만대가량을 만들
정우철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정우철 청주시의원이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립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 의원은 28일 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고리원전 1호기와 맞먹는 수준의 LNG발전소 건설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LNG 발전소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질을 다량 배출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LNG발전소가 내뿜는 일산화탄소, 미연탄화수소 등은 오염물질 배출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으로도 문제가 없는데, 신규 공장 증설을 이유로 2023년까지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570㎿ 용량의 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시와 도는 LNG발전소 건립계획에 아무런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계획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벤츠 로고[사진=연합뉴스 TV]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어기고 차량을 수입한 것이 적발돼 7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벤츠코리아가 "과징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환경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벤츠코리아는 2011∼2016년 21개 차종의 배출가스 또는 소음 관련 부품을 인증이 안 된 부품으로 제작했음에도 변경 인증을 받지 않고 8246대를 수입·판매한 것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당시 벤츠 외 BMW와 포르쉐코리아 또한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위조하거나 변경 인증을 받지 않았다며 각각 608억 원과 1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벤츠코리아는 당시 적발로 기소돼 올해 4월 항소심에서 벌금 27억여원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벤츠코리아 직원 김 모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