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점프 엘리베이터' 개념도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층건물 건립 초반에 설치해 공사용 승강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프 엘리베이터'가 첫 번째 '점프'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공사 초기에 엘리베이터 기계실을 설치, 건물의 골조를 올림과 동시에 기계실도 함께 올리며 공사용 엘리베이터로 사용하는 방식의 건축 공법이다. 통상 건물을 세울 때는 골조를 완전히 올리고 난 뒤 꼭대기에 기계실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를 깔기 때문에 공사 중에는 외부 승강로를 운행하는데, 점프 엘리베이터를 통해 운송효율과 안정성이 높아졌고 공사 기간 단축과 건축 비용 절감 효과가 커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에 점프 엘리베이터 9대를 설치했으며 이 중 2대는 전날 7층에서 15층으로 '1차 점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 운행구간은 기계실과 시설물 등을 제외하고 지하 4층∼지상 3층에서 지상 11층까지 확대됐다. 29층짜리 건물을 올리
종로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한라]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한라는 723억원 규모의 서울 종로구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종로 한라비발디'(가칭)는 연면적 약 3만5622㎡,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에 전용면적 19.7~79.2㎡ 오피스텔 547실, 오피스 사무실, 상가 등으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분양 예정 시기인 오는 8월 착공해 33개월간 진행된다. 계약금액은 한라 작년 연결 매출액의 5.47%에 해당한다. 종로 한라비발디는 서울 종로, 동대문, 청량리, 왕십리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왕십리뉴타운, 용두5구역, 용두6구역, 신설1구역 등 인근 지역 재개발로 입지 가치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신설동역(1·2호선, 우이신설선), 동묘앞역(1·6호선)이 있어 좋은 대중교통망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백화점, 시장,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한 곳에 있고, 청계천을 끼고 사업지 바로 앞에 공원 조성도 예정돼있다고 한라는 소개했다. 공공건축가로
롯데홈쇼핑, 사회적경제기업 위한 드림스튜디오 발대식 [사진=롯데홈쇼핑]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롯데홈쇼핑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국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드림 스튜디오' 발대식을 열었다. 드림 스튜디오는 우수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2017년 시작됐다. 올해는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 해 가방을 만드는 119레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은 내달부터 각 기업의 홍보전략과 상품 개선 방향을 지원하고 TV 방송에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수료 우대 등 홈쇼핑 입점 과정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고, 추후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전문프로그램도 론칭하는 등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드림 스튜디오를 통해 20여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원받았고, 홈쇼핑 입점을 통한 매출 증대, 수출 상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그룹] [청년일보=박광원 기자]호반그룹은 28일 서초 신사옥(호반파크II, 서초구 우면동 소재) 2층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호반그룹 임직원들, 협력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회장은 축사에서 “30년간 호반그룹 성장의 주역이 되어 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하다”며 사업의 동반자가 되어 아낌없는 노력으로 함께해 주신 협력사들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30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30년을 함께 해 온 우창건설 등 총 61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1989년에 설립된 호반건설(호반그룹)은 자산규모 8조5000억원, 재계 순위 44위로 성장했으며 종합건설, 레저, 유통, 금융업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27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55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건설업종 최대 규모인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사진=현대오일뱅크]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최근 베트남 뚜엔꽝성에서 지역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박항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박항서 축구교실은 '기브 어 드림(Give a Dream)'이란 슬로건 아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빈곤 지역을 찾아 축구 기본기 지도와 함께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행사이다. 행사가 진행된 뚜엔꽝성은 하노이 북서쪽 산악지대 오지로,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 가구 비중이 23%에 달하는 빈곤 지역이자 대표적인 교육 사각지대이다. 이러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이날 재단은 행사 후원 외에도 해당 학교에 3000만원의 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2011년부터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재 임직원의 95%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조금, 상금, 강의료 등 개인적으로 받은 돈의 일부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일상화를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2014년부터 전국 직영
[사진=LS산전]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LS산전은 일본 모리오카(盛岡)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S산전은 일본 태양광발전소 발주사 '타이야마메가닛코 합동회사'와 이와테(岩手)현 모리오카시에 구축하는 5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의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유지) 계약을 105억엔(약 1129억원)에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LS산전이 국내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엔지니어링[00215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총 사업비 150억엔(약 1612억원)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는 오는 7월 현지 125만㎡ 부지에 착공돼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며 1만6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EPC 역량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주택용 솔루션과 수상 태양광 분야에서도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ENG]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으로 총 750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75~84㎡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이 들어서는 수성구는 교육, 교통, 행정, 금융의 중심지로 대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최고로 꼽히는 명문학군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으며, KTX·SRT 및 일반열차 등을 통해 전국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미니막스 아이패드-PC 간 크로스플랫폼 지원 [사진=넵튠]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는 자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체스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MINImax TINYVERSE, 이하 미니막스)’의 태블릿PC 버전을 26일 아이패드용으로 독점 출시했으며, 기존 PC 버전 ‘미니막스’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C-아이패드 간 원하는 유저와 자유롭게 방을 만들어 대전할 수 있는 ‘커스텀 매치’ 뿐만 아니라, 커스텀 매치를 2인까지 관전할 수 있는 ‘옵저버 모드’와 ‘채팅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게임 콘텐츠 측면에서는 기존 PC 버전 대비 각 진영에 2종의 신규 트루퍼 캐릭터를 추가했고, 캐릭터 경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연필벽’과 ‘노랑 블록 계단’ 미라클, 그리고, 막혀 있는 공격로를 열 수 있는 두더지 NPC(Non Playable Character)를 등장시키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꾀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울산시는 28일 동구 라한호텔울산에서 제13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최강 조선산업 도시 비전' 선포와 울산 조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기념식은 기술세미나, 기술 및 제품 상담회, 유공자 표창, 조선산업 도시 비전 발표, 조선산업육성 공동선언문 낭독,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세미나에서는 현대중공업 최병기 상무가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기술', 중소조선연구소 권용원 본부장이 '중소형 특수선박 기술 동향과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등을 발표했다. 또 이제명 부산대학교 교수가 '수소 선박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국선급 장화섭 박사가 '자율운항 선박기술의 준비와 방향', 현대해양서비스 변상수 차장이 '최근 선박 적용 기술 동향 및 해운 분야의 Digitalization'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조선해양산업 발전 공로로 박양동 동양산전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이규호 케이피에스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
[사진=투썸플레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남주혁과 함께하는 ‘달콤한 커피 데이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역삼성홍타워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커피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두 가지 원두 ‘블랙그라운드’, ‘아로마노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업계 최초로 개인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하여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날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남주혁은 원두 ‘블랙그라운드’와 ‘아로마노트’를 주제로 한 일상 토크쇼를 열었다. 배우로서 바쁜 일상과 휴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블랙그라운드’와 ‘아로마노트’ 두 종류 원두를 경험하고 이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제안하는 페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됐다. 미니 팬미팅을 방불케 하
네이버 프로젝트 꽃 라인업 [사진=네이버]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창작자를 지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이 예술 장르를 넘어선 창작 콜라보레이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오늘 28일(금) 저녁 8시과 29일(토) 오후 6시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온스테이지X’ 크리에이터 팝업 스테이지를 열고 네이버 VLIVE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올해 첫 프로젝트 꽃 창작자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단순 창작 지원에서 나아가 음악을 매개로 뮤지션과 네이버 웹툰, 헬로!아티스트, 그라폴리오 작가들이 협업하는 색다른 창작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온스테이지X는 소리가 주는 즐거움, ‘사운드 플레이’를 주제로 음악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공간, 무대, 전시, 체험 등 창작 콜라보 협업을 극대화 시키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 ‘오!크리에이터’에 소개되었던 최도진 공간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음악 색깔이 확실한 6팀의 뮤지션과 6명의 시각예술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단 2일만 설치되는 팝업 스테이지 곳곳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일간의 공연은 1000여명이
SK텔레콤은 자사의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인 ‘baro’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19 Asia Mobile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받으며 서비스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조현덕 MNO서비스 Media Cell 리더가 참석했다. [사진=SK텔레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인 ‘baro’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19 Asia Mobile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받으며 서비스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 음성망만 쓰던 기존 로밍 방식과는 달리 해외/국제 구간 데이터망 연동이라는 획기적 혁신을 통해 통화 품질을 개선한 점 ▲ 한국과의 통화는 물론 현지 내에서의 통화도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