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이야기 웹툰 [사진=삼성반도체이야기 홈페이지 캡처]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이 반도체를 쉽게 알리기 위한 웹툰을 연재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공식 홈페이지 '삼성반도체 이야기'에 반도체 웹툰 'NANO'를 공개했다. 소개 글에 따르면 NANO는 'NAN(난) 아무래도 너를 One(원)해'와 반도체 단위인 '나노'를 표현한 제목이다. 삼성전자는 "어렵고 낯선 반도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의 원리와 공정, 주요 제품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웹툰 '신석기녀'의 한가람 작가와 '스터디그룹'의 신형욱 작가가 각각 그림과 글로 웹툰에 참여해 이날부터 약 20화에 걸쳐 연재한다. 웹툰 내용은 평범한 공대생 '나노민'이 반도체 연구원이 된 첫사랑 '이유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반도체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첫 화는 '현대사회의 생존 필수템'을 제목으로 반도체의 기본 원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7년 '
효성-사우디아람코, MOU 체결 [사진=효성]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효성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람코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탄소섬유 생산 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사우디 아라비아, 또는 한국 내에 탄소섬유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화학 분야와 전력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탄소섬유는 수소에너지의 안전한 저장과 수송, 이용에 필요한 핵심소재로 가벼우면서도 일반 공기의 수백 배에 달하는 고압에 견뎌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람코는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부문 등에서 신규사업을 검토하면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부문 기술력을 확보한 효성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준 회장은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독자 기술이 합해져 앞으로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공식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SK가스는 작년 한 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를 측정한 결과 1508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SK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계열사별로 발표하게 했다. SK가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1330억원, 비즈니스 사회성과 129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49억원을 창출했다. 특히 비즈니스 사회성과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대기오염 개선 효과에 따른 사회적 가치가 83억원에 이른 것으로 측정됐다. 앞으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벙커C유 대신 LPG로 연료를 교체하는 사업을 강화한다는 게 회사의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LPG 1t 당 약 17만7000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미 작년 한 해 LPG 연료전환 사업을 통해 약 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고, 올해는 목표를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잡았다. 이밖에 올해부터는 LPG 운송 과정에서 바닷물의 열을 이용하는 해수 열교환 과정을 도입하면서 에너지의 약 11%를 절감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사회
현대차그룹, UN 콘퍼런스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발표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UN SSE)'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UN SSE 콘퍼런스는 유엔 18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 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의 특별 세션에 참여해 2012년부터 시작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모두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과 노숙인 일자리 창출, 위안부 할머니 모티브 상품 판매 영업이익 50% 기부 등
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LG디스플레이][청년일보=박광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 55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에 힘써온 것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7년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 자금 지원 ▲ 기술 경쟁력 강화 ▲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 10주년을 맞아 금융?기술?의료 분야의 상생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2,000여개에 이르는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新성장협력체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1?2?3차
지난 26일(현지시간) 오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왼쪽)과 ASYAD 그룹 압둘라흐만 살림 알 하트미 (Abdulrahman Salim Al Hatmi) 회장이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전망을 밝게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만 국영해운사인 OSC(Oman Shipping Company)社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1척을 추가로 수주해 양사는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오만 정부와의 특별한 관계가 다시 한번 더 조명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부터 2016년까지 오만정부와 맺은 수리조선소 건설 및 위탁경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런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초대형원유운반선 5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3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서 저수지에 뛰어든 시민을 구한 이영학 경장(29) [사진=LG] LG는 지난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저수지에 뛰어든 시민을 구한 이영학(29) 경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진잠파출소 소속 이 경장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남성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 경장은 방동저수지에 도착했고, 물살이 빨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체 없이 다리 난간을 넘어 10m 아래 저수지에 뛰어들었다. 이 경장은 허우적대고 있던 남성에게 접근한 후, 구명튜브를 이용해 안전하게 물 밖으로 끌어내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보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이 경장의 투철한 사명감을 함께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 [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올해 6월에 접어들며 위니아 제습기 판매량이 매주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6월 2주차(10일~16일)에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15% 늘었으며 3주차(17일~23일)에는 전주 대비 20% 늘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장마와 반복되는 폭염으로 실내 환경이 악화되면서 제습기 판매는 7월까지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폭우가 동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유위니아는 대용량과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습기가 선호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대유위니아 판매 동향을 분석해보면 11L와 16L 가습기가 인기로, 두 제품은 올해 전체 판매량에서 각 40% 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습기 구매 시에는 용량 선택도 중요하다. 보통 집 평수의 절반 정도의 용량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집이 20평이면 약 10L, 30평이면 15L 이상의 제품을 사면 된다. 위니아 제습기는 올해 4월 새로 출시돼 뛰어난 에너지 소비 효율과 높은 편의성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16L 형은 정속형 모델 중 최고의 제습 효율을 자랑해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이다. 위니아만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 [사진=LG전자] LG전자가 최근 GE어플라이언스(GE Appliance)와 프리미엄 냉장고인 얼음정수기냉장고의 핵심특허 라이센싱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E어플라이언스는 LG전자 특허를 사용한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GE어플라이언스는 中 하이얼이 美 GE(General Electric)의 가전부문을 인수해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 LG전자와 GE어플라이언스는 해당 특허의 라이선스 계약을 위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왔다. 특히 LG전자가 GE어플라이언스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하기 직전에 협상이 타결됐다.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프리미엄 얼음정수기냉장고에 채택한 독자 기술인 ‘도어(door) 제빙’과 관련한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것이다. LG전자는 도어 제빙 기술과 관련해 글로벌 기준 등록특허 40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도어 제빙은 냉동실 냉기를 끌어와 냉장고 도어 안쪽에서 얼음을 만드는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이와 달리 기존의 다른 얼음정수기냉장고는 냉장고 내부 공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제빙장치를 별도로 탑재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냉장고의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
LG전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강인 선수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왼쪽)과 이강인 선수가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이달부터 향후 3년간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강인 선수를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열린 U-20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강인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의 매각이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인수자를 찾지 못한 넥슨은 국내 업체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매각 작업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매각금액이 15조원까지 치솟는 등 높은 몸값이 매각 불발의 결정적 요인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지분 매각을 보류하고 매각주관사인 UBS, 도이치증권, 모건스탠리를 통해 인수 후보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대표는 올 초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시장에 내놓으며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넥슨 인수전에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을 비롯해 국내 최대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등 다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카카오, 넷마블 등 국내 게임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올해 게임 업계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하지만 15조원의 인수 자금 마련과 회사의 성장성 담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인수 후보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디즈니와의
서울 마포구 소재 에쓰오일 본사 전경 에쓰오일은 2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복합석유화학시설(RUC/ODC)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칼리드 압둘 아지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아민 나세르 사우디아람코 최고경영자(CEO)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정유·석유화학 사상 최대 규모인 5조원을 투자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에쓰오일의 단독 대주주가 된 이후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첫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에쓰오일은 이번 프로젝트 준공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석유화학 비중은 지난해 8%에서 13%로 확대했다. 올레핀 제품도 이전보다 4배 이상 늘어 37%를 차지해 파라자일렌, 벤젠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에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잔사유 고도화시설(RUC)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잔사유를 프로필렌,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올레핀 하류시설(ODC)은 잔사유 분해시설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