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그랑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2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의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144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몫은 174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 59㎡B 75가구 ▲ 59㎡C 13가구 ▲ 74㎡A 19가구 ▲ 74㎡B 63가구이며 84㎡B, 100㎡A, 100㎡B, 119㎡는 각 1가구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으면 넓은 발코니 면적 인센티브를 받아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서초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앞서 서초그랑자이는 지난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분양가 4천687만원에 분양 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내
두산건설은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inistry of Electricity and Energy)로부터 '미얀마 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04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7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 공시는 지난 3월 7일 수시공시의무 관련 사항(공정공시)에 대한 확정공시"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 3월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로부터 500㎸ 송전선로 174㎞(철탑 368개소)를 신설하는 공사에 관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SK디앤디는 경북 울진군에 3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SK디앤디는 이날 경북 울진풍력발전단지 종합운영센터에서 전찬걸 울진군수, 함윤성 SK디앤디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된 단지는 3.6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14기, 3MW급 1기 등을 포함해 총 53.4MW 규모로 연간 약 4만5000t 규모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어 30년생 소나무 6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울진풍력발전단지는 지난 2007년 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면서 풍력발전단지로 활용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단지 면적 18만㎡ 전체가 산불 발생 지역이어서 산림 훼손 없이 단지가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때 산림파괴 등 문제로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곤 한다"면서 "이번 울진 단지의 경우 이런 문제가 없어 산림청과의 협의가 용이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SK디앤디는 또한 올해 착공 예정인 경북 군위 등 총 550MW 규모 9개 단지의 후속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을
LG전자와 SK텔레콤이 5G 통신망을 이용한 로봇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왼쪽),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와 SK텔레콤이 5G 통신망을 이용한 로봇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이하 MEC)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LG전자 로봇을 ▲실내지도 구축 ▲ 보안 ▲ 안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이 SK텔레콤의 초고속ㆍ초지연성 특성을 가진 5G MEC를 활용하면 자율주행을 하면서 촬영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데이터 센터와 빠르고 끊김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5G MEC란 5G기지국이나 교
삼성전자 엑시노스 심벌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Exynos)의 심벌마크를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엑시노스는 모바일용, 차량용, 사물인터넷(IoT)용 프로세서를 통칭하는 브랜드명으로, 프로세서는 정보기술(IT) 기기의 연산·제어·통신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이날 공개된 심벌은 여러 개의 네모난 점이 연결돼 알파벳 'X'를 만들어낸 모양으로 제작됐다. 소개 글에 따르면 심벌의 점은 새로운 기술, 사람, 제품을 상징하고, 점의 연결은 다양한 제품 간 기술 융합과 연결을 강화할 엑시노스의 최첨단 기술과 성능을 뜻한다. 'X' 모양은 '기술혁신을 향한 끝없는 탐구(eXplore)',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eXpand)', '지능형 연결 시대로의 변화 시도(eXcel)' 등 엑시노스의 새 비전을 의미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1년 브랜드명 공개를 시작으로 모바일용, 차량용, IoT용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표준을 적용한 통신용 칩
작업자가 디지털트윈 기반 AR로 구현된 장비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미국 사물인터넷·증강현실 솔루션 기업 PTC와 스마트 농업 서비스 '트랙터 원격진단'을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트랙터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차량·엔진·소모품 정보, 실시간 운행 데이터, 운행·정비·수리 이력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부품 고장이나 이상 발생 즉시 고객에게 알리고, 부품과 소모품 교체 시기 등을 사전에 확인시켜 준다. 트랙터 부품이 증강현실(AR)로 구현돼 부품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위치와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로 트랙터 부품과 소모품을 교체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도 있어 고객이 직접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트랙터 원격진단 서비스는 LG유플러스 5G 기술과 PTC의 IoT, AR 기술을 융합해 구축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향후 AR 글라스와 연동해 트랙터 정비를 위한 직원 교육과 AS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등 고객 서비스 혁신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두산중공업, 두산그리드텍 직원들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ESS 프로젝트(Energy Storage Project of the Year)’ 부문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 두산그리드텍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ESS 프로젝트(Energy Storage Project of the Year)’ 부문에 프로젝트 발주처인 LA수도전력국(LADWP)과 공동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태양광의 미래는 에너지저장(The Future of Solar is Storage)’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양광·ESS 시장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전문가 세션이 진행됐으며, 지난 한 해를 빛낸 기업과 인물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삼성 인덕션 쿠킹클래스 이충후 셰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주제로 한 소비자 대상 쿠킹클래스를 24일 열었다. 이 쿠킹클래스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멤버인 이충후 셰프가 요리를 시연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을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제품 특징을 체험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덕션이 불꽃을 통한 직접 가열 방식 대신 전용 용기만 가열하는 전자기유도 방식이라 보다 안전하며, 높은 열효율로 조리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기 때문에 '쿨 키친(Cool Kitchen)'을 구현하는 데 도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은 국내 최고 수준인 최대 68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1개의 인덕션 화구를 대 4개로 분할해 사용 가능한 '콰트로 플렉스존'을 갖추고 있다. 또한 ▲ 기기 작동 상태와 화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