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오는 26일부터 라이징 브랜드 공모전 ‘K-WAVE by LDF’에 최종 선정된 우수 브랜드 15개를 위한 K-WAVE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WAVE by LDF'는 롯데면세점이 국내 중소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상생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국내 중소 브랜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일종의 라이징 브랜드 경진대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참가업체 접수 및 서류심사를 거친 후 10월 브랜드 공개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품경쟁력, 상품구성, 운영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총 15개의 국내 중소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오호라·유리카·니피엘·주스투클렌즈·커리쉴·헤드스파7·이스트시어리·프리티스킨·IBL·슈비체·라리타 등 화장품 11개, 라잇루트 등 패션 1개, 페를레 디 솔레·쿠엔즈버킷 등 푸드 2개, DGC 등 전자 1개 등 총 15개이다. 이 중에서도 붙이는 젤네일 ‘오호라’, 메이크업 브러쉬 자동 세척기 ‘유리카’, 캐비어 마스크팩 ‘니피엘’, 저자극 클렌저 ‘주스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은 '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미녹솔S 샴푸'에 두피 스케일링 및 각질케어 기능이 있는 '미녹솔S 스케일러', 두피 및 모발에 영양을 부여하는 '미녹솔S 스칼프 헤어토닉'으로 구성됐다. 미녹솔S 샴푸는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텍스판테놀·니코틴산아미드·피리티온 아연액 등 4종 기능성 주성분과 각종 자연유래성분이 함유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은 홈클리닉만으로 모발 및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농심이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가격 인상에 나섰다. 26일 농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둥지냉면의 출고가격을 8년만에 12.1% 인상한다. 또 생생우동은 3년만에 9.9% 인상한다. 농심은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이외에 타 면류제품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가격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소매 판매가격은 각각 2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26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약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주간사로 참여 중인 이번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 사업으로 이번 금융약정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됨에 따라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통해 조달된 금융은 총 7800여억원으로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 23일 투자승인을 완료하고 이날 금융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최종자금조달을 완료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부터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 길이의 노선으로 환승역 7개를 포함한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동북부 주요 지역인 노원·강북·성북·동대문·성동구의 대중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통 시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 8개 노선과 7개 역(왕십리·제기동·고려대·미아사거리·월계·하계·상계역)에서 환승 가능해 분당 등 경기 남부지역
【 청년일보 】 버거킹은 오는 27일부터 와퍼 200원 인상 등 27개 메뉴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 메뉴는 '와퍼',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류 20종 및 '21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6종, 음료 1종 등 총 27종이며, 제품 별 인상폭은 100원~300원이다. 전체 메뉴 매장 가격 기준 평균 2.5% 인상이며,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버거킹 세트 메뉴인 4900원 올데이킹 및 5900원 더블올데이킹 메뉴, 몬스터X, 통모짜X, 트러플통모짜X, 비프칠리통모짜X, 치킨버거류, 콜라, 프렌치프라이 등은 기존 가격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상승 부담으로 인해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는 모션 베드(전동침대)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체리쉬'와 26일 인공지능 가구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 모션 베드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수면센서와 AI 스피커를 내장한 모션 베드는 잠자기 전 음악을 들려주고, 누적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의 질을 판단한다. 최적의 수면을 위한 음식, 운동 방법 등도 추천한다. 양사는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모션 베드뿐 아니라 다양한 가구, 조명, 커튼까지 연동된 서비스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체리쉬와 협력으로 KT의 AI 호텔, 아파트 등 B2B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서비스로 이용자가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26일 2019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30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7000원(정기승급분 2만3000원 포함), 경영 위기 극복 격려금 100%, 노사화합 격려금 150만원, 중대 재해 제로 달성금 100만원 지급 등이다. 또 경영 성과금 연말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 10억원 출연, 직무환경 수당 인상, 임금체계 개선 노사 공동위 구성, 고용안정 및 사내협력사 처우 개선 노력 등도 합의했다. 앞서 노사는 올해 5월 31일 상견례를 열었으나 입장 차이가 커서 난항을 겪었다. 노조는 올해 10월 11일 23년 만에 부분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또 노조 선거가 같은 달 31일 열려 집행부가 교체되는 등 연내 타결이 불투명했으나 양보를 통해 연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30일 전체 조합원(2114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 판매량이 4억5600만병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라는 출시 279일째인 지난 24일 기준 누적판매 약1503만 상자, 약 4억5600백만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성인 (4231만명 기준)1인당 10병을 마신 꼴로, 초당 19.2병 판매됐다. 초기 165일만에 2억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가량 빨라졌다. 특히 테라는 출시 당시 목표였던 두 자릿수 점유율을 3개월만에 달성했다. 지난달에 이미 연 판매 목표의 약 2.5배 이상을 판매하며 하이트진로 맥주 부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과하고 선별된 맥아만을 추가해 테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며 "올해 국내 맥주시장을 뜨겁게 했던 테라 돌풍을 쭉 이어가며 국내 맥주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는 26일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 포엔, 배터리 관리 시스템 기술 업체 에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통신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고 포엔은 배터리 기술, 에임스는 운영 관리 플랫폼 개발 기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사업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eMTC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3사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은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선 등 선박 6척 건조계약을 맺어 총 34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25일 대만 선사 에버그린과 1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선 4척을 1194억원에 건조하기로 계약했다. 이들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선박에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형 컨테이너선의 선형과 프로펠러 설계를 최적화한 '컨그린'(Con-Green) 디자인을 적용해 운항효율을 기존 대비 최대 16% 높였다. 이 디자인은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수치도 동종 선종 대비 10% 이상 낮아 2025년 발효될 EEDI 3단계 규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그룹은 소개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작년부터 총 32척의 컨그린 디자인 적용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그룹은 덧붙였다. 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도 24일 아시아 선주로부터 총 2188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들어 컨테이너선 22척, 원유운반선 29척, P
【 청년일보 】 현대로템은 26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433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사업과 K1전차 성능개량(K1E1) 3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장애물개척전차가 1746억원, K1E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687억원 규모다. 모두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며 장애물개척전차는 2020년, K1E1 전차 성능개량 물량은 2022년까지 납품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2014년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뒤 5년 만에 초도 양산사업을 수주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우리 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장비로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땅을 갈아엎어 묻혀 있던 지뢰를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인·대전차 지뢰를 제거하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로 자기장을 발사해 자기감응지뢰도 제거할 수 있다. 차체 상부에 부착된 굴착 팔에 굴착용 버킷이나 파쇄기를 장착해 참호, 방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다. 굴착 팔은 크레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지뢰 제거 능력을 바탕으로 비무장지대 등 대량의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청년일보 】 편의점 이마트24는 내년 가맹점과 함께 기부하는 '동행기부'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행기부 캠페인은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금액이나 후원물품만큼 이마트24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맹점은 기부금액과 기부주기, 기부유형(물품 또는 현금)을 정할 수 있다. 후원 물품은 자체 브랜드 상품인 민생라면, 민생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다. 동행 기부 재원은 이마트24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액만큼 회사가 추가 적립해 조성하는 '이마트24 희망배달기금'을 사용한다. 올해는 서울, 경기, 충남, 충북, 경남 지역 가맹점 8곳이 참여해 본사와 함께 다문화가정, 쪽방상담소, 주민·복지센터 등에 1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 팀장은 "동행기부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