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 판매량이 4억5600만병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라는 출시 279일째인 지난 24일 기준 누적판매 약1503만 상자, 약 4억5600백만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성인 (4231만명 기준)1인당 10병을 마신 꼴로, 초당 19.2병 판매됐다. 초기 165일만에 2억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가량 빨라졌다.
특히 테라는 출시 당시 목표였던 두 자릿수 점유율을 3개월만에 달성했다. 지난달에 이미 연 판매 목표의 약 2.5배 이상을 판매하며 하이트진로 맥주 부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과하고 선별된 맥아만을 추가해 테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며 "올해 국내 맥주시장을 뜨겁게 했던 테라 돌풍을 쭉 이어가며 국내 맥주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