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마곡 MICE 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2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7일 만이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은 마곡 도시개발구역 8만2000여㎡ 토지에 총 사업비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해 컨벤션과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을 짓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79만㎡로 삼성동 코엑스의 1.5배이자 롯데월드타워 연면적(80만㎡)에 육박한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하이투자증권, 코람코자산운용 등 10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에는 시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출자사 및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에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의 성공뿐만 아니라 원스톱비즈니스센터로 마곡지구 내 기업들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컨벤션 분야는 한국 마이스 협회가 중심이 된 컨소시
【 청년일보 】 차기 KT 회장 후보자 9명의 심층 면접이 오는 26일 진행되고 30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26일 회장 후보로 선정된 9명의 면접 순서를 추첨하고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차기 회장 후보자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 ▲김태호 전 IT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전 KT 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이사(전 KT종합기술원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8명과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이다. 이중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는 심층 면접 이후 후보를 3배수 이내로 압축할 예정이다. 26일 심층 면접에 최소 9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날 후보를 바로 압축하는 대신, 다음날인 27일 최종 후보를 2, 3인으로 압축하고 이르면 27일, 늦으면 30일쯤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GS그룹은 23일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교육∙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GS는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GS는 허창수 회장이 평소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GS 계열사 중에 GS칼텍스는 15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하며 김치 담그기, 폐소재 업 사이클링, 공부방 개·보수 등 21개 프로그램을 한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80개 봉사단을 통해 매달 노숙자 배식 등을 한다. 올해는 취약계층 50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부 방송에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해서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GS EPS는 당진지역 11개 초·중·고에 장학금, 교육기자재 지원을 한다. GS동해전력은 이웃들에게 김치 800포기를 전달했고 GS풍력발전은 2017년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인 '러브하우스'를 해왔다. GS글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지난 2일부터 입주 중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인 이 서비스는 2인 가족부터 유아를 동반한 4인 가족까지 입주민 구성원에게 도시락 2세트, 파우치 죽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입주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사랑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다. 이 건설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2020년에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리뉴얼한 푸르지오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 청년일보 】 오리온그룹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승준 오리온 연구소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해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연구개발(R&D) 부문장을 거쳐 2015년부터 오리온 연구소장을 맡아왔다. 그는 '꼬북칩',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크림파이', '치킨팝'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다. 오리온그룹은 또 박성규 재경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지원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김재신 연구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생산부문장 박종율 상무,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윤영총괄 허철호 상무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중국 법인의 경우, 1993년 중국 진출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현지인 공장장이 배출됐다. 오리온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단행, 한국 법인 기준 16부문 60팀을 4본부 17팀으로 개편했다. ◇ 승진 ▲ 한국 법인 글로벌연구소장 이승준 ▲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김재신 ▲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허철호 ▲ 한국 법인 지원본부장 박성규 ▲
【 청년일보 】 LS전선은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충남 서해안의 발전소에서 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케이블로 연결, 수도권 공단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HVDC 선로 하나로 원전 3기의 발전량인 3GW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HVDC 케이블 중 세계 최대의 송전량으로, 기존 HVAC(고압교류송전) 케이블과 비교해도 4.5배가 많다. 전기가 사용된 100여 년 동안 전세계 전력망의 대부분은 교류로 구성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직류가 송전 손실이 적은 장점이 부각되며, HVDC가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국내 HVDC 사업은 1997년 해남-제주 사이에 유럽산 케이블이 처음 도입된 후 이번이 4번째 다. 당시는 국내에서 케이블이 개발되기 전으로 이후 2-4차 사업은 모두 LS전선이 수주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한전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HVDC와 초전도 케이블 등 글로벌 차세대 전력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이룬 기술 자립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진출할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세계
【 청년일보 】 주식회사 글로스퍼(코스닥 상장사 글로스퍼랩스의 자회사)는 한국전력거래소(KPX)와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패키징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을 납품하고, 이를 2020년 6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안정화를 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주된 내용이다. 이로써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제안평가와 인사평가3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고, 평가 전반에 거쳐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평가자와 피평가자, 담당자, 관리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공공기관 혁신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되었다. 글로스퍼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JUSTIA’ 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평가시스템이다.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각종 평가에 적용이 가능하며,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의 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본 계약을 담당한 글로스퍼 문홍석 팀장은 “JUSTIA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J
【 청년일보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식품 및 미생물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동제약 R&DI 식품연구개발본부는 이번 인정 획득에 따라 식품과 미생물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공인시험 성적을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식품 분야 중 ‘비타민C’, ‘비타민B2’, ‘납’, ‘카드뮴’, ‘소브산’, ‘안식향산’ 등과 미생물 분야 ‘일반세균 수’, ‘대장균군’ 등에 대한 시험이 인정 항목이다. 회사측은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시에도 자체 시험분석 결과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광동제약에서 인정 항목에 대해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에 가입한 미국, 유럽 등 103개 국가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상호 인정되는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광동제약 R&DI 관계자는 “이번 KOLAS 인정 획득을 계기로 ‘비타 5
【 청년일보 】 LG전자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화이트, 블랙 등 기존 2가지 색상에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를 추가해 이번 주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는 기존 휴대용 공기청정기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20~ 30대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색상이라 이번에 추가됐다. 퓨리케어 미니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퓨리케어 미니는 현재까지 한국공기청정협회(Korea Air Cleaning Association), 영국알레르기협회(BAF),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등 국내외 8개 외부기관에서 모두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다. 특히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퓨리케어 미니에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부여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로서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이다. 퓨리케어 미니는 뛰어난 경제성, 탁월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하루에 12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6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전국망 확산에 대비해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축된 시스템은 통신 장애 사전 인지 비율이 높아지고, 대응 및 복구 속도가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계획·설계·공사·개통·정산 등 구축업무를 위한 'NTOSS' 시스템과 장애감시·분석·조치·품질관리·작업 등을 위한 'NMS'로 구성됐다. NTOSS는 기존 시스템 대비 처리 속도, 편의성 등이 개선됐다. 선로, 장비 같은 '기준 정보' 관리 강화로 운영 관련 데이터 정확도가 개선됐고, 각 작업자에게 분배되는 업무를 명확하게 했다. NM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근본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치해 복구 시간을 단축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을 적용해 시스템을 향상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이 2020년부터 시작되는 5G망 전국 확산, 28GHz 대역 본격화에 대비한 선제적 장애 인지, 투자 예측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페트병 전 제품이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이 쉬운 무색 페트병으로 탈바꿈한다. 칠성사이다 페트병 색이 바뀐 것은 지난 1984년 1.5L 제품이 출시된 이후 35년만에 처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500mL 제품을 무색 페트병으로 먼저 선보이고 300mL 및 1.25L, 1.5L, 1.8L 등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맑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고, 대표 음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칠성사이다의 무색 페트병 전환을 추진했다. 약 1년에 걸친 제품 실험 및 유통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 탄산 강도, 음료 색 등 품질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부터 칠성사이다를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으로 출시하게 됐다. 새 단장한 칠성사이다는 기존 초록색 라벨 이미지는 그대로 살리고 뚜껑은 기존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해 일관된 상징색을 통한 맑고 깨끗한 제품 속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라벨 하단에는 브랜드 이름과 상징인 별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칠성사이다만의 짜릿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
【 청년일보 】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해양경찰관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해양경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포항해양경찰서 이성희 경위(46세)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 부산해양경찰서 천상용 경위 (46세)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최고영웅 해양경찰으로 선정된 이성희 경위는 지난 4월 포항 신항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지난 7월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전망대 앞 해상에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상황에서 승선원 9명을 구조했다. S-OIL 류열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위험에 처해 있는 배에 위험을 무릅쓰고 승선하여 구조하는 해양경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고 “S-OIL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OIL은 선박 구조, 해양 오염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