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 TV'를 휩쓸고 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미국의 대표 일간지 「USA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며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시사주간지 「TIME」으로부터 '미래의 TV(TV of the Future)'로 평가받아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미국 IT매체 「PC매거진(PC Magazine)」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미국의 영상 분야 전문 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HIGH-DEF DIGEST)」가 뽑은 '올해 베스트 4K TV'에도 올랐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 청년일보 】 내년도 국내 조선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조선업과는 대조된다. 지난 30일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LNG선이 세계 조선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국내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2017년부터 세계 LNG 해상 수송량의 증가폭은 LNG선 인도 증가폭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면서 "갈수록 벌어지는 LNG 수송 증가량과 LNG선 인도 증가량의 차이에 따라 한국 조선소로의 LNG선 발주 속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티케이(Teekay) LNG와 같은 메이저 LNG선주사들은 LNG 선박량이 늘어나는 LNG화물 수송량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2017년 초부터 강조해오고 있다"며 향후 LNG선 수주에 따른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배경에 대해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국내 조선소들의 LNG선 합계 인도 계획량은 2021년이면 50척 수준으로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잔고가 채워져 있다"면서 "추가적인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2022년의 인도 슬롯도 순식간에 채워지게 될 것"이
【 청년일보 】 KT는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전국 스키장에 5G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키장 개장 시기에 맞춰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마음껏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6개 스키장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와 정선 하이원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리조트 등 총 14개 스키장의 리조트 및 스키하우스 등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12월 중순까지 경기도 남양주 스타힐 리조트와 포천 베어스타운에도 추가로 5G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스키장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했으며, 스키장 리조트 내 로비, 객실 등에서도 고객들이 원활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커버리지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4월 5G 상용서비스 시작 후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85개 시 실외 공간과 대형 건물 등 실내에 국내 통신사 최대 5G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특히 계절별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고려해 기지국 장비를 추가로
【 청년일보 】 한국지엠(GM) 부평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비정규직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도장부 사무실에서 A(47)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부평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구토를 하고 가슴 통증을 호소해 도장부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GM 비정규직 노조는 한국GM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인 A씨가 순환 무급휴직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로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부평2공장의 근무제가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되면서 최근까지 직장 동료들과 돌아가면서 휴직을 해왔던 것으로 노조는 파악했다.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관계자는 "순환 무급휴직으로 A씨는 불규칙한 생활, 경제적 부담, 항시적인 해고 위협에 노출돼 왔다"며 "근무 날이면 아파도 출근해서 일하고 휴일에도 쉴 수 없는 근무 조건에 놓여있
【 청년일보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사진)이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아동보호학회와 진선미 국회의원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수여하는 '아동보호 대상'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동보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진행한 각종 아동권익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후원금과 기부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와 행복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동제약의 어린이 후원은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역점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작됐다. 최 회장은 1984년 선천성 심장병으로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회공익 활동에 앞장섰다. 이후에도 광동제약은 매년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500명이 넘는 생명을 살렸다. 그후 광동제약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했고, 지난 2012년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치료지원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또 다른 아동권익 증진 및 사회공익 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2015년부터는 매년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 청년일보 】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2019년을 마무리하며 12월 한달 간 총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전자랜드는 '소형가전 균일가전'과 'PB상품 브랜드전'을 운영한다.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소형가전 균일가전'에서는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기, 해피콜 믹서기, LG전자 전기오븐, 쿠쿠전자 밥솥 중 일부 행사 상품을 31만원에 판매한다. 'PB상품 브랜드전'에서는 전자랜드 PB 상품 '아낙'의 안마의자, 가습기, 전기히터, 커피메이커 구매 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한다. 또한 전자랜드는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중 2개 품목 이상을 구매하면서 합산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까사부가티 핸드믹서기 또는 전기포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혜택은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한편 전자랜드는 전시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작교' 서비스에 1년 동안 전국 매장에 전시됐던 상당수의 제품들을 등록했다. 고객들은 오는 12일부터 31일
【 청년일보 】 최근 냉동피자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풀무원이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이며 냉동피자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노엣지 꽉찬토핑피자(이하 노엣지 피자)' 3종과 '크러스트 피자 2종 등 총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시장규모는 급성장한 반면 질기고 딱딱한 도우와 적은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고 과도한 가격경쟁까지 더해 냉동피자 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풀무원은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하여 가정용 냉동피자의 단점과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인 것이다. 피자 제조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여 피자 도우의 끝부분인 ‘엣지’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노엣지 피자 3종은 엣지 전체를 토핑으로 가득 덮어 치즈와 토핑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다. 크러스트 2종은 피자 전문점에서도 수작업으로 만드는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크리스마스 기획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투썸 홀케이크를 10% 할인 판매하고, 매장에서 모바일 교환권을 홀케이크로 교환 시 아메리카노(R)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크리스마스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투썸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 케이크 △노르웨이의 숲 △레드베리 포레스트와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1호) △딸기 생크림(1호)을 포함, 총 14종이다.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생크림 케이크, 무스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장에서 모바일 교환권으로 케이크 교환 시 아메리카노(R)를 무료로 증정해 일석이조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획전의 더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 등 케이크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투썸플레이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사랑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불모터스,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16개 차종 1만205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펼쳐져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 체로키 1859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에 기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변속되고 차량 속도가 감속될 때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푸조 5008 1.5 BlueHDi 등 2개 차종 834대는 스페어 타이어 고정 지지대의 체결 불량으로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442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펼쳐질 수 있어 시정조치에 들
【 청년일보 】 내년 1월1일부터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0) 규제가 시행된다. 해운 규제중 가장 강력한 규제로 꼽히는 IMO 2020에 따라 저유황유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정체에 빠진 정유사들에 IMO 2020 규제가 새로운 기회다.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는 이런 시장 환경 변화를 일찍부터 고려, IMO 2020 규제에 대응하는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를 2017년 11월부터 짓고 있다. 내년 1월 공사를 마치고 3월부터 상업 생산을 앞뒀다. 지난달 27일 기자단이 방문한 SK 울산콤플렉스(CLX) 내 SK에너지 VRDS 공사 현장은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전체 공정에서 가장 큰 설비인 반응기(리액터·Reactor)를 연관 공정에 연결하는 배관작업, 보온재 설치 등을 하는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SK에너지는 VRDS 설비 공사에 총 1조원을 투자했다. 과거 SK 울산 CLX 내 8만2천㎡ 부지에 설비가 들어선다. VRDS는 2008년 2조원을 투자해 가동을 시작한 제2고도화설비(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이후 SK에너지의 최대 석유사업
【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 대표 세단 'K 시리즈'가 출시 10년을 맞았다. 신모델 출시 때마다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관심을 끈 K 시리즈는 지난 10년간 550만대가 팔려나가며 기아차의 '효자' 노릇을 해왔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 시리즈의 역사는 기아차가 2009년 11월 24일 준대형 세단 K7을 국내에 출시되면서 시작됐다. K7 출시 당시 기아차는 모델명과 관련,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민국(Korea)의 대표 글자인 동시에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에서 따왔다고 소개했다. K7 작명을 위해 15개월 넘게 해외 네이밍 컨설팅 회사의 자문을 받았고, 뇌과학자로 유명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와 함께 차명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을 들였다. K7 출시 다음해 중형 세단 K5를 선보인 기아차는 2012년 준중형 세단 K3과 럭셔리 대형 세단 K9을 함께 내놓으며 K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K3·K5·K7처럼 영문 알파벳에 숫자를 조합하는 방식의 작명법은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C(소형), E(중형), S(대형)에 배기량 숫자를 조합한 C2
【 청년일보 】 삼성전자[005930]가 프랑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전자 브랜드로 인식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일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프랑스 청년층(18∼34세)이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전자·가전 브랜드로 삼성(6%)이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응답자의 5%가 꼽아 2위에 올랐다. 캐논은 4%로 3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연령층 기준으로는 6위로 순위가 밀렸다. 이어 보쉬, LG전자[066570], 마이크로소프트, 필립스 4개사가 3%씩 얻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에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제품 업체들도 청년층 소비자를 겨냥해 친환경 이미지 구축과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고브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은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로 환경(2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환경에 대한 책임으로 소비 방식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은 고용(13%)이나 치안(12%), 교육(10%), 사회보장제도(10%)보다 높았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8∼24세)는 37%가 환경을 최우선 문제로 꼽아 45∼54세(21%)보다 환경을 중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