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상승 출발해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6.76포인트(2.51%) 내린 2,597.5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17.56포인트(0.68%) 오른 2,598.36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보다 5.60포인트(0.77%) 내린 737.35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6.7원 내린 1,335.5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한양학원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가 주식매수 협상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다음주 중 계약 타결을 준비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대주주인 한양학원과 KCGI는 다음주 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KCGI는 지난달 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한양학원으로부터 5주간의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았다. 당초 일정에 따르면 협상은 오는 6일 마무리돼야 하지만 양측은 협상 기간을 1주일 늘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KCGI가 2천448억원에 달하는 인수대금을 마련할 수 있는가에 있다. KCGI의 인수 희망가격인 2천448억원은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6%)에 대한 대금으로 주당 6만5천원의 가격이 적용된 것이다. 전날(4일) 한양증권 종가(1만6천80원)의 약 4배에 달한다. 이와 관련 현재 KCGI는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 펀드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OK금융그룹과 메리츠증권 등 10여 곳의 금융사에 출자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 중 일부 회사와 막바지 협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PA 체결이 한주 앞으로
【 청년일보 】 미국에서 재차 불거진 경기침체 우려에 코스피 지수가 2,580선까지 물러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83.83포인트(3.15%) 내린 2,580.8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74.69포인트(2.80%) 내린 2,589.94로 출발한 뒤 장중 2%가 넘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2,578.07로 2,58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피 종가가 2,6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 9일(2,588.43) 이후 18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천865억원, 7천30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6천4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증시가 재차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8월 초 시장에 영향을 줬던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또 한번 예상치인 47.5를 하회한 47.2를 기록했다"며 "또 다시 시장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보이며 국내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3포인트(3.15%) 내린 2,580.8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6.84포인트(2.51%) 내린 2,597.79로 개장 후 장 중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천865억원, 7천30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만6천48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62포인트(3.76%) 내린 731.7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천49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289억원, 1천12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오른 1,342.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생성형 AI 기반 'AI투자챗봇' 서비스를 자체 MTS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투자정보를 대화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주식 및 시장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 하면 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최근 종목뉴스 요약, 종목별 수익지표, 가치평가, 차트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IBK투자증권은 "고객이 챗봇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예시 질문도 마련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MTS 메인 화면 및 개인별 관심종목 화면에 배치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번 AI투자챗봇 서비스는 핀테크 전문기업과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지난 6월 도입한 알고리즘 AI 서비스에 더해 이번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IBK투자증권은 더 고도화된 MTS를 선보이게 됐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생성형 AI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생활을 지원하고자 'AI투자챗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IBK투자증권이 증권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장기국채 ETF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및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 ETF 등에 투자한다. 이자 수익과 금리 하락 시 자본차익을 추구하면서, 미국 회사채 및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되면서 미국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생소한 미국 채권시장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미국 채권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모든 금융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하락 출발해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66.84포인트(2.51%) 내린 2,597.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74.69포인트(2.80%) 내린 2,589.9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보다 21.92포인트(2.88%) 내린 738.45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1.8원 오른 1,343.2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24억달러 가량 증가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59억2천만달러(약 557조3천억원)로, 7월말(4천135억1천만달러)보다 24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은 줄었지만,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달러화가 8월 중 약 1.3%(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절하(가치 감소)되자 반대로 달러로 환산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 금액이 늘었다는 뜻이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694억4천만달러)이 23억9천만달러,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52억5천만달러)이 3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220억5천만달러)은 전월보다 3억1천만달러 줄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7월말 기준 4천135억달러로 1년째 9위
【 청년일보 】 국내 주식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15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애널리스트 수가 5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남부럽지 않은 고액 연봉을 자랑하며 한때 증권사의 '꽃'이라 불리던 애널리스트가 옛 명성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애널리스트 인력 감소는 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의존성과 신뢰도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튜브 등 다양한 투자정보 공유채널의 등장과 '매수' 위주의 리포트 등으로 투자자의 신뢰를 상실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도입된 AI리포트도 향후 애널리스트의 입지를 더욱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국내 애널리스트는 1천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1천575명이었던 것에 비해 487명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 2017년 1천명대로 감소한 이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양증권(3명), 토스증권(3명) 등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는 애널리스트가 아예 없거나 5명 이하인 곳도 많았다. 2010년 9월 코스피가 1,780대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15년 간 크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 수는 감소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지난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첫 현장검사에 나선다. 이용자 보호 체계 마련 등 법상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검사업무 운용계획'에 따르면, 금감원은 주요 사업자에 대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감독업무 수행 과정에서 확인된 특이사항 등을 감안해 원화마켓 거래소 2곳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점적으로 살펴볼 부분은 이용자들이 맡긴 자산을 제대로 보관·관리하고 있는지다. 은행 등 관리기관과의 관리계약 내용의 적정성, 예치금 이용료의 합리적 산정 및 지급 여부, 이용자 가상자산의 실질 보유 및 고유 가상자산과 지갑 분리·관리 여부, 콜드월렛 분류·관리의 적정성 등도 같이 들여다 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컨설팅·, 민원 등으로 파악한 내부통제 수준·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코인마켓 거래소 3개사와 지갑·보관업자 1개사가 현장검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 관리에 대한 내부통제가 주요 점검 포인트다. 고객원장의 완전성·가상자산 실재성·입출금 차단 적정성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책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해 2,6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0.42포인트(0.02%) 오른 2,681.4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2.12포인트(0.08%) 오른 2,683.12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보다 0.92포인트(0.12%) 오른 770.13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0.4원 내린 1,338.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주요 시중은행의 2.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각 은행 상반기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당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평균 3억8천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2억7천500만원)보다 3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직원 1인당 이익은 평균 1억8천400만원에서 1억5천900만원으로 13.6% 줄어 인터넷은행과 격차가 더 커졌다. 은행별로는 토스뱅크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당 이익은 5억2천5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6월 말(2억7천300만원)보다 92.3%나 증가한 액수다. 케이뱅크는 3억원에서 3억4천만원으로 11.8% 늘었고, 카카오뱅크도 2억5천300만원에서 2억7천700만원으로 9.5% 증가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당 이익이 1억8천800만원으로, 1년 전의 2억1천900만원보다 14.2% 줄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말에 이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도 직원 1인당 이익이 1억7천7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