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대체불가능토큰(이하 NFT)을 활용한 쿠폰 지급 및 가맹점 충성고객 지표 산출 서비스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NFT 기반 쿠폰·바우처 지급 ▲NFT 쿠폰·바우처 사용 데이터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가맹점 재방문 패턴 분석 관련 프로세스가 주요 골자다. BC카드는 NFT 기반의 쿠폰·바우처 지급 프로세스를 통해 일정 혜택에 대한 소유권이 특정 사용자에게만 귀속되고, 사용 내역 또한 NFT에 기록돼 프로세스 전반의 투명성이 확보된다는 설명이다. 기존 현물 또는 무기명식 쿠폰·바우처의 경우 손·망실, 재판매, 임의 양도 등으로 인해 지급 대상과 실사용자가 다를 수 있어 제도·정책 또는 가맹점 마케팅 수단 등으로 활용 시 본래 목적과 집행 결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었다. 또한 NFT 쿠폰·바우처 사용 데이터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단순 가맹점 방문횟수를 넘어 재방문 패턴을 통한 충성고객 빈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른 바 지역 주민이 인증하는 '단골가게'로서의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고객들의 공개매수 청약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매수란 특정 기업의 주식 매입 기간·가격·수량 등을 미리 제시한 후 증권시장 밖에서 공개적으로 매수하는 것으로 주로 인수·합병(M&A), 경영권 확보, 상장폐지 등이 목적이다. 그 동안 투자자들이 공개매수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지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KB증권은 이러한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MTS인 'KB M-able(마블)'과 HTS인 'H-able(헤이블)'을 통해 비대면 채널로도 공개매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KB증권 계좌 보유 고객은 공개매수 청약기간 중 영업시간 내 MTS인 'KB M-able(마블)' 자산·뱅킹 탭의 공개·장외매수에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HTS의 경우에는 'H-able(헤이블)' 뱅킹·청약의 공개매수청약등록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식대로 오프라인 청약 신청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가까운 KB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타사 계좌에 공개매수 대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현대제철과 손잡고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 쇼핑몰 'HCORE STORE(에이치 코어 스토어)'회원을 위한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차별화된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 경험을 위해 현대제철에서 운영중인 'HCORE STORE'를 이용하는 법인 및 개입사업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업종 이용 시 0.1%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HCORE STORE 이용 시 최대 0.5%(기본 0.1%, 추가 0.4%) ▲식생활업종 이용 시 최대 0.3%(기본 0.1%, 추가 0.2%)가 적립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HCORE STORE'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업종 0.1% 기본 적립에 HCORE STORE 이용 추가 0.4% 적립을 더해 최대 0.5%가 적립되며, 한식, 양식,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음료전문점 등 식생활 업종 이용 시에도 최대 0.3% 일상영역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7천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HCORE STORE'
【 청년일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바이오TOP10 ETF'가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가 기준 'TIGER 바이오TOP10 ETF'의 상장일(2020년 10월 7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3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내 ETF는 총 20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바이오TOP10 ETF'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지난 19일 기준 국내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대장주 '셀트리온'을 각각 25%씩 편입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이다. 그 외 'SK바이오팜'에도 25% 투자한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TIGER 바이오TOP10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추세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약가 인하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방 의지를 보였으며, 여기에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CDMO 기업에 대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상승 출발해 2,7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9.53포인트(1.10%) 하락한 2,703.8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25.38포인트(0.95%) 오른 2,699.7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6.68포인트(0.86%) 하락한 784.15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3.0원 내린 1,331.8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 금값이 트로이온스(Troy-Ounce·이하 온스)당 2천500달러를 넘어서며 금괴 당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약 13억3천만원)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1분께 전 거래일보다 0.2% 하락한 온스당 2천501.7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종가는 온스당 2천541.30달러로, 전장보다 0.1% 상승했다. 특히 금 값은 지난 16일 온스당 2천509.65달러까지 오르는 등 표준 금괴 1개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넘었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 현물을 보유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준 금괴는 일반적으로 1개당 400온스로 제작된다. 국제 금값은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지난달 말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해 왔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질 때도 금값이 강세 압력을 받는다. 일각에선 국제 금값이 몇 달 내에 온스당 2천600달러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9월 20일까지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전투자대회는 옵션을 제외한 CME그룹거래소 해외선물 상품이 대상이며, 주간 단위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이 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익률 상위 10명을 가려 시상을 하며, 주간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원부터 순위별 차등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가 끝나면 대회기간 동안의 참여한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입상자에게 상금과 경품을 준다.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과 함께 파리 올림픽 국가 순위에 해당하는 국가별 테마 경품을 함께 지급한다. 입상 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5천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하나증권에서 해외파생상품계좌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PC의 경우 1Q HTS(파생형), 모바일에서는 원큐파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실전투자대회 메뉴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대회 중간에 신청을 하면 신청한 날의 다음주부터 참여 된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다양한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실전투자대회와 해외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0.85%) 내린 2,674.3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697.97로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37억원, 14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38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6포인트(1.13%) 내린 777.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30억원, 17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41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6원 내린 1,3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2,6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13%) 하락한 2,693.8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697.9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33%) 하락한 783.70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내린 1,350.9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투자 열풍에 따른 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정작 투자자 권익 보호에는 무신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증권사들이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며 발뺌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의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 성장률은 대체로 작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64.9% 증가한 7천109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 자회사들의 실적과 배당금을 제외해도 상반기 순이익은 5천362억원으로 집계돼 작년보다 83.0% 늘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 역시 작년 대비 15.2% 증가한 4천227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삼성증권(26.4% 증가·5천110억원)·KB증권(50.4% 증가·3천795억원)·키움증권(12.0% 증가·4천770억원) 등도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증권사들의 호실적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이 iM(아이엠)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은 iM증권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지적된다. iM증권은 부동산 PF 해소를 위해 리스크 관리 3중체계를 마련하고, PF금융단과 PF관리팀을 신설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PF 관련 대손 충당금 이슈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도 iM증권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부동산 PF 관련 대손 충당금 부담으로 인해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명을 '하이투자증권'에서 iM증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iM증권은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새 슬로건으로는 'iM More, iM Fine'을 공표했다. 새 슬로건은 모든 임직원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과 질적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슬로건과 함께 야심차게 새출발을 알렸지만, iM증권은 아직
【 청년일보 】 최근 신용카드사가 인터넷 전문은행과 함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PLCC)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드사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력 고객층인 'MZ세대'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가 인터넷 전문은행과 최초로 PLCC를 선보였다. BC카드는 지난 2021년 8월 케이뱅크와 함께 '케이뱅크 심플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간편결제를 비롯해 편의점, 커피전문점, 후불교통, 택시, 이동통신요금 등은 '생활밀착 영역'으로 분류해 사용액의 1.5%를 할인해 준다. 그 밖의 국내 가맹점 사용금액은 0.8% 할인한다. 또한 케이뱅크 계좌와 연결해 현금카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GS25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수수료 없이 모든 은행의 입출금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지난 2일 토스뱅크와 PLCC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실적을 충족하지 못해도 기본 1%의 청구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