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여름을 맞아 빙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과일 빙수부터 팥빙수를 ‘혼빙’으로 즐길 수 있는 컵빙수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와르르 베리베리 빙수’는 베리 토핑으로 비주얼을 구성했고 네 가지 베리의 맛이 어우러진 과일 빙수다. 과일을 디저트로 즐기는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베리를 넣었다. 팥빙수는 혼자서도 가볍게 빙수를 즐기고자 하는 '혼빙족' 트렌드에 맞춰 컵빙수 형태로 선보인다. ‘팥절미 컵빙수’는 한 컵에 얼음과 함께 팥과 콩가루, 인절미 떡을 담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여름 뚜레쥬르 빙수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맛과 형태의 빙수를 준비했다”며 “뚜레쥬르와 함께 상큼한 과일 빙수부터 고소하고 달콤한 컵빙수까지 다양한 여름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레저·여가 시설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워터파크, 골프장 등 주요 점포에 맞춤형 신메뉴와 특화 서비스를 적용해 시즌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점포 특화 메뉴, 시즌 한정 이벤트, 공간 리뉴얼 등 다각적 고객 맞춤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서는 ‘물의 행성’ 테마에 맞춘 이색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행성 모양을 본뜬 ‘플래닛 돈가스’를 비롯해 ‘코코넛 쉬림프 프렌치프라이’, ‘아기별 슬러시’ 등이다. 내달부터는 ‘플래닛 세트' 주문 시, 우주선 탑승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며, 해당 굿즈는 워터플래닛 내에서 행사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골프장 경로에서는 ‘고메 & 골프(Gourmet & Golf)’ 콘셉트를 도입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출시 메뉴는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 올린 보양식 '통장어 냉우동', 풍미 가득한 자장소스에 매콤한 제육을 더한 별미 메뉴 ‘뚝배기 제육 자장’ 등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신제품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대상다이브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저당 음료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는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했다. 또, 차 전문가가 수확 전 일정 기간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길러낸 말차를 엄선해 쓴맛은 줄이고 영양 성분은 살리면서 더욱 진하고 색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100% 국내산 어린 찻잎으로 만든 산뜻한 말차를 10% 함유했으며, 적은 양으로도 진한 말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복음자리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커피 전문 쇼핑몰 씨엔티마트,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CM팀장은 “제로슈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당 섭취 부담 없이 다양한 여름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
【 청년일보 】 더 플라자 카페&라운지 ‘더라운지(The Lounge)’는 전통 간식에서 영감을 얻은 팥빙수를 선보인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더 플라자의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3%p 증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더라운지는 K-디저트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통 팥빙수를 출시했다. 더라운지의 우도 땅콩 팥빙수는 출시와 동시에 과일 빙수의 두 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우도 땅콩 팥빙수는 팥양갱, 인절미, 감말랭이 등 전통 간식이 어우러진 메뉴다. 고운 우유 얼음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은 셰프가 우도산 땅콩을 직접 갈아 만들었다. 감말랭이와 인절미 등 토핑은 추가할 수 있다. 빙수는 한국 전통 식기인 놋그릇과 나무 트레이에 담아 제공한다. 망고 빙수는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망고만 선별해 사용한다. 망고 아이스크림에 벌집을 통째로 올렸고 올해 새롭게 출시된 블루베리 빙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제철 블루베리를 담았다. 9월까지 한정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문과 주변 관광지
【 청년일보 】 풀무원샘물이 통곡물을 우려내 국내산 귀리의 곡물향을 담은 곡물차 ‘하루귀리(500ml)’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비롯해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곡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귀리의 영양학적 가치가 최근 재조명되면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곡물 기반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100% 국내산 귀리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액상 차 음료 ‘하루귀리’를 선보이며, 음료 시장 내 곡물 음료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신제품 ‘하루귀리’는 100% 국내산 원재료만을 사용한 RTD(Ready-To-Drink) 액상 차음료다. 여기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내 곡물차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귀리’는 무균 충전 시스템을 통해 제조돼 실온에서도 최대 12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제품은 풀무원샘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및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샵풀무원)’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
【 청년일보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이사 재직 당시 회사 자산을 본인에게 매입한 계약이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셀프 보수 책정’에 이어 ‘셀프 자산 매각’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이 인정된 첫 사례로, 경영권 분쟁의 주요 쟁점이 사법적으로 정리됐다는 의미가 있다. 남양유업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홍 전 회장이 회사 소유의 용평리조트 고급 콘도를 본인에게 매입한 계약이 상법상 ‘이사의 자기거래’ 규정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동산은 평창 용평리조트 내 최고급 시설인 ‘포레스트 레지던스’로, 총 170평 규모의 복층 콘도다. 남양유업은 2021년 7월 당시 이사회 승인 없이 홍 전 회장이 스스로에게 매도한 해당 계약의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사회 결의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해관계자인 홍 전 회장이 직접 찬성표를 던져 의결정족수를 채운 점이 ‘자기거래’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홍 전 회장은 매입 대금 34억4천만원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해당 콘도의 소유권을 남양유업에 이전해야 한다. 남양유업은 “이번 판결은 회사 자산을 사적으로 이전한 행위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여름 호응을 얻었던 ‘아샷추’ 인기에 힘입어, 신규 플레이버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샷추(아이스티 +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색 커피 음료다.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조합은 비주얼과 과일의 풍미, 커피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실제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복숭아와 레몬 맛으로 구성된 아샷추와 아이스티를 선보여, 출시 40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 476만 잔을 기록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기존 ‘피치 아샷추’에 이어, ‘애플 아샷추’와 ‘민트 아샷추’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여름 커피 음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투썸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과일의 풍미와 티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아이스티 베이스가 특징이다. ‘애플 아샷추’는 청사과 맛과 캐모마일 추출물이 어우러진 티 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더했다. ‘민트 아샷추’는 애플 민트 잎에서 추출한 원료와 홍차 추출물을 조화를 이루는 티 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대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한 봉사, 나눔, 배려의 순간을 공유하는 ‘봄철 온기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당근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봄철 ‘온기나눔’ 집중기간(~5.31)에 맞춰 지역사회 내 봉사·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농촌 여행 중 일손 돕기, 산불 피해 복구 같은 자원봉사부터 아이 옷 나눔, 휴대폰 찾아주기 등 일상 속 배려까지,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한 경험을 당근 ‘동네생활’ 게시판에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CU 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당근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들의 자발적인 공감과 참여가 이어져,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근은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
【 청년일보 】 4월 취업자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상황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취업도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8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4천명 증가했다. 올해 1월 이후 4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12만4천명 줄며 전월(-11만2천명)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2019년 2월(-15만1천명)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건설업 역시 15만명 감소하며, 지난해 5월부터 1년째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8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1만3천명) 등 일부 서비스 업종에서는 고용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34만명), 30대(9만3천명)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20대는 17만9천명 줄며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전체적으로 63.2%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올랐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3%로 0.9%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청년 실업률은 0.5%포인트 상승한 7.
【 청년일보 】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사)한국뇌전증협회와 ‘취약계층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 후원’ 대상을 2배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토니아를 통해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소수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양유업은 2010년부터 취약계층 환아를 대상으로 케토니아를 무상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 대상을 10명에서 22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하며, 올해 접수된 무상 후원 신청자 전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양유업이 올 초 시작한 ‘의료기관 케토니아 긴급 지원’ 활동을 공식화하며, 병∙의원 공급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월 ‘2025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첫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긴급히 필요로 하는 케토니아를 신속히 공급해 환아들의 치료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양유업과 (사)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아 가족과의 연대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뇌전증 인식 개선의 날 ‘퍼플데이’와 인식 개선 캠페인 ‘퍼플웨이브’ 등을 통해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맥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오는 28일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ml 캔 제품과 고물가 시대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성비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상률 또한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천625억원, 영업이익 2천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8%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통운 제외 기준)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7조2천85억원, 영업이익 3천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11.4% 줄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9천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확대됐으나,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1천2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매출 1조4365억원이었다.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온라인 매출이 33% 고성장 했음에도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매출 정체를 나타냈다. 올해 설 명절이 평년보다 빨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일부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 식품사업의 매출은 1조4천881억원으로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8% 개선됐다.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면서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상온 가공밥(+39%), 피자(+10%),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