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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15분씩 즐긴다"…일론 머스크도 푹 빠진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D.I.C.E 어워드 '올해의 온라인 게임' 수상

출시 100여일 만에 TGA·스팀 어워드 이어 D.I.C.E까지…"글로벌 3관왕"
일론 머스크도 SNS 통해 "업무 중 틈틈이 즐기는 유일한 게임" 언급
글로벌 누적 판매 1천400만장 돌파·동접 96만명 기록하며 흥행 돌풍

 

【 청년일보 】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에서 본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부호이자 IT 거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팬임을 자처하면서, 게임의 대중적 인기와 작품성이 동시에 입증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가 'D.I.C.E. 어워드(D.I.C.E. Awards 2026)'에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Online Gam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AIAS(상호과학예술원)가 주관하는 'D.I.C.E 어워드'는 업계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게임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더 게임 어워드(TGA)', '스팀 어워드'에 이어 출시 100여일 만에 글로벌 주요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수상 소식과 함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최근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요즘 업무량이 너무 많아 게임을 거의 못 하지만, 여기저기서 짬짬이 '아크 레이더스'를 15분 정도 즐기고 있다(Not much gaming for me these days, apart from 15 mins of ARC Raiders here and there. Workload is too intense.)"고 언급하며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까다로운 게이머로 알려진 머스크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플레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는 '머스크가 선택한 게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명을 기록했다. 스팀 내 유저 평가 역시 87%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마이티(Mighty)' 뱃지를 획득하며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동료 개발자들로부터 이 같은 영예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기계 생명체에 맞서 싸우는 '아크 레이더스'는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기 흥행 궤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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