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3일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면서 한동안 잦아들었던 코로나19 재유행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3천455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으나 지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낸 뒤 잠시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다 전날 100명을 넘었으나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56명, 경
【 청년일보 】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며 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부 방역조치를 이날 오전 중 발표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먼저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중이라 유흥시설 영업은 원칙적으로는 금지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지자체에 재량권을 줘 10개 이상 시도가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중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이 지방 유흥시설로 몰릴 것을 우려해 오는 4일까지는 지방에서도 예외없이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되 나머지 1주일은 다시 재량권을
【 청년일보 】 25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9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조국 사태'에 비판적인 진보 성향 인사 5명의 대담집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일명 '조국 흑서')는 출간 첫 주에 1위에 오른 뒤 4주 연속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달렸다. '친 조국' 진영이 펴낸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일명 '조국 백서')은 87위로 지난주보다 50계단 하락했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읽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된 소설 '아몬드'는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한 3위였으며,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12계단 상승한 8위로 '톱 10'에 진입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특별판을 출간하며 다시 화제에 올라 지난주보다 16계단 상승한 종합 16위에 올랐다. 류시화 시인의 시 모음집인 '마음챙김의 시'는 출간 첫 주 11위를 차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프랑스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만6천96명 증가해 49만7천237명으로, 사망자는 52명 늘어 3만1천5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프랑스가 9월 들어 신규 확진 규모에서 신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벌써 일곱번째로, 4일 8천975명, 10일 9천 843명, 12일 1만561명, 17일 1만593명, 18일 1만3천215명, 19일 1만3천498명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로 확산 고리를 끊겠다며 일주일에 120만건이 넘는 검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간 검사 대비 양성 비율은 6.5%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8월 전국적으로 부동산중개업소는 개업 1천302건, 폐업 1천28건, 휴업 69건으로 집계됐다. 개업은 7월(1천468건) 대비 11.3% 감소했는데, 6월에 1천488건 개업한 뒤 2개월 연속 줄어들었으며, 폐·휴업은 지난 7월 1천87건에서 8월 1천97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중개업소의 개업이 줄고, 폐·휴업이 늘어난 것은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월간 신고 건수를 기준으로 지난달 주택 매매 건수(8만5천272건)는 전달보다 39.7% 급감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택 구매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광주, 울산, 충북에서는 개업보다 폐·휴업이 많았으며 제주는 개업과 폐·휴업이 같았다. 서울의 경우 가을 이사철(9∼10월)을 앞두고 중개업소 폐·휴업이 지난 6월 141건, 7월 149건, 8월 182건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7월 31일부터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월세 물건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거래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5일 저녁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5일 오전 6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대상의 새희망자금이 전날 온라인 신청자부터 25일 오후께 본인 명의 계좌로 최대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행정정보로 지급 대상자 여부가 확인되는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241만명에게는 추석 연휴 전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3일부터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전날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부터 접수했고 25일은 홀수인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는다. 26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날 온라인으로 신청한 끝자리 짝수 번호 소상공인 중 조기 신청자부터 새희망자금을 받기 시작한다. 전날 저녁 늦게 신청한 경우 오는 28일에 지급될 수 있다. 이날 지원금을 신청한 홀수 번호 소상공인은 이르면 28일부터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어제 신청한 소상공인이 오늘 모두 받을 수 없을 수도 있다"며 "그런 경우 월요일 순차적으로 지급될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크고 작은 산발적 집단 발병이 잇따르면서 좀 처럼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의 세부 조치를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내달 3일 개천절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했던 일부 보수단체가 집회 강행 의사를 철회했다. 그러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량 시위를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서울시·경찰 등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1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돼 북한에서 피격된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A(47)씨가 "빚 때문에 파산 신청을 고려했다"는 직장 동료들의 증언이 나왔고,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재판이 오는 11월 마무리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밖에도 경남 거제 소재 한 빌라에 거주 중인 A(26)씨는 최근 갑자기 종적을 감춰버린 건물주 때문에 전세금 7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하며 법정투쟁을 이어가고 있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면
【 청년일보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4일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속행공판을 열어 "오는 11월 5일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듣고 재판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29일 공판에서 검찰이 최종 의견을 밝히고, 마지막 공판에서는 변호인과 정 교수가 의견을 말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검찰이 피고인에게 어떤 형이 선고돼야 할지 재판부에 의견을 밝히는 절차인 구형은 마지막 공판에서 공개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한 기일 앞선 10월 29일 검찰의 의견진술 과정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검찰이 지난해 9월 정 교수를 기소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일반적으로 형사재판에서 변론 종결 이후 1개월 이내에 판결이 선고되는 점을 고려하면 정 교수의 1심 판결은 연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모두 3차례 정 교수를 기소했고, 3건의 사건이 법원에서 모두 병합돼 심리가 이뤄졌다. 당초 정 교수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나 이후 재판 과정에서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5일 저녁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24일 밤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4일 오후 5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