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트윈타워 서관으로 출근한 직원 1명이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주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이 직원이 근무한 서관 9층에서 일하는 직원 전원과 이 직원과 회의 등 밀접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회사는 LG트윈타워 서관 LG전자 사무실 모든 층에 대해 방역작업을 진행했고, 확진자가 근무한 서관 9층은 22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이달 1일부터 수도권 근무자 50% 이상을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리모트'(원격·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2일 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23일 아침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4개 시·도 12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수도권 학교의 등교 재개로 두 달 만에 최소인 123곳으로 줄었다가 1곳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 62곳, 경북 58곳, 경기 3곳, 대전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549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도 누적 115명으로 하루 전과 같았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2일 현재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동아대학교에 다니는 A씨는 이달 20일 오후 10시 40분께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재적생입니다.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학생들이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지지했는데도 학교 측이 어떤 이유로 이런 무모한 판단(대면강의)을 내렸는지 의아하다"며 "학내 의사 결정의 총 책임자인 현 총장에게 감염 사태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으며, 더 이상 구시대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총장과 교직원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대학교 총학생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학생 56%가 비대면 수업을 지지했고, 5.6%는 대면수업을 선호했으며, 실험·실습 위주 온·오프라인 혼합수업(28.9%), 전체 온·오프라인 혼합수업(9.5%) 순이었이다. 그는 "현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차적으로 학교 측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총 책임자의 진심 어린 사과와 학교 측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소통을 요구했다. 하지만 A씨는 다음날 오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자신의 글이 없어
【 청년일보 】 # A는 타인 명의로 출자금 100원을 넣어 만든 법인에 수십억 원을 투자하고, 이 자금은 다시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됐는데, 부동산 사모펀드는 이 자금으로 주택을 사들인 뒤 임대사업을 벌였고 임대소득을 법인에 배당했다. 국세청은 법인이 가짜로 경비를 지출하는 수법으로 배당금을 A에게 유출했다고 의심하면서, 가공 경비 계상 등 법인세와 소득세 탈루 혐의를 두고 A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검은머리 외국인' B는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고 최고급 승용차를 굴리며 국내에서 생활했다. B는 취득한 고가 아파트를 외국인에게 임대해 소득을 올렸으면서도 임대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소득도 누락했다. B는 자금 출처가 불분명해 국세청의 감시망에 포착됐는데, 국세청은 B가 증여를 받아 아파트를 사고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는지, 임대소득세를 누락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 특별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 C는 1인 주주 법인을 설립하고 아파트 2채를 사들여 법인에 현물로 출자했다. C의 남편은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를 C가 설립한 법인에 양도 형식으로 넘겼는데, 국세청은 대금이 전달됐는지가 불분명해 양도를 가장한 증여를 의심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 사례와 같이 부동산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통신비를 선별 지원하고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대 쟁점이었던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은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함에 따라, 애초 9천200억원 수준이었던 관련 예산은 약 5천200억원 삭감된다. 야당이 요구했던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해선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35만명) 등 취약계층 105만명을 대상으로 조정, 관련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동시에 전 국민 20%(1천37만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개인택시뿐만 아니라 법인택시 운전사에게도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초등학생까지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던 아돔특별돌봄비는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중학생 지원 금액은 15만원이다. 유흥주점·콜라텍 등 정부 방역방침에 협조한 집합금지업종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긴급하게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국에 기반을 두고 기업처럼 세분된 조직을 운영하며 출장마사지 선입금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피싱 사기 조직원 32명을 범죄단체조직,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간부급 A(40)씨 등 10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직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출장 마사지 피싱 사이트 35개를 운영하며 총 310명으로부터 약 43억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입금 명목으로 돈을 받고 실제 마사지사는 보내지 않는 수법을 썼다. 피해자가 사이트를 보고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면 먼저 10만∼30만원의 예약금을 입금받았다. 이후 마사지사의 안전 보장 보증금 등을 추가로 요구했다. "입금자 이름 형식이 틀렸다", "절차가 잘못됐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추가 금액을 요구했다. 이후에는 "지금까지 입금한 순서대로 다시 입금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 조직이 사용한 매뉴얼에는 절차별로 요구할 금액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었다. 사기임을 알아채고 환불을 포기하는 피해자도 있었지만, 이미 입금한 돈을 받기 위해 계속 범인들이 요구하는 돈을 입금한 사례가 더 많았다. 한 피해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부 단체가 계획 중인 개천절 집회 등과 관련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위기를 초래한 불법 집회가 또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불법 집회 강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부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전날 오전까지 신고된 개천절 집회는 총 798건으로, 경찰은 이중 집결 신고 인원 10명이 넘는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를 통보했고, 집회를 강행할 경우 원천 차단·제지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점을 거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경영난에 빠진 기업이 무급휴직을 30일만 해도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무급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요건을 '무급휴직 90일 이상 시행'에서 '무급휴직 30일 이상 시행'으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무급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에도 감원 대신 무급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근로자 평균 임금의 50% 한도 내에서 최장 180일 동안 인건비를 지원한다. 무급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요건을 완화한 것은 지난 7월 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체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 협약에 따른 것이다.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유급휴직에 대한 것과 무급휴직에 대한 것으로 나뉜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만 해도 대다수 사업장이 유급휴직으로 버텼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무급휴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 무급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요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그만큼 커진 것이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일(82명)과 전날(7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규모 또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학교와 의료기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이 여전히 20%대 후반대로 집계되고 있어 감염자 수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를 고리로 재확산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천106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한때 400명대(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110명) 100명대에 머물렀다. 이날 신규 확진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