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북한이 4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동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오르는 날에 이뤄졌다. 5일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상회담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통해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발표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3일(현지시간)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군사작전을 통해 전격 체포하고 본국으로 압송했다. 미국은 이날 오전 1시께(미 동부시간 기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헬리콥터로 실어 나른 뒤 대기 중이던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옮겨 태웠다.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이번 작전에서 미국은 서반구 소재 20개 지상·해상 기지에서 출격한 150대 넘는 항공기를 동원했다. 교전 과정에서 미국 측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마두로 대통령은 결박당한 채 미국으로 압송됐다. CNN과 MS NOW 등 미국 매체들은 이날 오후 마두로 부부를 태운 항공기가 뉴욕주의 '스튜어트 주방위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마약 테러리스트' 등의 혐의로 2020년 기소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뉴욕 또는 마이애미 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에서 5천만 달러(약 723억원)의 현상금이 걸린 형사재판 피고인이라는 점은, 외국 영토를 공격해 정상을 체포·압송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선우 의원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정 대표는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며 "환부를 도려내고,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서울시의원 후보에게 1억원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김병기 의원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지난달 29일 제기된 후 정 대표가 직접 사과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 대표는 최고위의 강 의원에 대한 제명 및 김 의원에 대한 당 징계 심판 요청 방침과 관련, "사건 연루자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취할 수 있는 상응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찰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번 사건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양간을 더 두껍고 더 높이 짓고, 밑바닥으로 스며드는 연탄가스 구멍도 철저히 막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6·3 지방선거에서 더 깨끗하고 더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갑질·폭언 논란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낙마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민생과 평화 문제 해결'을 주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4∼7일 진행되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위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4∼7일 진행되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뒤 이튿날인 5일 오후 시 주석과 회담한다.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국빈만찬 일정도 함께 진행된다. 위 실장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민생과 평화는 분리될 수 없으며, 양국 모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 문제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한령' 완화 등 문화 관련 사안, 서해 구조물 문제 등에 대
【 청년일보 】 정부의 컵가격 표시제의 제도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제도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졌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컵가격 표시제'와 관련한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제도 도입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과 현장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기후에너지환경부 담당자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재활용 분야 스타트업 대표, 환경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가격 표시 방식과 판매정보단말기(POS)·키오스크 등 시스템 변경, 텀블러 이용 체계 구축 과정에서 현장 부담과 소비자 혼선 가능성을 제기하며 영세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제도의 효과와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명확한 운영 기준 마련과 업종·매장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기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컵가격 표시제 주관 부처인 기후부와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추가적인 의견 수렴도 이어갈 계획이다. 컵가격 표시제는 현재 음료 가격에 포함
【 청년일보 】 쿠팡 오찬, 대한항공 호텔 숙박 무상 이용 등 각종 비위 의혹에 둘러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구의원 상대 금품 수수 의혹으로 또 고발당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는 김 의원과 전 동작구의원 2명을 뇌물수수·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1천만∼2천만원을 건네받고 이후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수진 전 의원은 2023년 말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과 전 동작구의원 등 2명이 이러한 사실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탄원서는 이후 김 의원의 차남 숭실대 편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동작경찰서에도 전달됐다. 김 대표는 "서울경찰청에 직접 확인한 결과 김 의원은 탄원서와 관련해 동작경찰서에 입건되지 않았다"며 "이에 별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음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와 별도로 한 누리꾼도 이날 오전 김 의원과 전 동작구의원 등을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이 사건은 정당의 공천 과정 전후로 금품이
【 청년일보 】 2일 재정경제부가 약 18년 만의 정부 조직개편 속에 새로운 닻을 올리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새해, 새 마음으로, 새로운 재경부의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거시경제·민생의 안정적 관리 ▲경제정책 합리적 조정 ▲효율적이고 공평한 세제 운영 ▲전략적 금융·대외협력 강화 ▲적극적 국고관리 ▲공공기관 혁신 등 정책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어 재경부 직원, 기자단, 중앙동 환경실무원·방호직원 등과 함께 하는 현판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재경부는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됐다가 18년 만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탄생했다. 재경부는 경제정책 수립·조정,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및 국유재산 사무를 담당한다. 옛 기재부에서 분리 신설된 기획예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일 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오전 9시부터 1호선 시청역 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출근 날부터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오전 8시 15분께부터 9시 12분까지 약 1시간 동안 1호선 남영역 상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이는 전장연이 오전 8시께부터 1호선 남영역과 시청역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벌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전장연은 시청역에서 서울역, 다시 시청역으로 이동한 뒤 오전 10시 '신년 투쟁 선포 결의대회 및 장애인 권리 쟁취 행진'을 열 예정이다. 이들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약자법에 명시된 권리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이 동시다발로 불거진 공천헌금 및 비위 의혹에 강경 조치로 대응하면서 신속한 진화 시도에 나섰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정국 운영 구상과 새해 국정 방향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정부 장·차관, 국회 상임위원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도 여럿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일교 특검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신년 인사회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영빈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