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서울용산구용산미군기지에서열린'용산기지첫버스투어'에서참석자들이일제시대일본군감옥인위수감옥앞에서유홍준전문화재청장의설명을듣고있다.<출처=뉴스1>1904년이후약114년간일반인의접근이금지됐던용산미군기지가열린다. 국토교통부와서울시는용산미군기지내주요장소를버스로둘러볼수있는'용산기지버스투어'를2일부터올해말까지6차례진행한다고밝혔다. '용산기지버스투어'는기지내사우스포스트벙커,총독관저터,위수감옥등역사적·문화적으로의미있는장소등을직접둘러볼수있다.또주요거점에서는내려서공원조성방향등에대하여설명하고,공원조성에대한의견을들어보는시간을갖는방식으로진행된다. 용산미군기지는1904년일제가러일전쟁을기점으로용산일대를조선주차군사령부(朝鮮駐箚軍司令部)의주둔지로사용한이후일반인출입이금지되어왔다. 2005년용산기지의국가공원화결정이후지난6월주한미군사령부의평택이전을계기로용산기지에대한국민들의관심이지속적으로증가하고있는가운데,미군이사용중인군사시설이라는한계로지금까지는국민들이용산기지를직접들어가볼수있는기회가없었다. 이에미군의부지반환이전이라도국민들이용산기지를직접체험할수있는기회가필요하다는공감대아래,국토교통부를중심으로국방부·서울시및미군이협력해용산기지내부
국민들이가장믿는기관1위는5명중1명이꼽은대통령으로조사됐다.2위는시민단체로대통령의절반수준이었고,최하위는50명중1명이꼽은국회로나타났다. 1일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tbs의뢰로2018국가사회기관신뢰도를조사한결과,대통령이21.3%로가장높은것으로집계됐다.2위는대통령의절반수준인시민단체(10.9%)로조사됐다. 최하위는1.8%에불과한국회로나타났고,대기업(6.9%),언론(6.8%),법원(5.9%),중앙정부부처(4.4%),노동조합(4.0%),종교단체(3.3%),군대(3.2%),경찰(2.7%),검찰(2.0%)등대부분의기관이한자릿수에그쳤다. 모든연령층,서울과경기·인천,대전·세종·충청,부산·울산·경남(PK),더불어민주당과정의당지지층,진보층과중도층등대부분의지역과계층에서대통령이가장신뢰하는기관1위로꼽혔다.대구·경북(TK)과호남은시민단체,자유한국당지지층과무당층,보수층은대기업의신뢰도가가장높았다. <제공=리얼미터>국회는호남(0.0%)과TK(0.0%),30대(0.0%)와50대(1.6%),자유한국당지지층(0.5%)과무당층(0.5%),보수층(1.0%)등가장많은지역과계층에서최하위를기록했다. 검찰역시대전·
병무청1일오후2시병무청회의실에서카투사지원자와가족,자체평가위원및군관계자등이참석한가운데2019년도에입영할카투사2062명을전산에의해공개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카투사모집에지원한인원은1만4251명으로6.9대1의경쟁률을보였으며,월별로는1월에서5월까지7.2~7.7:1로평균보다높고,11~12월은6.2대1로가장낮은경쟁률을나타냈다. 공개선발과정은선발의공정성과투명성확보를위해외부전산전문가가선발프로그램을검증한후그결과를설명하고,병무청누리집을통해선착순으로참가를신청한지원자나가족중에서6명이추첨한난수를컴퓨터에입력하여입영희망월별로전산시스템에의해합격자를자동선발하게된다. <제공=병무청>선발결과는당일오후5시부터병무청누리집을통해공개하며,합격자에게는휴대전화문자전송서비스(SMS)로알려주고,이메일로입영통지서를발송할예정이다. 카투사로선발된사람은육군훈련소에입영하여5주간의기초군사훈련과3주간의양성과정을통해영어교육,체력훈련,미국문화및예절교육을받은후복무부대에배치되어근무하게된다. 기찬수병무청장은"사회적관심도가높은카투사선발을참관희망자에게공개함으로써병무행정에대한신뢰가높아지는계기가되길바란다"며"병역을이행한젊은이들이국민으로부터우대받고존중받는병역이자랑스러운사회분위기조성을위해최선의노력을다하겠
박은정국민권익위원장이31일오후종로구세종대로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공공기관채용비리전수조사관계부처차관급회의에참석하고있다.<출처=뉴스1>박은정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은31일"각급기관에서는그동안숨겨져있던채용비리를남김없이털어낸다는각오로이번조사에적극적으로임해주길바란다"고당부했다. 박위원장은이날오후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공공기관채용비리정기전수조사관계부처차관급회의'에서"이번조사과정에서적발되지못한비리가추후에나타날경우해당기관과기관장은그에상응하는책임을져야할것"이라며이렇게말했다. 이날정부는공공기관채용비리근절을위해범정부'공공기관채용비리근절추진단'을설치하고다음달6일부터내년1월말까지3개월간1453개공공기관의채용전반에대해강도높은실태조사를벌이기로했다. 이번정기전수조사는지난해채용비리특별점검이후시행된모든신규채용과최근5년간비정규직의정규직전환을대상으로이뤄질예정이다. 박위원장은"지난해정부합동공공기관채용비리특별점검이후마련한정부대책에도불구하고최근비정규직의정규직전환과정에서의채용비리의혹이지속해서제기되고있다"고지적했다. 이어박위원장은"이는우리사회에뿌리깊은공공기관채용비리를발본색원하기위해서는보다지속적이고강도높은점검과처방이필
보이스피싱의피해가갈수록증가세를보이고있다.2015년2444억원(5만7695건)이던피해액이2016년1924억원(4만5921건)으로감소했다가2017년2431억원(5만13건)으로늘었다.올해상반기피해액은1802억원(3만996건)으로지난해같은기간1038억원(2만2051건)보다764억원(8945건)증가했다. 올해상반기보이스피싱피해자중20~30대젊은층이24%를기록한가운데최근에는인출이나전달등보이스피싱범죄에연루되는경우도다수발생했다. 대학생대부분이보이스피싱범죄에대해들어본적이있고주로노년층이피해대상으로생각하고있지만정작실제피해는대학생이더많은것으로나타났다. 심지어대학생35.2%는검찰이나금융감독원이돈을안전하게보관해준다고잘못알고있기까지하다. <제공=금융감독원>30일금융감독원이전국61개대학교금융실용강좌수강생1314명을'보이스피싱에대한인식도'설문조사결과에따르면대학생대부분(95.1%)가보이스피싱범죄에대해들어본적이있다.40.6%는보이스피싱전화나문자를받은경험이있다. 검찰이나금감원등'정부기관사칭형'전화를받은비율은45%로가장많았고,채용·아르바이트를이유로'개인금융거래정보제공요구(25%)'와'대출빙자형'(23%)전화도받았다.
<출처=뉴스1>내달6일부터내년5월6일까지한시적으로휘발유·경유등에대한유류세가인하된다. 인하되는세율이가격인하로이어지면2000㏄중형승용차기준휘발유를가득주유할경우최대8610원의유류비를아낄수있을것으로보인다. 이에대해석유및석유유통관련협회들은소비자가최대한빨리체감할수있도록적극협조할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30일개최된제46회국무회의에서이같은내용을담은교통·에너지·환경세법시행령및개별소비세법시행령개정안이의결됐다고밝혔다. 이번유류세인하는유가상승과내수부진으로어려움을겪는영세자영업자,중소기업,서민의부담을완화해주기위해추진됐다. 개정안에따르면휘발유·경유·액화천연가스(LPG)·부탄에적용되는탄력세율이조정돼유류세가한시적으로15%인하된다. 구체적으로휘발유의탄력세율이현행리터당529원에서450원으로인하되고,경유는리터당375원에서319원으로조정된다.LPG·부탄에대한탄력세율도275원/kg에서234원/kg로낮아진다. 유류세인하가100%가격에반영될경우휘발유가격은리터당123원,경유87원,LPG·부탄은30원이인하될것으로기대된다. 탄력세율조정은내달6일이후제조장에서반출하거나수입신고하는유류부터적용된다.유류세인하
사드이후최대규모의중국인관광객이방한한21일오후서울중구명동거리에서중국인관광객들이구경을하고있다.<출처=뉴스1>지난해국내소비는내국인은개선됐지만외국인이큰폭으로감소하면서전체국내소비가부진했던것으로나타났다.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보복으로인한중국인관광객감소영향이컸다. 29일한국개발연구원(KDI)이발표한'외국인국내소비의변동과시사점'에따르면지난해외국인국내소비는전년대비27.9%감소해국내소비증가율을0.6%p끌어내렸다. 국내소비는내국인과외국인의국내소비를합산한다.지난해내국인국내소비는2.4%증가해전년(2.1%)보다증가폭이확대됐으나,외국인국내소비저조로국내소비는전년(2.5%)보다낮은1.7%증가하는데그친것이다. 외국인국내소비가국내소비에서차지하는비중은0.7~2.3%로미미하지만,변동성이높기때문에국내소비변동에작지않은영향을미칠수있다. 외국인국내소비저조는지난해중국인관광객수가이례적인폭으로감소한영향이컸다. 사드배치보복등으로지난해중국인관광객수가전년대비55.1%감소하면서전체외국인관광객수는25.2%감소했다. 올해중국인관광객수는일부반등했으나,여전히이전수준을하회하면서소비관련산업이빠르게개선되지못하는하나의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 외국인국내소비감소는국내서비스산업에도타격을준것으로나타
에듀윌이출간한'2019에듀윌주택관리사1차기초서'가인기온라인서점예스24에서10월25일을기준으로주택관리사기본서부문10월베스트셀러1위를차지했다. 민법과회계원리,공동주택시설개론등주택관리사1차시험과목의기초를들여다보고탄탄히할수있는해당교재는처음공부를시작해기초가필요한수험생혹은개념정리가잘되지않아혼란스러운수험생들에게적합하다고에듀윌은설명했다. 에듀윌주택관리사1차기초서는수험생을위한시험과목별(민법,회계원리,공동주택시설개론)필수이론을선별했으며,단원별수험가이드를제시해효과적인학습이될수있도록했다.여기에기출및변형문제와'중요개념OX점검하기'를구성해학습한이론을되새기고중요개념을점검할수있다. '2019에듀윌주택관리사1차기초서'는에듀윌도서몰과온-오프라인서점에서구매가능하며,그밖에도에듀윌은각종주택관리사베스트셀러교재를선보이고있다.
서울시는2022년까지일상에서성평등을실천하는캠페인을진행한다고26일밝혔다. 시민1만명과함께하는이번캠페인에는시민누구나참여할수있으며캠페인에참여하는시민은'성평등소셜디자이너'가된다. 우선개인참여자는본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해시태그(#서울시성평등소셜디자이너)로캠페인동참의사를밝히면된고,단체는실천을다짐하는영상촬영등으로신청하면된다. 서울시'성평등소셜디자이너'배지.<제공=서울시>서울시는캠페인동참을선언한개인및단체에활동인증마크로배지를제공하고내년상반기중활동가이드북을제작해홈페이지등에공유할계획이다. 2단계는내년부터릴레이동참선언자들과성평등실천활동을추진한다.동영상,웹툰,성평등한컷,성평등정책겨루기,성평등캠페인등성평등소셜디자이너참여자의자발적성평등활동에대해콘텐츠제작을지원한다. 3단계는성평등소셜디자이너가활동한내용을홍보콘텐츠로개발해조직,일상등에서성평등문화확산공유자료로활용한다. 서울시관계자는"성평등인식개선과확대에대한공감대가확산되고제도적인체계마련도지속적으로이뤄지고있지만여전히사각지대가있는것이사실"이라며"성평등소셜디자이너가성평등문화확산을이끌도록하겠다"고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중소기업진흥공단은25일서울강남구호텔'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청년기업가글로벌네트워킹콘퍼런스를개최했다고밝혔다. 싱가포르,중국,러시아등APEC국가의중소벤처기업정책담당자·청년기업가·국내청년기업가를포함한100여명이참석했다. APEC국가청년기업인들은서로창업경험과성공노하우등을공유하고,글로벌협력네트워크를구축하는기회를가졌다. 해외초청연사로나선홍콩의청년기업가토니웡은중국최대전자상거래기업인'알리바바'로부터투자유치를받은노하우를전수하기도했다. 국내초청연사인오상훈럭스로보대표는4차산업혁명핵심기술인로봇사물인터넷(IoT)를비즈니스모델로사업화에성공한경험등을소개했다.
서울의한중고차매매단지에서고객들이중고차를둘러보고있다.<출처=뉴스1>온라인으로중고차매매사업을시작하는청년및새싹기업들에대한규제가풀리면서청년·새싹기업이활성화되고,나아가중고차시장전반에활력을불어넣을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오는25일부터온라인으로중고차매매를알선하는업체에게부과되던기존법령상의불필요한규제를대폭완화한다고24일밝혔다. 이와동시에온라인중고차거래신뢰도를높이고이용자피해를예방하기위해이용약관마련및서버최소용량확보등온라인특성을반영한새로운등록기준을제시했다. 그간온라인으로만중고차매매알선을하는사업자도오프라인매매업자와동일하게자동차전시시설,사무실마련을위해불필요한비용을지출하거나심지어창업을포기하는사례가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이러한불편규제를개선하기위하여온·오프라인매매업계,전문가등과함께'매매업발전민·관합동협의회'를꾸려협의한결과'온라인자동차매매정보제공업'을신설하고온라인맞춤형등록기준을새롭게마련했다. 이에따라온라인사업자는수도권기준연간1억원상당의비용을줄일수있어청년·새싹기업이활성화되고,나아가중고차시장전반에활력을불어넣을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국토부는설명했다. 온라인자동차매매정보제공업을창업하고자하는자는25일부터관할시
<출처=뉴스1>하반기들어취업자수증가세가한자릿수에머무는등고용악화가심화된가운데정부가공공부문에서'맞춤형일자리'5만9000개를만들기로했다. 청년실업완화·재해예방,대국민서비스를위한행정정보조사·DB구축,어르신등취약계층소득지원일자리등이모두포함된다. 하지만일자리질도높지않고단기일자리만양산하는'땜질식처방'으로혈세만낭비할우려가있다는비판이나오고있다. 정부는24일정부서울청사에서김동연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주재로경제관계장관회의를열고이같은내용의'최근고용·경제상황에따른혁신성장과일자리창출지원방안'을논의했다. 우선취약계층지원과공공서비스를제고하기위해'맞춤형일자리'5만9000개를제공할예정이다. 맞춤형일자리는청년에게는일경험축적과취업역량강화,신중년은퇴직자이력효과방지에초점을맞췄다.또필수공공서비스,데이터베이스(DB)구축등국민에게필요한분야중심으로확대할방침이다. 맞춤형일자리를유형별로보면△청년실업완화·재해예방등지원이시급한일자리△대국민서비스제고에기여할수있는일자리△어르신·실직자·저소득층등취약계층소득지원일자리로나뉜다. 먼저청년실업완화·재해예방등지원이시급한일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