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14일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활기찬 조직'을 향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 고객의 니즈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하는 한편,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또 ESG경영팀을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기로 했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을 개인고객그룹과 카드사업그룹으로 분리했다. 아울러 연금사업그룹을 신설해 기업 퇴직연금 중심의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인연금 부문까지 확장하고, 연금업무지원센터를 신설해 연금관련 신제도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대고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조직개편에 맞춰 '직원에게 희망을, 조직에는 활력을 주는' 인사 원칙을 수립하고, 다양한 인사혁신 방안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사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신
【 청년일보 】 5년간 저축하면 5천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4일까지 누적 103만6천명(중복 제외)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입 첫 달인 지난달 76만1천명, 이번달에는 이날까지 총 27만5천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6월 신청자 중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달 13일까지 4영업일 간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약 17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청자 76만1천명 중 약 65만3천명이 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했고, 이 중 12만7천명이 개인소득 요건에, 13만3천명이 가구소득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가입하지 못했다. 다만 이중 약 15만6천명은 이달 중 가입을 재신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달부터 2022년 기준으로 개인소득·가구소득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2022년 소득은 있는데 2021년 소득이 없거나, 2021년 소득이 근소하게 요건을 초과해 가입하지 못했던 청년들은 이번에 가입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데 2021년 기준 1인 가구 중위소득의 180%는 연 3천948만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금융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담은 상생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생금융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차주 채무정상화 프로그램, 대출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이용금액 캐시백, 마케팅·영업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지원 규모는 3천100억원 수준이다. 먼저,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차주 채무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체채권 감면비율을 10%포인트(p) 일괄 확대해 최대 70% 감면해 주고, 대환대출 프로그램 '나눔론(고정금리 연 10%, 최대 60개월 분할상환)'을 운영하며 상환 스케줄 정상 완납 시에는 이자를 전액 감면해준다. 또한 연소득 2천만원 이하 저소득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카드론 금리를 최대 20% 할인해 주고(고객 당 1천만원 한도), 기존 카드론 대출 고객의 경우 대출 상환기간을 연장해 월 상환 부담을 경감해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안으로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침해사고(해킹 등으로 정보 시스템이 공격당해 생긴 사고)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은행장,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유관 임원진과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목적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킹사고에 대비함은 물론, 고객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2021년부터 은행장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여 전 직원 보안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조병규 행장은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그만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로 고객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훈련 외에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 금리를 인하는 힘든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상황을 보고 거시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4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제주포럼에 연사로 나서 "냉탕·온탕 통화정책이 왔다 갔다 하면 거시정책의 틀이 흔들린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전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연속 3.50%로 동결한 바 있다. 이 총재는 "많은 분이 금리를 이제부터 인하할 때가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은행이 조심스러운 것은 기저효과 등을 생각할 때 연말까지 (물가가) 3.5%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로 물가와 가계부채를 꼽았다. 이 총재는 "기술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내려갈지 확신이 없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며 "미국이 금리를 2번 정도 더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내리면 격차가 훨씬 커져서 외환시장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은 금통위의 4연속 동결 결정으로 한국(3.50%)과 미국(5.00∼5.25%)의 금리차는 1.75%포인트로 유지됐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가 매달 공시 중인 은행별 대출금리를 기존 신규취급액기준에서 잔액기준까지 확대하는 한편, 전세대출금리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 공시에는 은행별 예대 마진 특성을 전반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잔액 기준 금리차도 추가된다. 은행연합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권 금리정보 공시 개선 자료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소비자 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존에 가계대출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대출로 구분해 공시해왔다. 그러나 이달 말부터 전세대출 금리도 은행별로 공시한다. 또한 예대금리차 공시에는 기존 신규취급액 기준 공시에 더해, 전월 말 은행이 보유 중인 모든 대출과 예금의 금리로 계산된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새로 공시된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각종 대출상품 금리도 모두 잔액 기준을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 페이지 내에 정기예금 금리도 세분화해 공개한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통상 월말 진행되는 한국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일정 등을 고려해, 금리를 매월 말일까지 공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7월 28일, 8월 30일,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28일, 12
【 청년일보 】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오전 IBK기업은행 본점과 파이낸스타워 앞에서 214차 투쟁을 진행했다. 대책위는 이날 피켓시위를 통해 디스커버리펀드에 대한 투자 원금 100%는 물론, 환매 중단에 따른 이자의 반환을 요구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문재인 정부시절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친동생 장하원이 신생운용사를 설립한 후 6개월 만에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을 주선 은행으로 대규모로 판매한 사모펀드로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2018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개인·법인 투자자들이 약 1천215억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했으며, 해당 펀드는 모두 환매 중단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의환 대책위 상황실장은 "IBK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가해자이며 공모자의 입장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명백한 해명과 진실을 가리고 더 늦기전에 피해자들의 피해원상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향후 투쟁수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타워에서 SK E&S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 운영, 관리 역할을 수행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5월 SK E&S와 협업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RE100 펀드 주선을 완료했으며 이를 포함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육·해상풍력, 태양광, 수소 분야 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SK E&S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육·해상 풍력,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녹색금융 시장을 함께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지난 13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 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병원 등의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기부신탁 설계를 위해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 금융 솔루션을 통해 기부자는 자산관리와 기부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고객의 기부금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을 통해 의료지원사업, 의료과학 발전 및 의료진 양성 등을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력이 우리나라의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이달 28일까지 '제12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뉴스'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사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운용 중이다.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1번의 공모를 통해 99개 기업, 약 1천176억원을 투자하는 등 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투자기업들 중에서 '망고슬래브', '모빌테크' 등 8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었고, '팀프레시', '테라핀' 등 5개사가 포브스 선정 2023 'Fast Growing Startups'에 이름을 올리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 청년일보 】 NH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여름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최광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NH저축은행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웃분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며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저축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전국 811개 상장회사의 권익을 옹호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금융‧세무 분야 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업들의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 증대와 자산운용, 상속, 증여 등 자산관리 부분에서의 다양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은행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업승계 ▲세무, 법률 자문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등 여러 전문가들이 손님의 니즈를 다각도로 심층 분석하여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교육 및 세미나 ▲시황 분석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금융시장의 최신동향 공유 및 차별화된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해 회원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세하고 장기적인 자산관리 플랜이 필요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원사들에게 한층 높은 품격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하나은행은 회원사의 권익을 향상하고 양질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여 양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