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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선 인력난 해소"...무역 인재 양성 위해 산업부·코트라 맞손

특성화고 13개교 선정 FTA 원산지 실무 중심 교육 가동
멘토링 및 해외무역관 현장 체험 연계...실전형 인재 육성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FTA 실무 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양 기관은 수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청년 인재 200명을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국 중심주의 확산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졸업 후 무역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13개 학교 학생들은 1년간 무역 및 마케팅 실무를 비롯해 원산지 관리와 증빙 등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에서 벗어나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전 대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수출 현장의 선배 무역인들이 학교를 방문해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연중 이어진다.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게는 오는 12월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무역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향후 본 사업을 전문대학까지 확대하고 교육 범위를 기술규제(TBT)와 위생·검역(SPS) 등 비관세장벽 대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글로벌 통상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동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전 세계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기업의 수출현장 애로 해소에도 기여하는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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