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금융정책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중소기업,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예 행장은 11일 취임 100일 기념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받아온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예 행장은 취임 직후 '비전 플러스'(Vision PLUS)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시켜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했다. 수도권 영업 기반과 지역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 현재 BNK경남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지방은행 최고 수준으로 자평하고, 자산건전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계획을 지속해 이행할 방침이다. 예 은행장은 지난 4월 3일 제15대 BNK경남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예 은행장은 앞선 취임식에서 ▲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 내실경영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확보 ▲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은행 ▲ 공감과 공정이 기본 되는 조직문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내세웠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팬들을 대상으로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WON하는 LCK 적금'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적금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LCK 서머 시즌이 마무리되는 8월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적금 만기는 12주로 매주 최대 5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다. 제공되는 금리는 기본금리 3%에 우대금리 7%로 최고 연 10%이며, 우대금리는 우리WON뱅킹 내 상품 가입 및 이벤트 참여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5%포인트와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2%포인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은행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총 100장의 LCK 결승전 초대권을 제공하며, 선택한 팀의 경기 성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인 LCK리그의 메인스폰서로서 LCK를 응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LCK 리그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한남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 서비스 등 대학생 니즈에 맞춘 고객중심형 대학생활 필수 앱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 강의시간표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학사 서비스를 헤이영 캠퍼스 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 서비스와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한남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되어 뜻 깊다"며 "한남대학교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종윤씨 별세, 이순애씨 남편상, 김성태(IBK기업은행장)·소영·란영씨 부친상, 이미화씨 시부상, 송의영·이현원씨 장인상 =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 010-9068-4229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원하는 캐시백 쿠폰을 골라 받을 수 있는 '오늘의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늘의 쿠폰은 케이뱅크 앱에서 일상 속 자주 쓰는 편의점, 배달 앱 등의 캐시백 쿠폰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한 달에 한 번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다가오는 쿠폰' 목록에서 쿠폰 전체 브랜드를 확인하고 원하는 쿠폰이 오픈 되는 날짜에 쿠폰을 받으면 된다. 캐시백 쿠폰은 매주 새로운 쿠폰이 발행되며 선착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12일에 오후 12시에 처음으로 발행될 캐시백 쿠폰은 편의점이다.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는 3천원 캐시백 쿠폰이 제공된다. 7월 둘째주 수요일에는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의 1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캐시백 쿠폰이 발행될 예정이다. 캐시백 쿠폰은 해당 브랜드에서 모든 케이뱅크 체크카드(▲MY 체크카드 ▲플러스 체크카드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여타 할인 쿠폰과 다르게 매장에서 쿠폰을 제시하거나 앱에 입력할 필요 없이 결제만 하면 쿠폰 금액만큼 케이뱅크 체크카드 연결 계좌로 입금된다. 쿠폰은 발급 후 4주 내에 사용해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신임 부원장보에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김준환 은행감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은행, 황선오 부원장보는 금융투자, 김준환 부원장보는 소비자 권익 보호 부문을 각각 맡게 된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6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해 금감원 신용감독국장, 특수은행검사국장, 일반은행검사국장 등을 맡았다. 황선오 부원장보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증권감독원에 들어와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과 공시심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준환 부원장보는 1995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장, 거시건전성감독국장, 여신금융감독국장 등을 거쳤다. 신임 부원장보 임명에 따라 김영주 부원장보와 김정태 부원장보,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 조사, 소비자 피해 예방 담당으로 이동 배치됐다. 이번 인사는 최근 화두가 되는 은행의 영업 관행 개선이나 금융시장 불공정거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은행검사국과 자본시장감독국의 핵심 국장을 임원으로 전진 배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임원 공석을 채우고 업무 연속성, 전문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한 상품이다. 매월 원리금 상환액을 줄여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5년 간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5년 경과 후 월중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6개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신청일 기준 만39세이하 청년(0.10%포인트), 농업인(0.10%포인트),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0.10%포인트) 등 최대 1.3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여유 있는 상환기간과 청년·농업인 특화 우대금리 혜택을 드리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로 주거 안정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종합에너지기업인 GS칼텍스와 공동으로 '여름철 휴가비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휴가비 절약 캠페인은 KB국민은행과 GS칼텍스가 함께하는 첫 캠페인으로, 주유비 절약을 통해 여름철 휴가를 장려하고, 내수시장 소비를 증진하기 위한 공익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KB스타뱅킹 내 '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GS칼텍스 'Energy Plus(이하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이용 가능한 '바로주유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플러스 앱을 처음 이용하는 KB월렛 고객은 HOT쿠폰함을 통해 최대 2만5천원의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은 최대 1만5천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여름철 휴가비 절약 캠페인'이 고물가 시대 여름철 휴가비 절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적 캠페인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월렛은 실물지갑을 대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연계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그룹 내 특정 자회사가 맡던 방식에서 우리은행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힘을 합쳐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전산 통합관리에 의한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그룹 IT 서비스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아웃소싱·outsourcing)해 운영했다. 그러나 최근 경영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주요 IT 개발 및 운영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디지털 서비스 개발 기간 단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전문가 영입 확대, 직접 개발 비중 확대 등 IT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그룹 공동 TF를 운영하는 한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IT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별도조직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역량 내재화가 필요하다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11일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KB금융은 이번 일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페트병이나 캔을 반납하고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재활용품 회수 기기를 사내에 설치해 자원 순환에도 동참 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 외에도 종이 사용 절감(Paperless),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No Plastic), 전기 에너지 절약(Save Energy)을 실천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고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을 통한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11일 오전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 등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천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3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시스템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발생한 금융사 횡령사고 32건 중 3분의 2가 상호금융조합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호금융이 단위조합별로 각자 운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내부통제가 느슨해 횡령 사고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 액수는 31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업권별로 신협(8건·4억원), 농협(13건·6억원) 등 상호금융업권(21건·11억원)에 횡령사고가 집중됐다. 또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밖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도 매년 횡령, 배임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17년부터 작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의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 건수는 85건이며 피해액은 641억원에 달했다. 양정숙 의원은 "상호금융은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사들 보다 금융당국으로부터의 감시가 소홀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며, "금융당국도 피해 예방대책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호금융 외 업권별로는 은행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