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부당 취급한 저축은행 5곳을 무더기 제재했다. 4일 저축은행권 및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애큐온·OSB·OK·SBI·페퍼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은 사업자 주담대 부당 취급으로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SBI·페퍼·애큐온저축은행에 대해 '기관 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OK·OSB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기관 주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회사에 대한 징계는 '등록·인가 취소-업무정지-시정명령-기관경고-기관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통상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한다. 기관 경고를 받은 금융사는 향후 1년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없다. 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 여신업무 기준에 따라 차주의 차입목적, 차입금 규모, 상환기간 등에 대해 심사·분석하고 차입목적 이외 차입금 사용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여신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SBI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사업자 주담대 1천451건, 4천411억5천100만원을 취급하면서 차입목적 등에 대한 심사·분석업무를 소홀히 해 차주의 용도 외 유용을 초래했다. 이에 금감원은 SBI저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신임 은행장 취임 즉시 지난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으로 고금리 및 실물경기 회복 지연으로 연체 중인 개인,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원금을 줄여주는 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년간 실시하며, 연체이자를 납부한 고객(부분 납부 포함)을 대상으로 납부한 금액만큼 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 준다. 이번에 실시하는 '연체이자 원금상환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은행이 처음으로 선보인 연체감축 지원 방안으로 연체 즉시 해당 서비스를 고객에게 안내함으로서 연체의 장기화 방지는 물론 고객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연체율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대출은 우리은행에 연체 중인 원화대출이며, ▲매월 납부한 연체이자를 재원으로 익월 자동으로 원금을 상환해 주고 ▲지원 한도 및 횟수도 제한이 없다. ▲대출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 해약금도 면제하고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캐시백으로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이 되는 경우라면 사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그 결과도 우리WON뱅킹을 통해 안내된다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BNK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특례시에 '사랑의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사랑의 선풍기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6천만원 상당 선풍기는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2천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선풍기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고객과 지역의 영원한 파트너가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에 기탁한 사랑의 선풍기 2천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경남과 울산지역에 사랑의 선풍기 총 7천250대를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월 1억원 상당 창원사랑상품권을 창원특례시에 기탁해 저소득층·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2천 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오는 9월 북미지역의 새학기 시즌에 앞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유학 생활에 힘이 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뱅크를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지정한 모든 유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외국환은행을 지정해 거래하도록 한 제도다. 현행법에서는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이 미 달러 5천달러를 초과해 송금하거나, 해외체재자·해외이주비 송금 등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필요한 거래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지급'과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경비' 등 총 2가지 거래항목에 대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의 경우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경비' 중에서도 유학생 자격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앱 화면에서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항목으로 신청하는 고객이다. 유학생은 학문 또는 기술을 연구할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로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200여명으로 구성된 기업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과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와 저소득 가구를 위한 게르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을 이번 활동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16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1천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및 시설 보수, 아동교육 등의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제공하는 마일리지 적립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알뜰교통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주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용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NH농협 알뜰교통카드는 NH농협카드만의 혜택을 추가로 탑재했다. 알뜰교통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충족 시 최대 3만 3천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요교통수단(버스·지하철·택시·렌터카·전기차 충전 등) ▲커피전문점 ▲편의점 이용 시 10% 청구할인과 ▲이동통신 ▲오픈마켓·배달앱 ▲스포츠·H&B 등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알뜰교통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충족 시 ▲버스·지하철 10% ▲렌터카·카쉐어링·전기차 충전 5% ▲이동통신·커피·편의점 이용 시 5% 캐시백을 제공해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편 NH농협카드는 7월 3일 부터 8월 31일까지 NH농협 알뜰교통 체크카드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 후 행사기간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지난 3일 Web 3.0 기반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미술품 전시, 홍보, 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미술품 보유 증명을 위한 미술품 NFT(Non-Fungible Token) 발행 및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구축 등 아트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미술품의 안전한 관리, 보관 및 처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미술품 신탁'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등 아트뱅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의 거래 이력 및 작품 실보유자를 증명할 수 있도록 미술품 NFT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미술 소비자 간 거래 투명성과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삼성동 Place1 빌딩 내 CLUB1 PB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에서 전시 작품을 구매하고 하나은행에 신탁하는 손님에게 미술품의 보유를 증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트
【 청년일보 】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이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 투약 및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범국민적인 운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종주 회장은 프로당구협회(PBA) 홍보대사인 차유람 전 당구선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종주 회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황종섭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은 "마약은 심각한 중독성과 폐해로 개인의 건강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병폐를 일으키는 위험한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과 심각성을 알리고, 웰컴금융그룹 임직원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전보> ◇ 부장 ▲부동산금융부 김승찬 ▲지분투자부 김주흥 ▲부동산개발금융부 이병식 ▲투자상품전략부 이원휴 ◇ 지점장 ▲포천 강경옥 ▲천호동 강석태 ▲산본 김민정 ▲동대문 김병철 ▲목동남 김은정 ▲부평대로 김인철 ▲태평동 김택중 ▲서초로 박근보 ▲다대동 박진희 ▲숭의동 배재식 ▲구의역 송인화 ▲공항로 양혜동 ▲의정부역 유강석 ▲판교 윤보경 ▲잠실새내역금융센터 이건형 ▲검단 이수진 ▲민락동 이태용 ▲대치중앙 이홍준 ▲남동기업센터 정우택 ▲신평 정해명 ▲구월동 최영수 ▲송이 최정선 ▲강동역 최정철 ▲종로5가 한승헌 ◇ RM ▲시화공단 고광재 ▲분당금융센터 김도형 ▲을지로금융센터 김영진 ▲영업2부 김정섭 ▲야탑역금융센터 김태균 ▲이수역 노홍균 ▲신설동금융센터 문석준 ▲서초금융센터 박근배 ▲투자금융부 박성진 ▲현대모터금융센터 박우영 ▲주안공단 박정화 ▲선릉역 박지정 ▲역삼역금융센터 백대준 ▲삼성역 소병구 ▲여의도광장 손민구 ▲강남금융센터 송미정 ▲대전영업부 송한섭 ▲판교 심종근 ▲잠실역금융센터 우일 ▲강남역 윤창식 ▲수원금융센터 이재규 ▲수지금융센터 이현욱 ▲면목금융센터 이형국 ▲양재역 이형준 ▲마포 장지완 ▲프로젝트금융부 정명진 ▲LS용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당국 수장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11일 취임 1년을 맞는다. 4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지난해 6월 7일 금융위원장에 내정됐지만 임명이 지연되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한 달이 지나서야 취임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김 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금융시장 안정이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불안 요소가 겹치면서 국내 금융 시장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물밑에서 빈틈없는 업무 처리를 하면서 지난 1년간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급격한 국내 금리 인상에다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그해 11월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 연기 사태 등이 겹치며 제2의 금융위기 불안감이 제기되자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20조원,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등을 투입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 청년일보 】 내달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도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을 경우 금융기관에서 새로 돈을 빌릴 수 없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 금융거래 때 불이익을 받게 된다. 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법 제81조3항에 근거해 오는 8월부터 건보료를 1년 이상, 연간 500만원 이상 체납한 지역가입자의 체납자료를 분기당 1회, 연 4회에 걸쳐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가 등록되면 이른바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분류된다. 이 경우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신규 대출이 어렵고, 신용카드 발급·사용에 제한받는 등 모든 형태의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2005년 신용불량자란 명칭이 없어지면서 대체된 용어다. 신용정보원은 2016년 1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이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여신전문 금융기관, 저축은행, 협동조합, 마을금고 등 모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신용정보 및 공공정보를 집중관리·활용한다. 이에 앞서 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중에서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의 경우 사업장이 1년 이상 각각 연간 500만원 이상 체납하면
【 청년일보 】 ◇ 승 진 (지점장) ▲양산지점 경지현 ▲동대신동지점 김성희 ▲청계지점 박종덕 ▲쌍용동지점 신정호 ▲성산동지점 심영래 ▲반포서래지점 안경호 ▲신자양지점 이종필 ▲문경지점 정성훈 (부점장 대우) ▲금융AI센터(AI전략) 김희규 ▲글로벌성장지원부(소속) 노진호 ▲남부지역그룹(소속) 안형선 ▲글로벌지원부(소속) 장용재 ▲경영지원그룹(소속) 함용호 ◇ 전 보 ▲하남시청지점 김남현 ▲소사지점 이민숙 ▲화곡역지점 지헌상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