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신개념 영업채널인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의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대면 채널 수준의 상담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상담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기존에 KB국민은행에 거래가 없던 고객도 화상상담을 통한 상품 가입 및 원스탑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업무 범위도 확대되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계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여권,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거래 가능한 신분증 종류가 추가됐고 고객 중심의 UI·UX적용을 통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도 확대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상담 화면이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되었고 체감 상담시간이 단축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특별 판매 중인 '올해는 예금(시즌3)' 한도를 7천억원 증액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예금(시즌3)은 모바일뱅킹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으로 판매 한도 1조3천억원이 소진을 앞둔 상황이다. 한도 증액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조원 규모로 올해는 예금(시즌3)을 특별 판매한다. 올해는 예금(시즌3)은 ▲특판 가입 감사(가입고객 전원 6개월 0.95%, 12개월 0.75%) ▲신규고객(가입일 기준 12개월 이내 정기예금 신규 및 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0.20%) ▲오픈뱅킹 가입(0.10%)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이율 최대 1.05%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4.10%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모바일웹·인터넷뱅킹·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금액은 100만원 이상 10억원까지이다. 디지털금융본부 이주형 상무는 "올해 초 출시했던 올해는 예금(시즌3)이 이미 두 차례 판매 한도를 증액할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는 예금(시즌3)은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연 4.1
【 청년일보 】 5년간 적금을 납입하면 5천만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우대금리 비중을 낮추거나 기본금리를 올릴 수 있도록 은행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은행들은 최고 연 6% 수준의 금리를 책정해 사전 공시했으나, 전체 금리의 절반가량이 우대금리로 구성돼 여론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은행, 서민금융진흥원 간 청년도약계좌 출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1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종금리는 전날인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천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한다. 중간에 사정이 생겨 납입을 하지 못하더라도 계좌는 유지되며 만기는 5년이다.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요건과 가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대부분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해줘 손쉬운 이자 장사를 이어온 가운데 중저신용자는 외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자 수는 615만1천명으로 2018년 말 510만명과 비교해 약 5년 사이 105만1천명이 늘었다. 이 기간 모든 연령층에서 가계 신용대출자가 늘어난 가운데 사회 초년생인 20대와 가정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40대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대의 경우 2018년 말 34만3천명에서 지난해 말 59만2천명으로 24만9천명 늘었고, 40대의 경우 158만9천명에서 189만4천명으로 30만5천명이 급증했다. 30대는 이 기간 16만8천명 증가했으며 50대와 60대 이상도 각각 19만1천명과 13만7천명이 늘었다. 지난해 말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145조6천467억원으로 2018년 말의 110조6천87억원보다 35조380억원 늘었다. 40대의 가계 신용대출 잔액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BC카드와 청소년들의 쉽고 편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 14~18세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인 '우리 틴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틴틴 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은행계좌가 없어도 우리WON뱅킹 앱에서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은행계좌 및 체크카드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불용 가상계좌를 통해 일반계좌를 이용하듯이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결제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BC카드의 340만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종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선불용 계좌에는 최대 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고, 하루 50만원, 한달 200만원 내에서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하다. 우리 틴틴 카드 신청시 BC카드 페이북이나 카카오페이 등록으로 카드 수령 전에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에는 선불교통카드(캐시비)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청소년 요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규 가입 청소년들에게 점심 한끼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첫 결제 시 선착순 20만 명에게 '틴틴 머니' 1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은행권 채용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올 하반기는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통상 시중은행들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상반기부터 총 2천300명에 달하는 인원을 이미 채용한 탓에 은행권 안팎에서는 하반기 채용규모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11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 상반기 채용규모는 1천5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이 상반기에만 500명의 인원을 충원해 채용규모가 가장 컸다. NH농협은행은 올 2월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행원 480명을 채용했고, 나머지 20명을 경력직으로 선발했다. 또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역시 상반기에만 각각 250명 정도를 충원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300명 규모의 인원을 보강했다. 또한 지방은행들과 외국계 은행들까지 더해 올 상반기 전체 은행들의 채용 규모는 2천300명 수준으로 전해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약 742명 대비 48% 증가한 수준이다. 이러한 은행들의 채용확대는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기술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완료하고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는 'IBK창공 기술매칭 프로그램'은 기업은행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고도화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사업화 유망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원, 과학기술원 등 각 기관의 기술리스트를 확보하고 수요가 있는 IBK창공 육성기업들을 연결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금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3개 과기대학,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여해 900여개 기술을 교류하고, IBK창공 육성기업 14개사에 41개의 기술을 매칭했다. 이어 기업은행은 기술 교류회를 통해 수요기술 상담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 확인,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이전비 상담 등을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기술이전 계약 및 사업화 프로그램 연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 기관 및 IBK창공 육성기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계 리더들이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이번 챌린지는 간편복을 입고 참여를 독려하는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나 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3명 이상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원덕 행장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직원들과 함께 간편복을 입고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는 사진을 찍어 우리은행 공식 SNS에 게시했다. 또한 이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리은행의 주요고객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갑영 회장, 삼정가스공업 심수일 회장, 디케이 김보곤 회장을 지명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간편한 복장으로 편하게 근무하며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쿨코리아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월 말 기준 1천56조4천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조2천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감소세를 이어보다가 4월에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증가 폭 역시 지난 2021년 10월 5조2천억원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컸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807조9천억원으로, 3월에 비해 4조3천억원 늘었다. 주담대 역시 지난 2021년 10월(4조7천억원)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주택구입자금 수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 둔화세도 약화한 영향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은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5월의 감소 폭(-6천억원)은 앞서 3월(-2조3천억원), 4월(-1조7천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그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5월 중 여행, 가정의 달 소비 등과 관련한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보합 수준(-20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現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연기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역임했다. 자추위는 정 신임 대표 추천과 관련해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실제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동차금융중심의 신성장금융본부를 재편해 리테일, 기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과거 지주사 시너지추진팀, 경영혁신실에서 근무해 그룹 사업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아, 지주는 전략을 수립하고 자회사는 영업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는 임종룡 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부합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정연기 후보는 자산관리그룹 담당 임원 재직시 펀드사태로 위축된 자산관리사업을 안정화시켰고, 고액자산가 및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지난 8일 충남 아산 둔포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최초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가 출연해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공연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IBK 드림윙즈'와 장애인 음악가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IBK TOGETHER'를 통해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 등 IBK만의 문화예술 영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중소기업과 다문화 가정 밀집 지역인 충남과 충북, 경기 등 총 5곳의 초등학교에서 ‘IBK 모두다 스쿨 콘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지난 8일 저녁 진주시에서 '주요 고객 초청 영화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엠비씨네 진주(진주시 가좌동)에서 진행된 영화 관람 행사에는 주요 고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상용 감독, 마동석 주연의 최신 개봉작 '범죄도시3'를 관람했다. 초청된 고객들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지급됐다. 자산관리본부 황재철 상무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주요 고객 초청 영화 관람 행사를 각 영업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영화 관람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진주시에 앞서 주요 고객 초청 영화 관람 행사를 창원특례시와 울산광역시에서도 진행한 바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