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첫 급여를 하나은행으로 이체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K-직장인 이뤄드림(Dream)' 급여이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직장인들이 회사에 바라는 혜택을 급여통장이 대신 이뤄드린다는 컨셉으로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처음 받는 손님에게 추첨을 통해 ▲연봉인상 : 100만 하나머니 ▲휴식이 필요해 : 호텔숙박권 ▲정시퇴근 : 영화관람권 ▲소중한 점심시간 : 버거세트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손님이 원하는 '이뤄드림 혜택'의 응모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손님의 혜택 선택에 도움주고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손님이 선택한 '이뤄드림 혜택'의 당첨확률은 5월, 6월 연속 급여이체시 더욱 높아진다. 또한,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직장인 적립식 상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의 금리우대 0.2%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금리우대 0.2% 적용시 최고 4.75%(2023.5.15 기준, 세전 1년제, 청년우대특별금리 적용시 최고 6.05%)의 금리가 적용되며, 금리우대 쿠폰은 하나은행 급여이체 첫거래 손님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는 손님께도 혜택을 드린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서울 종암동 소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 범죄 유형별 피해금액 ▲ 연령별 피해금액 비중 ▲ 범죄 유형별 사례 및 예방·대응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은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자 금융·디지털 용어를 최소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를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확산 중인 메신저피싱(메신저로 가족·지인 등을 사칭해 고령층의 개인정보 등을 편취)과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관련 대응법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강연을 펼쳤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 발견 시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도와드릴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이뤄졌다. OK저축은행은 금융 정보와 디지털기기 활용이 서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기획했다. 출범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유사수신 사기 피해 관련 예방 방법을 웹툰, 홍보 포스터 등의 방
【 청년일보 】 기준금리 인상기를 맞아 잔액 10억원이 넘는 고액예금 증가세가 크게 늘어나 이들 계좌의 총 예금 규모가 8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가운데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계좌의 총예금은 796조3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787조9천150억원)과 비교하면 1.1%(8조4천330억원)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1년 전과 견주면 3.5%(26조6천260억원) 증가했다. 10억원 초과 고액예금 계좌수는 2021년 6월 말 8만4천 계좌, 2021년 말 8만9천 계좌, 지난해 6월 말 9만4천 계좌에 이어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9만5천 계좌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10억원 초과 저축성예금 잔액은 2017년 말 499조1천890억원에서 2018년 말(565조7천940억원) 500조원을 넘어섰고, 2019년 말(617조9천610억원)에는 600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2020년 말 676조1천610억원에 이어 2021년 말(769조7천220억원)에는 700조원 선마저 뛰어넘었고, 지난해 말에는 80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월드뱅크,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신한 그린인덱스 등 신한카드의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개발도상국 금융사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 전파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드뱅크(World Bank)는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으로 주요 인프라 사업 투자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리차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월드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동아시아 금융업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한 ESG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금융업 최초로 개발한 카드 이용 내역 기반 탄소배출량 산출모델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소개했다. 또한 현재 신한플레이에서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월별 탄소배출량 조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더치페이가 일상적인 문화인 베트남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WON베트남' 내에 더치페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WON베트남 더치페이 서비스는 현지 은행 유사 서비스와 달리 카드 및 계좌 거래내역을 조회 후 바로 편리하게 더치페이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더치페이 서비스의 접근 편의성도 높여 우리WON베트남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고객에게도 베트남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메신저 서비스인 'Zalo(잘로)'와 스마트폰 주소록 연동으로 간편하게 상대방에게 더치페이 요청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더치페이 요청 메시지를 받으면 '우리WON베트남'에서 간편하게 요청금액을 이체하거나, 베트남 금융권 공동 QR 서비스인 VIET QR코드를 이용해 타은행 앱에서도 더치페이 요청금액 이체가 가능하다. 특히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형식의 더치페이 요청 메시지 전송 기능으로 재미요소를 높이고, QR코드 촬영을 통한 즉석에서 더치페이하기, 끝전 대신 내기 등의 부가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MZ세대 고객을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더치페이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약 3개월 남짓 남은 카드사와의 삼성페이에 대한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선언함에 따라 사실상 삼성페이의 유료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애플페이가 유료 수수료 정책을 내세우며 한국에 상륙하면서 10년 가까이 무료로 운영되던 삼성페이 역시 유료화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실제로 삼성페의 유료화 분위기가 감지되자 카드업계는 "올 것이 왔다"면서도 예상보다 빠른 삼성전자의 행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14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국내 각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삼성페이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카드사들과 일괄적으로 삼성페이 계약을 맺고 있으며, 과거에는 특별한 절차 없이 계약 갱신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는 8월 계약 갱신을 3개월 앞두고 결국 삼성전자가 계약 갱신 불가 방침을 통보한 것이다. 이에 카드업계는 삼성페이의 유료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물론 삼성전자는 아직 유료 수수료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카드사들이 향후 삼성페이 서비스를 계속하기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미술관과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진작가를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실력은 있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만 45세 이하의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해 본점 로비에서 전시를 선보여 왔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망 신진 작가 4명을 경기도 미술관과 공동으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순차적으로 신작 제작 지원 및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4인의 신작 제작·전시 지원과 더불어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내년 3월 중 경기도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도록 제작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 홍보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최우수작가 개인 전시회 기간 중, 안산 지역 중소기업 다문화 근로자 가정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은행이 기회가 부족한 신진작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 등 문화예
【 청년일보 】 애큐온저축은행에 새로 선임된 김정수 대표이사가 12일 공식 취임했다. 김정수 대표이사는 2019년 애큐온저축은행에 합류해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았으며, 이후 2021년에는 애큐온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전자금융시스템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 등을 주도하며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4년간 주주사와 함께 힘차게 달려오며 자산규모 6조원을 돌파하며 상위권 금융회사로 진입했지만,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따라 금융사를 향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와 눈높이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업권이 본격적인 대전환기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과거의 틀과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애큐온저축은행이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상품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관리 ▲효율적 자금조달 ▲디지털 가속 ▲지속가능경영(ESG경영) 실천 ▲애큐온캐피탈과의 시너지 창출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51년의 역사를 가진 애큐온저축은행은 긴 세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좌초된 적이 없는
【 청년일보 】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보유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지난 3월 통화량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2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3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천810조4천억원으로 2월보다 0.2%(9조1천억원) 줄었다. M2 통화량은 9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해 1월(전월 대비 -0.1%) 감소세를 보였다가 2월(0.3%)에 반등한 바 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 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금전신탁과 요구불예금이 각 8조3천억원, 4조1천억원 줄었다. 그러나 2년 미만 정기 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각 4조2천억원, 1조5천억원이 늘었다. 다만 정기 예·적금 증가 폭(4조2천억원)은 예금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2월(6조8천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경제주체별로는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에서 17조8천억원, 기업에서 11조8천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안홍모씨 별세, 안송혁(개인사업)·안창혁 (개인사업)·안옥윤(전 산업연구원 책임전문원)·안종혁(수출입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김광수(전 에쓰오일 법무팀장)씨 장인상 = 11일 오후 7시 10분, 춘천 호반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 033-254-9103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이달 말에 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 과도한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구축 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에서 5대 은행과 주요 플랫폼사에게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인프라를 통해 기존 대출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더 낮은 금리의 신규 상품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 우대금리 정보도 정확하게 제공해 상품 간 비교 가능성도 제고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인프라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업계와 핀테크 업계는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 지우거나 금융업계의 건전한 영업,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과 플랫폼사 대표들은 금융위원장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소비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향후에도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인프라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당국 역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1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245억원) 대비 57.5% 감소한 수치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5.6% 줄어 120억원을 기록했다. 리스크 관리와 충당금 적립으로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게 케이뱅크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케이뱅크가 쌓은 충당금은 6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96억원)보다 3배가량 많은 금액을 적립했다. 케이뱅크의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자기 자본(BIS) 비율은 각각 0.82%, 13.55%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24.9% 성장한 1천29억원이었고 비이자이익은 4배가량 증가한 81억원이었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1분기 말 기준 871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 말 750만명보다 121만명 늘었다. 해당 기간 수신은 16조6천400억원, 여신은 11조9천400억원으로 각각 44.2%, 5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276%로 시중은행 평균(100%)을 크게 웃돌았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2분기부터 여신(대출)에서는 담보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수신(예·적금)에서는 모임통장 등 상품을 출시해 포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