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등과 공동으로 '장애인 관광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박상호 여신영업본부장,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국희 지사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관광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은 도내 장애인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장애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도내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조성 및 관광정보 공유 ▲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의 관광 체험행사 지원 ▲ 장애인 친화시설 등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 기타 장애인 복지 업무와 관련한 사항 상시 협력 등이 있다.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협약 은행은 장애친화업소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친화업소 확대에 적극 노력한다. 경상남도는 본 협약 추진 관련 대도민 홍보 및 참여기관과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도내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본 협약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도내 열린관광지 조성 및 정비, 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택시호출 플랫폼 UT(우티)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티맵모빌리티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티맵 관계사인 UT와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은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오는 6월 말까지 캠페인이 진행되며 KB스타뱅킹 내의 KB Wallet과 KB bridge에서 'UT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T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은 쿠폰함에서 50% 할인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KB Wallet은 실물 지갑을 대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며, KB Bridge는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추천 및 컨설팅 등 무료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UT와의 캠페인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UT 및 티맵모빌리티와 지속적인 공동 공익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접수한 민원 중 실손보험금 청구와 신용카드 사용대금 부당 청구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금융 민원이 8만7천113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권역별로 보험이 전체 59.6%로 비중이 제일 높았다. 이어 비은행(18.0%), 은행(12.5%), 금융투자(9.9%)가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은행, 비은행, 손해보험 민원은 증가했지만, 생명보험, 금융투자 민원은 감소했다. 먼저 손해보험 민원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3만5천157건을 기록했다. 특히 보험금 산정·지급(4천437건 증가), 면·부책 결정(1천710건 증가) 유형의 민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백내장 수술 이후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는 민원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때 치료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의학적 증빙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은행 민원은 전년보다 8.7% 증가한 1만5천704건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사용대금 부당 청구, 할부 항변권 관련 민원이 각각 623건, 325건으로 전년 대비 무려 107.0%, 261.1% 증가했다.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IR을 떠났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동안 투자자 미팅(IR)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진옥동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SMBC, 일본은행(BOJ) 및 노무라 증권, 다이와 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 되면 한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되어 투자, 무역
【 청년일보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어린이·청소년용 선불 카드인 '유스카드(USS card)' 누적 발급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총 누적 발급량은 107만 장에 이른다. 만 7세부터 만 16세의 어린이⋅청소년이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유스카드'는 연결된 가상 계좌에 이체하거나 CU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단 청소년 제한업종, 자동 결제 및 해외 결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교통카드 기능 또한 제공하며, 토스 앱에서 소비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 알림, 카드 일시 정지 등의 관리도 쉽게 가능하다. 유스카드는 지난 2021년 12월 출시 이후 1년 4개월 만에 누적 발급량 107만 장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발급량이 2천 장이 넘는 셈이다. 편의점 충전 누적 횟수는 115만 회, 토스페이 온라인 결제 이용자 월평균은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카드 발급에 따른 이용 수치도 눈에 띈다. 그 결과, 토스에서 만 7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사용자를 의미하는 '틴즈(teens)' 가입자는 194만 명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3'에 대한민국 연합팀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 방어 훈련으로, 이번 락드쉴즈 2023 훈련에는 38개 국가에서 사이버 공격·방어 전문가 2천6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 등 민·관·군 11개 기관의 60여명이 튀르키예와 함께 연합팀을 구성했다. 이번 훈련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연합팀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원격으로 참여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금융보안원에서 주최한 금융권 특화 사이버 침해 위협 분석 대회 'FIESTA 2022'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훈련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금융분야를 맡아 온라인 금융망을 방어하고 복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금융사를 대표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락드쉴즈 등 국내외 훈련에 적극 참여하며 보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카드의 '롯데백화점 Flex(플렉스)카드' 디자인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종합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이 중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Product and Service Branding)’ 카테고리에서 ‘신용카드 및 패키지 디자인(Credit Card and Package Design)' 관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롯데카드의 프리미엄카드인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명품 구매'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로, 카드 디자인 역시 명품 스타일의 가죽 질감을 살리고 바느질한 듯한 스티치를 테두리에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카드 색상도 왕가의 상징적 색
【 청년일보 】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지역 중소은행들의 파산 위기 속에서도 일제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투자금융에 집중된 골드만삭스는 실적면에서 주춤했다.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1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은 0.95달러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1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262억6천만달러로 시장 전망치(251억6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미국의 4대 은행이 모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지난 14일 실적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은행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 격차)이 커진 덕분에 더 큰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 또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연쇄 붕괴로 지역 중소은행 이용자들이 대형은행으로 예금을 옮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전년 동기보다
【 청년일보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체제'와 관련해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빈 회장은 지난 17일 부산에 이어 18일 낮 경남 창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 10여년간 진행돼온 것을 보면 효율적인 것보다는 비효율적인 게 많다"며 "그건 누구라도 부인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투뱅크 체제의) 비효율 중 대표적인 것이 전산인데, 역설적으로 투뱅크가 더 낫다고 하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전산통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당국에서 하라고 규제를 풀어주는데 굳이 안하겠다, 이건 좀 그렇지 않느냐"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효율적 운영이 되면 주주들로부터 '왜 합병 안하느냐'는 목소리도 안 나오지 않겠느냐"며 "그런 질문 자체가 안 나오게 하는 게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빈 회장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전산통합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 체제로는 "최소 1천억원 이상 낭비가 있다"고 한 데 대해 "대략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그렇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산시스템 역시 중간 중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데다 부산의 경우 현 시스템이 2028년이 되면 단종돼 아예 못쓴다고 한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의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가 직관적인 설계로 쉽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통해 높은 손님 만족도를 제공함으로써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아 이룬 쾌거라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56개국 1만1천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UI ▲UX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총 9개 부문에서 133인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하나원큐는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가 동일한 관점으로 협업해 직관적인 UI 설계를 통해 손님의 입장에서 단순하면서도 쉽고 빠른
【 청년일보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해외 진출에 대해 연내 동남아시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몇 개 나라와 이야기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18일 '2023 카카오뱅크 press'에서 '카카오뱅크의 해외 진출에 대한 진행 과정을 알려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소 한 국가는 연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해외 진출은 특히 은행 라이센스를 확보하면서 진출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영역이다"라면서도 "카카오뱅크의 성공적인 스토리와 플랫폼 역량을 갖춘 부분에 대해 몇 개 나라 의 회사들이 제안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어떠한 모양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좀 시간을 오랫동안 드리면서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조만간 좋은 모습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또한 이 자리에서 AI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가져오는 변화에 카카오뱅크가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카카오뱅크는 AI 전략 조직 구성을 통해서 AI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려가겠다"며 "금융기술 연구
【 청년일보 】 한국은행 직원 상당수가 오는 2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창용 총재의 내부 경영 성적을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재 취임 당시 "한은을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로 발전시킬 계획이고, 직원들의 처우도 이에 걸맞은 수준이 적절하다"고 강조했지만, 가시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은 노동조합은 '이 총재 취임 1년'을 주제로 지난 3∼13일 조합원 1천2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총재 재임 1년간 내부 경영에 대해 40%가 "보통이다", 46%는 "못했다(못했다 32%+매우 못했다 14%)"고 각각 평가했다. 특히 급여 수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이 총재 취임 후 급여가 적정한 수준으로 회복됐는지 묻자 대다수인 93%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 48%+매우 그렇지 않다 45%)"고 답했다. 한국은행법을 개정할 경우 현재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진 한은 인건비 승인 권한을 넘겨받을 주체로는 79%가 '금융통화위원회'를 꼽았다. 다만 이 총재는 통화정책 등 업무 측면에서는 내부 경영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취임 후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금리 인상 등)은 시의적절했나'라는 질문에 68%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