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북중국~서인도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상선은 고려해운과 프랑스의 CMACGM, 싱가포르의 PEL(Pendulum Express Lines),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서인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신규 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상선 2척, CMACGM 1척, 고려해운 1척, PEL 1척, SCI 1척 등 총 6척 투입해 이번달 25일부터 매주 서비스할 계획이다.기항지는 천진청도-닝보-싱가포르-포트켈랑-나바셰바(인도)-문드라(인도)-하지라(인도)-콜롬보(스리랑카)-포트켈랑-싱가포르-천진 순이다.현대상선은 한국~중중국~남중국~서인도를 잇는 CIX(China India Express) 노선에 8,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해 현재 홍콩의 Gold Star Line과 공동 운항을 하고 있으며 이번 CWI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북중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현대상선은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을 통해 고객에게 북중국, 중중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고병원성 AI’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직접 피해를 입은 양계업뿐만 아니라 음식점,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 되며 피해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3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피해 기업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시 최고 1.0%p 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신한은행은 고병원성 AI로 힘들어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산림병해충의 예찰조사를 강화해 주요발생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선제적·적극적인 방제를 통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해서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대책본부’를 6월초부터 8월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본부는 지역별 맞춤형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발견을 위한 전자예찰함 운영 및 소나무류 이동 관리체계 확립, 병해충피해목 공동예찰·진단을 통한 방제사업 실시 등 통합적인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연접 지역(연천)을 대상으로 협업 항공방제(2회) 70ha, 참나무시들음병 예방 및 방제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과 협업해 끈끈이롤트랩 7,328본, 인천 남동구 군부대 내 벌채훈증·끈끈이롤트랩 6,478본,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670ha에 대해 지자체와 지역별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조기에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최영균 산림재해안전팀장은 “지자체 등 산림병해충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예찰
아파트 시설 보수를 위해 적립하는 장기수선충담금에 최소 적립요율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각 아파트가 자율로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 때문에 일부 아파트의 경우 장기수선충담금이 너무 적게 적립돼 아파트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임상호 상담부장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주민 반발을 우려해 수선충담금 징수 비율을 너무 적게 책정하면서 보수 공사를 못하거나, 보수 공사비에 대한 책임소재를 놓고 분쟁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제도적으로 장기수선에 필요한 최소한의 적립요율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하성규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원장, 김정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장 등 입주자, 관리주체, 시민단체, 전문가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경기도는 각 단지별로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주택관리를 하고 있지만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공동주택에 대한 공공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이 새로운 모델 발탁과 더불어 코믹한 콘셉의 새 TV광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전드야구존은 임창정과 배우 박민하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해부터 전속모델로 활동해온 양준혁, 이종범 해설위원과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광고는 친근감 있는 모델들을 내세워 유쾌하고 즐거운 이미지 전달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의 특장점에 집중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선수는 레전드에서 만난다’라는 콘셉의 이번 광고는 임창정이 박민하에게 야구 실력으로 허세를 부리던 중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등장하는 양준혁, 이종범 해설위원을 상대로 야구 대결을 신청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특히 다양한 구질의 현란한 볼 배합과 150km의 강속구에 당황해 하면서도 스크린야구를 실감나게 즐기는 네 모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레전드야구존 김병준 대표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임창정씨를 레전드야구존의 새 모델로 발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창정씨를 통해 레전드야구존이 야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 전문적인 대결도 가능한 장소로 각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
안랩이 APAC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 연속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안랩은 지난 5월 18-19일 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금융 보안 컨퍼런스 ‘Banking Vietnam 2017’에 참가해 현지 금융, 공공, 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의 보안책임자 및 보안 관계자에게 ‘안랩 MDS’를 소개했다.컨퍼런스(‘Banking Vietnam 2017’)에서 안랩 해외사업팀의 박현정 과장은 ‘First Victim Response - How to minimize threat exposure’ 주제로 최신 랜섬웨어 보안 이슈 및 트렌드를 발표하고 대응 전략으로 ‘안랩 MDS’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안랩 부스에서는 현지 보안관계자들에게 ‘안랩 MDS’ 제품 시연 및 제품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이어서 안랩은 오는 5월 25일-26일 대만 이쇼우대학교(I-Shou University)에서 열리는 대만 주요 대학 보안 세미나 ‘CISC 2017(Cryptology and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17)’에 참가해 현지 주요 대학 IT관련 교수 및 보안 담당자 대상으로 ‘안랩 MDS’를 소개할 예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사우디아라비아 판매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5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신규대리점 오픈 및 제품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압둘라 살레흐 알 바자이 오토모티브(Abdullah Saleh Al Bazie Automotive), 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 KOTRA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무역관 관계자 및 현지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쌍용자동차는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 및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내 판매네트워크 재정비 작업에 착수해 올해 초 압둘라 살레흐 알 바자이 오토모티브와 신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티볼리,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뉴 스타일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 등을 현지시장에 선보였다.양사는 대리점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시작된 만큼, 판매네트워크 확충, 고객 시승 이벤트, 대형쇼핑몰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판매네트워크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현지 시장에서의 쌍용자동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
은퇴를 준비하는 군인에게 전역 전후 각 3년이 사회 정착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골든 타임임을 시사하는 전역 군인 지침서가 출간됐다.북랩은 22년간 군에 몸담았다가 전역한 뒤 사회 정착에 성공한 황연태씨의 사회 정착기 <전역 군인 생존 바이블>을 펴냈다.총 4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실제로 전역 뒤 사회 적응 과정을 거친 저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전역자의 뼈저린 조언’과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글을 배치하여 예비 전역자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압축했다.이 책에 따르면 매년 전역하는 군인은 4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연금만 믿고 전역하는 군인들의 은퇴 후 삶은 녹록지 않다. 사회에서는 군대에서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데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구해야 하므로 적응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군 생활은 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역 준비는 군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권고한다.저자가 말하는 전역 준비는 다름 아닌 ‘공부’다. 그는 “은퇴 후 생존 준비의 골든 타임은 전역 전·후 3년”이라며 “전역을 3년 앞둔 시점부터 군대 밖의 사회와 자신의 적성, 진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올해 35회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식품산업전시회다. 하림은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하림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및 육계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양념·가공 제품을 선보이고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제품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림은 생산공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식 동물 복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국내 축산물 최초로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림이 출시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도 체험할 수 있다. 하림은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 이하 스토리) 콘텐츠 작성을 위한 재미난 기능을 선보였다.이번에 추가된 기능에는 △스토리에서 인물 사진이나 영상을 더 재미있게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페이스 필터(Face Filter) △촬영한 동영상 콘텐츠를 거꾸로 재생할 수 있도록 하는 ‘역방향 재생(Rewind)’ 동영상 촬영 모드 △해시태그(Hashtag) 추가 기능 및 콘텐츠를 꾸밀 수 있는 지우기 브러시(Eraser Brush) 기능 등이 있다.새롭게 출시된 총 8개의 페이스 필터는 스토리 카메라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얼굴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움직이는 동물 귀나 화려한 왕관과 같은 필터를 사용하면 셀피나 친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더욱 재밌게 포착할 수 있다. 페이스 필터는 부메랑 촬영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한 콘텐츠는 스토리로 포스팅하거나 다이렉트 메시지로 원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도 있다.함께 업데이트된 되감기 촬영 모드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거꾸로 재생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스토리 카메라에서 부메랑과 핸즈프리 동영상 촬영 모드 옆에 새롭게 추가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15일 해당 상임위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구직지원금을 포함한 청년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관련 사업과 지원항목을 규정한 것이다. 이 의원은 “청년문제는 저출산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저하 등 여러 문제와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들의 청년에 대한 지원 노력들은 점차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라면서 “경기도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사회 구성원이자 경제 주체로서의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직접적인 청년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실은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연정합의사항 이행에 따른 것으로 조례의 정당성이 인정되고,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이 사회보장제도에 해당하는지에 관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받음에 따라 제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조례는 오는 26일 예정인 제319회 임시회 제4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 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경기도 안전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민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경기도 안전산업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본 조례안은 경기도 안전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안전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 안전산업의 실태조사 및 활성화 사업을 지정하여 지원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경기도 안전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경기도안전산업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례안은 여태껏 형식적으로 논의돼온 경기도 안전산업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산업센터 설치를 통해 각 기관별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해서 안전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질 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