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벤처산업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서부발전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 창업·성장 및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에 발맞춰, 여성 창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벤처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강화' , '에너지 기술혁신 및 신사업 모델 창출' , 그리고 '여성벤처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여성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업비 지원, 실증장소 제공, 사업화 연계 등 맞춤형 동반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발전 관련 정보, 미활용 특허, 협력기관 네트워크 등 한국서부발전이 보유한 유·무형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개방하여, 혁신기술
【 청년일보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5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 라는 주제 아래,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잇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5일 수요일 개막식에는 김 용(Jim Yong Kim) 前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제언을 할 예정이며,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 총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 직후 열리는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의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자리에서는 리벨리온이 AI 추론 반도체 ‘리벨쿼드’를, 빈센이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공개하며, 버넥트, GS건설×HD현대인프라코어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XR(확장현실) 및 산업안전 등의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BIXPO에는 국내외
【 청년일보 】 LS일렉트릭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전력 기술엑스포 'BIXP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공동으로 '에너지로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에서 LS일렉트릭은 핵심 에너지 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RE100 에너지 플랫폼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에 필요한 장거리 송전 솔루션과 미래 전력 계통 구축에 필요한 첨단 전력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 수요 급증과 탈탄소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고효율 솔루션과 HVDC,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차세대 전력 계통의 핵심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며 "이번 BIXPO 2025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기 에너지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한국에너지공단(KEIA)의 2025년 상반기 국내 태양광 산업 동향 보고서 및 9월 누적 실적 분석 결과, 국내 태양광 시장이 외형적 성과와 구조적 위협이라는 상반된 흐름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까지 전국 누적 태양광 발전소는 18만 개소를 돌파하며 28GW의 용량을 기록했으며, 1월부터 5월까지의 신규 설비 설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한 1.56GW를 달성하며 연간 목표치인 3.0GW 내외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면의 심각한 위험을 경고했다. 태양전지 및 모듈 수입액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용량) 기준으로는 무려 53.9% 폭증했다. 이는 국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저가 중국산 제품의 대규모 유입을 의미하며, 국내 시장의 가격 경쟁을 심화시켜 국산 제조업체의 입지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동시에 국내 태양광 제조 부문은 미국 IRA 시행에 따른 현지 생산 확대와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인해 수출액이 69.1% 급감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태양광협회 및 업계는 남은 4분기 동향에 대해 복합적인 우려를 표했다. 협회 관계자는 4분기 설치량은 연말 효과로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3일부터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Green 나눔페이백’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전지역본부)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아동에게 월 3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진행 중인 ‘나눔 가게’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동안 대전 나눔 가게 36개소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만 원권을 페이백(캐시백)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취지로 시작된 이번 “함께 Green 나눔페이백”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 및 지역주민의 착한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이며, 참여 방법은 기간 내에 나눔 가게에서 3만원 이상 이용 후 결제 영수증과 함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글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가적인 세부 내용은 한국가스기술공사 SNS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전지역본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공사는 오는 12월 중 지역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추가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
【 청년일보 】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소속 갑을녹산병원이 부산시 강서구 지역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에 나서며, 최근 열린 두 차례의 축제에서 구급차량 및 의료진을 배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킴이 역할을 감당했다, 갑을녹산병원은 지난10월 25일 신호초등학교에서 열린'강서 와글와글 운동회'를 시작으로 1일 화암공원에서 개최된 '제31회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에 이르기까지 구급차량 및 의료진을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함을 비치해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했다. '강서 와글와글 운동회'는 부산 강서구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다. 강서, 낙동, 신호, 천성 지역아동센터4개소가 연계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들이 참가해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암공원에서 진행된'제31회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는 녹산동 체육회가 주관한 행사로, 기업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이호현 제2차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 등 수소 분야 산·학·연 관계자 약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소의 날 기념식은 수소경제 확산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수소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현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있어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라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그 역할이 크다"며 ”철강 등 난감축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를 이끌 "핵심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차관은 “정부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고 청정수소 인증제 등 주요 제도를 마련하여 수소 생태계 조성을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며 “정부는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민간의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을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소 산업계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전문정책의 불확실성과 지원적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면서 수소 업계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에 힘을 보탰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지를 통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토크콘서트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로 시작됐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어려움 극복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팀별로 ‘자립 다짐 토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중 느
【 청년일보 】 오는 28일부터 자가 운전자도 셀프 시설이 갖춰진 LPG 충전소에서 자가 충전이 가능해진다. 이는 지난 5월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가 공포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되기 때문이다. 법의 시행으로 인해 안전설비 등 일정한 충전설비를 갖춘 LPG 충전사업소에서 연료를 충전할 경우 셀프 충전이 가능하게 됐으며 충전 사업자의 경우 인건비 부담이 줄고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나는 등 LPG 자동차 운전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5월 개정안 공포에 이어 9월 9일 셀프 충전 시행에 맞춰 셀프 충전설비 안전기준 등을 규정한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셀프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는 사용자가 직접 충전설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고, 안전성 확인 및 완성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더불어 그동안 항상 제기되었던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방지와 관련해 LPG셀프충전시 자가 충전시 충전 방범 및 절차를 안내 표시 부착과 함께 충전 운전자가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법 시행과 관련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LPG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31일,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더불어 ‘충청북도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열고, 미래 수소 인재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 개설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성동 부사장,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수소 꿈틀놀이터'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 꿈틀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율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꿈틀’이라는 이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살아 움직여 미래 수소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공간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EBS가 협력하여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수소의 친환경성과 미래 가능성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함께 진행된 ‘품꿈성장터’ 현판식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연계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의 제1호 품꿈성장터로서
【 청년일보 】 전선 및 동소재,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라온저축은행 인수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또 다른 저축은행의 경영권 확보를 앞두고 있어, 그룹 내 금융업 입지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1972년 설립된 상상인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이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KBI그룹은 올해에만 두 개의 저축은행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며 본격적인 금융업 복귀를 공식화하게 된다. 이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KBI그룹은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 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총 6개 부문에서 약 3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각종 인프라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1개국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KBI그룹의 이와 같은 연이은
【 청년일보 】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산업현장의 추락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안전용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우수 안전용품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추락사고 예방'으로, 세부적으로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와 추락 위험 방지 안전용품 총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KCs 인증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 또는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신청자는 최대 2건까지 공모할 수 있으나, 현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시행 중인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의 '국민소통센터→공지사항'에서 응모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감일인 14일(금)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인증 적합성(30점), 현장 적용성(30점), 추락사고 예방도(40점)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권명호 사장이 이끄는 한국동서발전은 발굴된 우수 안전용품을 당진발전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