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DL이엔씨가 올해 분양하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등 신규 아파트에 자체 주거 특화 설계인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6일 DL이엔씨에 따르면 C2 하우스는 지난 2019년 4월 변화하는 생활패턴과 주거환경에 맞춰 개발됐으며, 이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적용됐다. C2 하우스는 고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례로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은 물론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있다. 여기에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높아진 싱크대는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췄다. 또한 안방·주방·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게 설계된 가변형 벽면, 채광과 실내 개방감 극대화를 위한 주방의 대형 와이드 창,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 배치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존 등도 C2 하우스만의 특징이다.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
【 청년일보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개편된 마일리지 제도의 시행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우수회원 자격 취득 조건도 넓혀 혜택의 대상을 늘리고, 올해 만료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일반석 마일리지 적립률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은 적립률을 최대 300%까지로 대폭 높이고 여행사 프로모션 등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등급의 적립률은 최하 25%까지로 낮추는 내용이 개편안에 담겼다. 애초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제도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2023년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또한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신규 우수회원 제도도 2년 연기해 2024년 2월부터 시행한다. 평생 우수회원 자격 제도는 2024년까지 연장 운영되고, 이후부터는 사라진다. 신규 우수회원 자격 조건은 완화된다. 자격 마일 산정 때 기존에는 대한항공 탑승객만 가능했지만, 대한항공 이외에 스카이팀 항공사 탑승객도 탑승 마일
【 청년일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벤츠와 BMW 등 인기 브랜드의 신차 출시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27만4859대로 전년(24만4780대)보다 12.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판매량은 7만6879대로 전년에 비해 1.6% 감소했다. 벤츠는 작년 10월 출시한 E클래스의 10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인기를 끌며 총 3개 모델이 베스트셀링 카 10위 안에 포함됐다. 2위를 차지한 BMW는 5만8393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한 뉴 5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3위인 아우디는 작년 한 해 총 2만5513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뒤이어 폭스바겐(1만7615대), 볼보(1만2798대) 쉐보레(1만2455대), 미니(1만1245대) 등이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총
【 청년일보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새해 메시지로 “전기차 등 미래차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와 관련해 “PBV는 우리가 글로벌 넘버원이 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송호성 사장은 지난 5일 기아차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자산의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 내 교통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클린 모빌리티 기아(CLEAN MOBILITY KIA)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는 올해는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등 시장의 모든 질서가 재편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의 대응 속도에 따라 시장의 리더가 뒤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위기와 기회 속에서 기아는 진정한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노사 공동으로 생산품질개선위원회를 구성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과 환경 사안을 글로벌 사업장에서 최우선 과제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 사장은 “CV를 시작으로 전용전기차 7개모델
【 청년일보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새해 메시지로 “올 한 해 품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차량 결함과 품질 이슈로 대규모 리콜 등의 조치를 받는 등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언태 사장은 6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 불안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 같다”며 “위기 극복과 도태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 공동 생존과 발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먹거리가 될 전기차 등 미래차와 고급차 품질 문제 발생은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이라며 “고객 신뢰 회복이 곧 우리의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자”고 밝혔다. 또한 “회사 발전과 성장이 곧 고용안정과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자”고 제시했다. 한편, 하 사장은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사고 재방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새해 세종시에 선보이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분양에 나선다. 또한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후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종 리체스힐’도 선보인다. 6일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등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들어서며, 아파트 총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실 등 총 156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블록별로 H2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가구와 전용 20∼35㎡ 오피스텔 130실, H3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 59∼112㎡ 아파트 580가구와 전용 20∼35㎡ 오피스텔 87실 등이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이 있고,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과 조치원, 천안 등 인근 지역으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국제고,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추진중) 등도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
【 청년일보 】GS건설이 자사 유튜브 채널 ‘자이 TV’에서 올해 부동산시장을 심층 전망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기획은 국내 최고 부동산전문가들이 2만2000여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자이TV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부동산 왓수다’를 통해 2021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 전망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 정명기 GS건설 팀장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출연해 학계·현장·증권가·건설사 등 각각의 입장에서 보는 올해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상은 2회에 나눠 업로드 되며 첫 편이 7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건설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소비자들이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을 패널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콘텐츠는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요자들의
【 청년일보 】르노삼성자동차가 2021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구매 혜택을 담은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1월에 자사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뉴 QM6, XM3, 더 뉴 SM6, 캡처 등에 한해 최대 200만원의 재구매 고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뉴 QM6 GD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를 추가로 제공하며, LPe 구매 시에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36개월간 2.5%, 48개월간 3%, 60개월간 3.3%, 72개월간 3.5% 등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XM3 TCe 260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XM3 1.6 GT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XM3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
【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6조원에 달하는 규모의 신규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회사가 작년 연초에 목표로 삼았던 누계 수주 5조69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31일 이라크 알 포 신항만 사업 후속공사로 5건의 2조5000억원대 신규 수주를 수의로 계약하면서 2020년 총 11건, 5조862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작년 5월 사이펨, 치요다와 함께 조인트벤쳐(JV)를 구성, 5조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을 원청으로 수주해 약 2조669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일부 글로벌 건설사들의 독점 체제가 구축돼 온 나이지리아 LNG 액화 플랜트 EPC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주롱 도시철도공사(7월), 홍콩 판링 우회도로 공사(8월)를 수주데 이어 이라크에서 알포 신항만 사업(12월)까지 초대형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지난해 목표로 삼은 5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해외 수주 실적과 함께 국내에서도 주택사업 등에서의 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
【 청년일보 】대한항공의 발행주식총수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개정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특히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정관 변경을 반대했지만 이날 변경안이 가결되면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상정해 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대한항공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주가 출석했으며, 이 중 찬성 69.98%로 정관 일부개정 안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월 중순경 예정된 2조5000억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게 됐으며, 기업결합신고 완료시점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60% 이상을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서는 정관에 규정된 주식 총수 한도를 늘려야 했다. 정관 변경은 특별 결의 사안으로 주주총회 참석 주주 의결권의 3
【 청년일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DL이앤씨(DL E&C)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2021년을 ‘품질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DL이엔씨는 6일 디타워 돈의문 본사 임직원들과 전국 100여개 현장의 품질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모든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불편함이 없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구성된 품질 전담팀을 신설,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품질 전담팀 소속의 품질 점검단은 매달 현장을 방문해 품질평가를 진행하는가 하면, 현장 품질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주택사업본부장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서 지역별 고객센터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눈높이와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이 10% 감소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년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62만2269대의 완성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68만8771대보다 10%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작년 12월 6만6278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했지만, 지난해 4분기 전체 판매량은 17만8844대로 2% 감소했다. 다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는 40만2661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도 1% 늘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회사 차원의 신속한 조치와 최고의 제품 라인업 덕분에 소매 판매와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주자였다”고 자평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